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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복지재단
 
 
 
카페 게시글
2026년 단기사회사업 ^Home sweet home^ 용미선, 26. 07.09, 배움26-1, 소외
이주은 추천 0 조회 58 26.07.10 00: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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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7.13 14:06

    첫댓글 그날의 상황이 생생히 떠올라요.


    '지원주택의 선생님께서 미선 씨게 직접 설명하는 상황을 상상했습니다.'
    '다만, 설명을(의) 형태가 미선 씨에게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미선 씨와 집들이, 여행을 준비하고 함께할 저에게 설명하셨습니다.'
    '예산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 속에서 마치 주체와 객체의 지위가 바뀐 것 같았습니다.'

    글을 읽고 주은이가 어떻게 미선 씨를 지원하려고 했는지, 어떤 생각을 했고, 마음이었는지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다녀오고 나서, 주은이가 이 일에 대해 몇 번이고 더 이야기했었는데.
    제가 충분히 잘 이해하지 못하고 대답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계속 있을 겁니다.
    식당에 음식을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가게에서 물건을 사러 갔을 때, 나중에 여행을 가서 기념품을 살 때도, 주은이 마음 같지 않게 모두들 미선 씨가 아닌 주은이를 보고 손님 응대를 할 수도 있어요.

  • 26.07.13 14:15

    그럴 때, 바로 직원의 말에 대답하지 마세요.
    "미선 씨 생각은 어떠세요?" 미선 씨에게 여쭤보세요.
    "미선 씨는 뭐 드시고 싶으세요?" "미선 씨는 어떤 음료 마시고 싶으세요?" "미선 씨는 어떤 게 마음에 드세요?" 이렇게 미선 씨에게 여쭙고는, 직원 눈 한 번 맞추고, 미선 씨에게 또 여쭙고, 직원 눈 다시 맞춰서. 손님은 주은이 아닌 미선 씨임을 직원에게 알려주세요.

    만약 이 방법이 상대에게 눈치를 주는 것 같아 불편하다면 직원에게 미선 씨가 직접 고를 때까지 천천히 기다릴 거라고 이야기를 드려도 좋아요.

    가슴이 쿵쾅쿵쾅. 혹시나 민폐일까봐 언능 고르고 나와야할 거 같을 수 있는데, 침착하게 하면 되요. 저도 매순간이 연습이고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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