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라는 것은 어떤 관계안에서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식에게 열심히 가르치는데 자식이 못 알아들으면
그 자식은 믿음이 없는 것이고 그 부모는 옳은 것을 가르치는 지는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면 그 부모가 전하는 것이 옳은 것임을 증명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표적을 보이는 것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주로 표적이라고 하는 데 표적이란 믿으라고 보이는 사인이다. 사인을 보고 믿으라는 것이다.
요한복음 공관복음과는 다르게 주로 표적을 보이고 믿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불의한 청지기 비유를 말하기 전에 요셉을 보자. 요셉은 형들이 애굽에 팔았고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렸다.
그런데 요셉은 보디발의 신임을 얻어 청지기가 된다. 즉 표적을 보였다는 말이다. 믿게 하였다는 말이다.
그런데 보디발의 아내의 거짓말로 요셉은 감옥에 갖히게 된다. 즉 요셉은 믿음이 있는 것이고 보디발은 믿음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요셉은 새로운 친구를 새긴다. 바로의 종들이다. 그래서 바로의 종들의 꿈을 해석하여 즉 표적을 보이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애굽의 총리가 된다.
이제 불의한 청지기
청지기라는 직책은 주인의 신임을 받은 직책이요. 즉 자기의 믿음을 증명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주인은 청지기에게 신뢰는 받은 것은 아니다. 주인은 주인일 뿐이요.
그런데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을 낭비했다는 소문을 듣고 주인은 청지기를 해고한다.
믿음이 증명된 사람이 주인의 재산을 낭비할리가 없다.
그래서 그 청지기는 믿음을 저버린 주인을 버리고 주인에게 빚진자들을 탕감하며 자기의 믿음을 증명하여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요한복음에서의 기적은 표적이라고 하는 데 왜 표적이냐면 예수가 메시아임을 증명하는 표적이요.
그러니 여러분은 그 표적을 보고 예수를 믿는 것이니 여러분은 사실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배신할 수 있는 자라는 것이요. 그러니 아직 성도가 아니다 자기를 증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