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을출판사 카페지기 ~~~~ 샘이예요!^^
지난 2024년 6월 26일 수요일에
대한적십자사 후원자 이벤트로서, 연극 《오백에 삼십》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 열연하는 배우들의 코믹연기속에서 아련하게 소시민들의 삶의 애환과 가치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대한민국의 한 부분으로 녹아져 가고 있는 '다문화 가족'이 느끼는 어려움을 조금 더 가까이 피부로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한 작은 빌라에서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소시민들의 애틋한 일상을 그려가면서도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각각의 사람들이 '오백에 삼십' 으로는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삶의 진정한 주인공들인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공연은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로 안쪽 조용한 길 한켠에 소극장으로서 아주 적격인 공연장에서 이 재미있고 의미있는 연극 《오백에 삼십》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대한적십자사에서 일일이 꼼꼼하게 추첨자 명단을 확인하고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꽉찬 객석과 북적이는 호흡에도 전혀 어려움 없이
배우들의 열정적이고 알이 꽉 찬 연기를 시원스레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대한적십자 분들과 너무 멋진 연기로 가슴 설레게 해 주셨던 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