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결 공부 자료 첫번째 -저술시기. 대의 등
[저술연대]
포덕34(1893)년 1월에 해월신사께서 도인으로 하여금 지성으로 수도할 것을 당부하는 통유문(通諭文)이다. <도결>이라는 제목은 포덕127년 3월 경전이 재간행되면서 수록될 때 지어졌다. 이글은 전편인 <천지부모>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천지부모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천치부모>의 내용이 다소 포괄적이라면 이 글에서는 천지부모를 효양하는 구체적인 수행 방법을 제시한다. 대신사께서 밝힌 무극대도의 핵심이 천지를 부모와 같이 섬기는 것이고 그 방법은 창도시대부터 강조된 심고이다. 출필고(出必告) 반필고(反必告)와 식고(食告)로 세분화된 심고법(心告法)은 이 글에서 중요한 수행덕목으로 제시되어 있고 이는 지금까지도 천도교의 가장 기본적인 수행방법이다.
포덕30년대에 들어오면서 해월신사의 노력으로 삼남지방에 동학이 빠르게 전파되어 입도하는 자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게 되자 수련을 통한 교단의 결집을 위해 수행 강화를 위한 통문들이 많이 반포된다. 해월신사께서는 수행을 통해 교단의 풍토를 종교적으로 확립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글은 천지를 부모섬김과 같이 봉양하는 수행을 통한 신앙심의 확립을 기하려는 해월신사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특히 이글은 삼례교조신원운동(포덕33년 11월)과 광화문복합상소운동(포덕34년 2월) 사이에 내려진 글로써 교조신원운동이 본래의 목적인 대신사의 신원을 요구하는 종교적 행위를 벗어나 정치적 행위로 변질되지 않도록 종교적인 수행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교조신원운동으로 교인들의 마음이 들뜨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대의]
수운대신사께서 밝힌 무극대도는 천지섬기기를 부모섬김과 같이 하는 도이다. 한울님을 살아 있는 부모를 섬기는 것과 같이 봉양하는 식고를 통해 근본을 잃지 않고 성인의 경지에 나아가라.
우리 도의 종지는 부모섬기는 것과 같이 한울님을 섬기고 부모님께 봉양하는 것과 같이 식고를 잘 하는 것이니, 이것만 잘하면 도가 이루어진다.
[같이 공부하면 도움이 되는 편]
천지부모, 참회문, 부화부순, 부인수도
**무극대도인 천도교는 천지섬기기를 부모섬김과 같이 하는 도입니다. 한울님을 살아 있는 부모를 섬기는 것과 같이 봉양하는 방법인 식고를 통해 근본을 잃지 않고 순일한 정성을 다하여 간다면 만사를 뜻과 같이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습니다. 늘 마음과 기운을 편안히 하셔서 대도를 이루어가시길 심고드립니다. 오직 순일한 정성으로 오관을 실행하는 것만이 도를 이루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시며 행복한 천도의 삶 이루시길 심고드립니다.
끝으로 대동교구 풍물단 첫출발~ 축하드립니다~!
포덕167년 2월 9일 부암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