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하
루
아하 리챠드 양
푸르름 짙은 유월
풀잎 냄새 뚜렷한 오후,
따가운 햇살은
대지를 뜨겁게 덮는다.
그늘을 찾아
이마를 가린 채 걷는
오늘의 나날들―
험한 현실에도
꿋꿋이 나아가는
한 사람의 삶.
더위와 장마는
자연의 이치,
변덕스러운 건
오히려 인간의 마음이리라.
아침 저녁 바뀌는 감정 속에도
살 만한 이유를 찾아내는
글 짓는 이의 축복받은 하루.
한여름의 대화는
한 구절의 시로 피어나
이 무더위를 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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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하루 / 아하 리차드 양
한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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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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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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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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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선생님 부탁으로
선생님 개인 방에서 제가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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