두구두구두구두~~
드디어 '말하는 도시락'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는데요, 첫 번째 활동으로서 음식점을 방문했답니다.
음식점은 왜 가냐고요~? 우리가 맛깔난 다문화 도시락을 본격적으로 만들기에 앞서서 한국에서 이주민 분들이 직접 경영하고 요리도 하는 음식점을 찾아가서 음식 맛도 보고 도시락 판매에 대한 우리의 시야를 확확~ 넓혀줄 수 있기 때문이지용. 우리가 간 곳은 동대문에 위치한 네팔음식점 '데우라리 네팔'!! 
이레샤 대표님을 비롯하여 위사노, 아카라야, 바바노바 샤크노자, 홍리나 쌤이 참석하셨고요,
그리고 아시안브릿지 해외자원활동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유쾌발랄명랑>.< 두 친구~ 선이(써니), 신정씨도 함께 했습니다(앞으로 써니와 신정씨는 토요일마다 자원활동가로 참여할 예정이니 환영해주세요).
○ 음식점 소개: '데우라리 네팔'은 명실공히 한국의 전문 네팔 음식점으로서, 네팔 출신 사장님은 한국에 오신 지
20년이 넘으셨고, 음식점을 오픈한 지는 7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평일보다는 주로 주말 저녁
에 네팔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입소문을 타고 한국인들도 온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현지 음식을 퓨전화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아주 진~한 정통
네팔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징: 가게 안에는 파랑 색으로 칠한 벽과 네팔 문양의 조명등과 다양한 네팔 식재료를 볼 수 있었어요.
참고로 식재료는 판매용. 인도의 커리보다는 묽고 맛은 조금 다른 네팔 커리에 흰쌀밥, 플레인 난,
갈릭 난을 찍어 먹고, 양파를 곁들인 붉은콩볶음, 양고기 커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습니다.
○이것이 궁금하다!: 커리와 난 만드는 방법, 식재료 구입 방법, 음식 안에 들어가는 재료, 단골손님 확보
노하우, 파랑색 인테리어의 의미, 여기만의 서비스는 무엇인지, 음식은 바로 만드는지 등
궁금한 사항들을 바로바로 질문했고 이어 사장님의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어요.
음식을 맛보고 질문하며, 네팔음식과 서로 다른 고향나라 음식은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고, 음식만들 때 어떤 부분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맛볼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네팔 만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