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이민 이야기)
우선 이글은 다소 주관적일수 있습니다.
제가 길지않은 시간들이였지만
초기 정착부터 느끼며 살면서 체감하는 경험들로
이야기를 하는것이니 꼭 맞는거다라고 생각은 말아주세요...
그냥 참고정도만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나의 삶은 여유롭고 싶다.
나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라고 누구나 원하겠지요??
그렇다면 그렇게 살아봐야죠~
그래서 칠레남매맘은 칠레로 훌쩍 떠나
좌충우돌 신나게 재미나게 살고 있답니다.
칠레!
하면 생소하시죠?
포도와 와인, 아님 삼겹살 하면 아~
하는 나라죠..
1. 기후
칠레는 한국과 같이 사계졀이 있어요.
시차는 12시간 느리고 계절은 한국과 반대에요.
한국은 지금 가을이고 곧 있음 겨울이 오죠.
칠레는 지금은 봄이고 곧 여름이 온답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되겠죠~
하지만 나라가 워낙 길어서 남쪽으로는 남극으로 가는 길목이고
북쪽으로 가면 사막이 나오는 모든 기후를 다 가지고 있는 나라에요.
남쪽으로 가면 한국처럼 하얀눈을 볼수 있고 스키장도 있고
북쪽으로 가면 사막기후를 느끼는아주 재미 있는 나라죠.
비는 아무때나 오지 않아요.
비가 오는 계절은 겨울이고
제가 그동안 6개월여동안을 살아보면서
비를 몇번 못본거 같아요.
그래서 습도가 없어요.
한국처럼 끈적이는 여름이 아닌거죠.
햇살은 뜨겁지만 그늘에 있음 시원한 기분이 드는 여름이랍니다.
겨울또한 한국처럼 영하의 날씨가 나오는곳은 남쪽뿐이고
평균기온은 한국에 비함 덜 춥죠.
하지만 한국은 온돌 문화가 있지만 여긴 그렇지가 않아서
제가 느끼는 체감 온도는 더 추웠답니다.
첫 겨울을 나본거라 더 춥게 느껴질지도 몰라요.
제가 살고 있는 낀테로는 평균기온 23도 입니다.
바닷가라 적당한 습도도 있어서 딱 좋은 기온이죠.
2. 물가
시중에서 쌀은 1키로단위로 판매를 합니다.
보통 879페소에서 1219페소까지
1500원대에서 2100원정도니까 20키로에
30,000에서 42,000원대 나오네요. 더 저렴한것도 있지만요.
물은 저희가 20리터 2800페소 구입하니 한화로 4760원 나오네요.
가스요금은 15키로 12900페소(20,000)원에 구입하고 있습니다.
요즘 가스값이 내린편이거든요.
야채,과일,육류는 비싸지 않아요.
과일은 정말 저렴해요. 완전 건강한 맛으로 열대과일부터
온갖 과일이 사시사철 골고루 나온답니다.
하지만 공산품은 비싸다고 봐야 해요.
공산품을 생산하는 공장단지가 없기때문에 수입에
의존하는거라 질도 좋지않지만 비싼편입니다.
그리고 실생활 사용하는 핸드폰 요금을 보면요...
데이터용량2G 통화시간 100분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핸드폰 요금이 4490페소입니다.(한화7700원정도)
저희 아이들이 사용하는 요금을 예로 들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요금의 경우 무제한 사용으로
월 21,000페소 (한화36,000원정도) 하네요.
정리하자면 한국에 비해 비싸지도 그렇다고
아주 싸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3. 부동산 집세이겠죠
이부분은 논의하기가 어려운게
그냥 쉽게 한국하고 비슷하다 생각해두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하지만 한국처럼 부동산의 거품은 아직은 없는듯 한데
모라 딱히 정의를 내릴수는 없으니 그냥 편하게 읽어주세요.
어디에 사느냐 어떤집에 사느냐 다 제각각이잖아요.
서울에 사느냐 지방에 사느냐
멋지고 좋은 집에 사느냐 보통 평범한 집에 사느냐....
다 다르기 때문에 집세는 얼마고
부동산은 얼마에요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다만 한국보다 훨씬 싼곳도 있고
한국만큼 비싼곳도 있어요.
지금 현재는 차차 부동산값들이 상승하는 분위기라고는 하더라고요.
칠레는 UF : 물가상승률에 연동된 칠레의 또 다른
화페 단위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같은 자산의 가격 월세 등이 매일 변동한다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부동산은 매년 상승한다고 예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나라 라고도 합니다.
여기서는 간략하게 다를게요.
살지도 않음서 어렵게 설명하면 피부로 와 닿지가 않거든요...
4. 치안
남미에서 치안이 제일 안정적인 나라라고 해요.
저도 이부분에서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워낙 밀려드는 이민자들로 인해
생활고의 범죄들이 일어난다고는 합니다.
산티아고에 있을때는 관광지라 그런지
2인 1조의 경찰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사온 이곳에서는 그만큼의 경찰을 수시로 보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이민자들이 많이 안보여서
안정적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또 산티아고에는 노숙자들이 정말 많아요.
특히 베가시장 주변에는 더욱 더 많은거같아요.
그래서 범죄도 일어나겠지만
어디나 위험한곳은 출입을 하지 않고
밤늦은 시간에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괜찮은게 아닌가 생각 합니다.
고로 저는 치안은 좋다라 생각 합니다.
또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다음편에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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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칠레로가서 살려면 어떤 준비와 절차가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네에 고맙습니다.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찰 아저씨가 참 멋져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더
잘 읽었읍니다 ~^^ 감사감사
ㅎ 저도 감사감사입니다~
처음 읽은 글입니다.
군더더기 없어서 정말 읽기 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