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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 白頭大幹 ]
* 위 치 : 경북 상주
* 산행일시 : 2022년 06월 05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 회차 : 대간 63-6
* 산행코스 : 늘재(상주)-경미산-밤티재-문장대-문수봉-청법대-신선대-입석대-비로봉(보은)-천왕봉-피앗재-형제봉-못재-비조령-갈령
* 산행시간 : 02:40~13:00 (산행 10:20분/휴식시간:0시간 35분)
* 산행속도 : 2.95 km/h
* 산행거리 : 28.73km
* 날씨 : 흐림-비
* 기온 : 15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정상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상 ,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 조망.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러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은 이나라 골격의 틀 중에서 장대하고 당당한 산줄기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길게 연결된 장대한 산줄기로 그 길이는 약 1,400km이나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거리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향로봉까지 약 684km이다.
속리산은 10번 정도 온 것 같다.
그렇지만 백두대간을 해보지를 않아서 이렇게 가보지 못한 길은 처음 가본 것 같다.
늘재에서 청화산도 3번인가 4번을 다녀왔었고..
그리고 화북에서 문장대도 그렇다.
문장대에서 바라보는 서북쪽 모습은 항상 멋진 것 같았다.
문장대에서 토끼봉으로 가는 길도 있다고 하였는데..!
한 번도 가보지도 못했다.
오늘은 처음으로 백두대간 속리산 길을 걸었다.
깜깜한 밤에 가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걷는 것은 참 좋은 듯하다.
청화산을 오르는 늘재이다.
12시에 타고 온 버스는 가까운 길을 놓아두고서 고속도로를 통해서 2시간 30분에 걸쳐서 이곳 늘재에 2시 40분에 도착을 하여서 산행을 출발했다.
28인승인데도 다 찾지 않고 또 여자분도 한분만 계셔서 조심스럽게 같이 산행을 했다.
이곳 늘재에서 밤티재까지는 육산이었다.
이렇게 다 같이 산행을 한다.
오늘은 처음 사용해보는 고휘도 헤드렌턴을 사용해봤다.
잘 보이기는 한 것 같다.
암릉이라 하여 고휘도 헤드렌턴을 가지고 왔더니 머리가 무겁다.
그래도 멀리까지 밝게 비춰주는 것은 마음에 들었다.
백두대간길이라서 그런지 비탐인데도 등산로는 또렷하게 잘 보였다.
한삼을 산행하고서 일출 시간이 넘어서야만 날이 밝아 왔다.
오늘 안개와 함께 구름이 잔뜩 끼어서 앞을 볼 수 없었다.
밤티재를 넘어서 본격적으로 암릉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 번은 다른 쪽으로 가다가 트랙의 알람을 듣고서 다시 길을 잡을 수 있었다.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멋진 속리산 풍경을 담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예상해보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속리산 암릉을 걸어봐서 좋기는 하다.
저곳은 아마도 칠형제봉 능선이 아닐까 한다.
운무에 가려진 능선의 모습도 아름답다.
암릉이 있지만 그렇게 험하지는 않았다.
CCTV는 밤티재에 하나 그리고 문장대 앞에 하나가 있었다.
아침 6시 30분경 문장대에 도착을 했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등산객들은 없었다.
그렇지만 지금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산행이 끝날 때 까지도 그치지 않았다.
문장대에서 잠시 사진을 담고서 이제부터는 각자 산행을 한다.
멀리 천왕봉을 지나서 형제봉까지 그리고 갈령 삼거리까지
난 아무 생각 없이 하산 지점을 비재로 생각하고서 비재까지 갔다가 갈령으로 걸어가야만 했다.
문장대(文藏臺) (1,054m)
문장대 이정표에는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어요
"문장대는 원래 큰 암봉이 하늘 높이 치솟아 구름 속에 감추어져 있다 하여 운장대(雲藏臺)라 하였으나
세조가 속리산에서 요양을 하고 있을때 꿈속에서 어느 귀공자가 나타나
'인근의 영봉에 올라 기도를 하면 신상에 밝음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찾았는데
정상에 오륜삼강을 명시한 책 한권이 있어 세조가 그 자리에서 하루 종일 글을 읽었다 하여 문장대(文藏臺)라 불리게 됐다고 한다."
문장대 위에 올라서니 정말 가마솥만한 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지요
가뭄에도 마늘날이 없다고 하니 신기하기만 할 뿐이지요
문장대는 법주사에서 동쪽으로 약 6km 지점,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위치한 해발 1,054m의 석대이다. 정상의 암석은 50여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아주 가물 때가 아니면 늘 물이 고여 있는 석천으로 유명하다.
문장대는 원래 구름 속에 묻혀 있다 하여 운장대(雲臧臺)라 하였다. 그러다 조선시대 세조가 복천에서 목욕하고, 이곳 석천의 감로수를 마시면서 치명할 때 문무 시종과 더불어 날마다 대상에서 시를 읊었다하여 문장대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곳에서는 속리산 최고봉인 천황봉과 관음봉, 칠성봉, 시루봉, 투구봉, 문수봉, 비로봉 등 높고 낮은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가을 단풍의 진경을 보려면 상주시 화북면에서 문장대로 오르는 계곡의 산행을 빼놓을 수 없다. 장각폭포, 성불사, 오송폭포, 견훤산성 등 명승 고적이 도처에 산재하고, 여기에 가을 단풍까지 어우러져 가을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 충청북도 보은군과 경상북도 상주시 사이에 있는 산, 속리산 *
높이 1,054m이다. 큰 암석이 하늘 높이 치솟아 흰 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운장대(雲藏臺)라고도 한다. 비로봉(毘盧峰)·관음봉(觀音峰)·천황봉(天皇峰)과 함께 속리산(俗離山)에 딸린 고봉이다. 산마루에는 약 5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빈터가 있으며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쇠다리가 놓여 있어 오르내리기에 안전하며, 북쪽 절벽 사이에 있는 감로천(甘露泉)이 유명하다. 1970년 3월 속리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카메라는 여기까지다.
비가 제법 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카메라가 아닌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아야만 했다.
분명 일기예보에는 비 소식이 없었는데.
다른 나라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어서 그냥 무시를 했는데
이렇게 계속 비가 내릴지는 몰랐다.
비에 대하여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춥지가 않아서 다행인 것 같다.
비가 내려서 풍경사진을 담울 수 도 없다.
그냥 걷기만 할 뿐이다.
신선대(神仙臺)
그 옆에 보일 듯 말듯 신선대(神仙臺)가 있어요
경업대. 청법대
그 옛날 신선이 와서 놀다가 갔다는 전설이 전하며 그 밑에는 경업대가 있어요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의 무예 수련장으로 전하는 곳이지요
조금 더 가면 청법대에 다다르지요
아침 8시 15분이 되었다.
6시 30분에 문장대에 도착을 했으니 문장대에서 이곳까지 1시간 45분이 걸렸다.
아침을 먹는 시간 약 15분 정도 되었으려나..!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된 듯하다.
속리산 [天王峯] (1057m)
지명유래 1 : '속세를 떠난다'는 뜻으로 俗(풍속속)離(떠날리)山(뫼산)
지며유래 2 : 신라 말 최치원이 이곳 속리산에서 읊었다는 시에서 유래했다는 설
바르고 참된 도는 인간을 멀리하지 않는데
인간은 그 도를 멀리하려 든다.
산은 세속을 떠나려 하지 않는데
세속은 산을 떠나려 한다.
속리산은 천왕봉(1,057m)이 주봉이며 무수한 봉우리들이 기암 절경을 이루고 있다.
천왕봉에서 문장대까지 1,000m의 고산준봉들이 줄지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수백년 된 노송들이 운치를 더하고 백미의 암릉 아래 고산의 산죽들이 온산을 뒤덮고 있고 속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로 예로부터 제2금강인 소금강이라고도 불러왔다.
속리산의 다른 이름은 구봉산, 광명산, 지명산, 이지산, 형제산, 자하산 등 총 8개의 이름의 갖고 있다.
그만큼 신비롭고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산이다.
속리산은 주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비로봉, 길상봉, 수정봉, 문수봉, 관음봉, 보현봉, 묘봉 등 1,000m 내외의 봉우리가 연이어 사방 팔방으로 뻗은 산줄기는 짙은 운무로 산해(山海)를 이룬 듯 신비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지요
또한 내석문, 외석문, 상환석문, 상고석문, 상고외석문, 비로석문, 금강석문, 추래석문 등 여덟 개의 돌문이 있고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은선대, 봉황대, 산호대 등 여덟개의 돌이 있어요
이를 속리산 팔봉팔석문팔대(八峰八石門八臺)라고도 부르지요
천왕봉은 우리나라 십이지종산의 하나이자, 세 갈래의 큰 물길
즉 한강?낙동강?금강의 물길이 갈라지는 삼파수봉으로 불리지요
삼파수(三派水)는 달천수 우통수와 함께 조선시대의 3대 명수로 알려져 있어요
천왕봉에서 발원한 달래강은 북쪽으로 삼백리 길을 흐르다가 충주 탄금대에서 남한강으로 합류하지요
달래강 인근 지명에 아직도 남아 있는 ‘달천’ ‘단월’ ‘단호’ 등은 모두 그 물맛이 달다는 뜻으로 달래강에서 비롯되었어요
2007년 12월 중앙지명위원회에서 속리산 최고봉 천황봉을 천왕봉으로 바꿨으나
아직 천황봉으로 표시하고 있는 지도나 문건들이 여전히 많아요
우리나라에 천왕봉(天王峯)이란 이름을 가진 산만 해도 10여개나 되지요
속리산 천왕봉도 그 중의 하나이지요
한국팔경 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남북으로 백두 대간이 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왕봉에서 한남금북 정맥이 분기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1057m인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소금강산(小金剛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속리산국립공원 및 주변은 고생대층, 중생대의 화성암류, 신생대의 고기하성층과 충적층이 분포하고 있다.
고생대층으로는 저변성작용을 받은 변성퇴적암류로 화전리층과 황강리층이 분포하고 있고, 특히 황강리층은 군자산 일대와 소금강 일대에 널리 분포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중생대의 화성암류 중 반상화강암은 공원의 중북부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 화양계곡의 파천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고기하성층은 법주사일대와 화양계곡 등에서 하천과 계곡 저지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산 전체를 뒤덮은 울창한 산림은 천년고찰 법주사와 잘 조화되어 승경(勝景)을 이루고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을 중심으로 비로봉(毘盧峰), 길상봉(吉祥峰), 문수봉(文殊峰)등 8봉과 문장대(文藏臺), 입석대(立石臺), 신선대(神仙臺) 등 8대 그리고 8석문(石門)이 있다.
법주사지구 학소대 주변 은폭동(隱瀑洞)계곡, 만수계곡, 화양동지구 화양동계곡, 선유동계곡, 쌍곡계곡과, 장각폭포, 오송폭포(五松瀑布)등의 명소가 있으며, 정이품송(正二品松천연기념물 제103호), 망개나무(천연기념물 제207호) 등 1,055종의 식물과 까막딱다구리(천연기념물 제242호),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호) 등 희귀 동물을 포함하여 1.831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자원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속리산에 들어가면 속세를 잊게 된다. 산과산들이 겹겹이 펼쳐놓은 절경을 통해 속세의 아름다움도 더불어 깨닫게 되는 산 또한 속리산이다. 속리산 국립공원은 봄,여름,가을,겨울의 특징이 뚜렷이 드러나는 곳이다. 법주사지구, 화양동지구, 화북지구, 쌍곡지구 네 지구로 구분이 되어 있는 속리산에서의 사계절 탐방코스는 봄,가을에는 문장대,천왕봉,도명산,칠보산,군자산을 탐방할 수 있고, 여름에는 화양/선유/쌍곡계곡을, 겨울에는 천왕봉 코스의 펼쳐진 설원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천왕석문을 지나 비로봉으로 향하지요
속리산의 야생화는 그리 많지가 않았다.
거의 대부분 다 시들은 둥굴레가 대부분인 것 같다.
이렇게 산조팝 (아구장나무)는 가끔 하나씩 보였으며
은방울꽃은 이미 다 시들어 꽃들이 보이지 않았다.
형제봉까지 가는 길은 때로는 올라가야 하고 때로는 둘레길 같은 길을 걷는다.
벌써 많이 왔나 보다.
천왕봉에서부터 5.6KM를 온 지점이 피앗재이다.
지금 시각이 아침 9시 48분 천왕봉에서 이곳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이곳까지는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을 했는데.
이곳부터 형제봉까지 약 1.5KM는 또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이곳 형제봉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21분이다.
1.5KM가 약 33분 소요되었다.
형제봉에서 보면 조망이 참 좋은데 이곳저곳 다 비로 인하여 보이 지를 않는다.
갈령 삼거리이다.
원래는 이곳에서 갈령으로 약 1.3KM만 가면 되는데..!
비재(비조령)로 3.6KM를 더 가서 다시 갈령으로 5.6KM를 되돌아왔다.
가는 길에 못재도 들렀다.
다행인 것이 비재로 하산하는데 비가 조금 그친 것 같다.
이렇게 비재에 도착을 했다.
지금 시각이 11시 49군쯤 되었다.
총 소요된 시간이 8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여기가 종점이 아니어서 이곳에서부터 다시 갈령으로 1시간을 걸어야 했다.
갈령까지는 약 5.7KM 정도 되었다.
이곳이 오늘의 종점이다.
다행인 것은 이곳에 씻을 곳이 없는데.
이곳으로 올라오다가 냇가가 있어서 다 씻고 와서 옷만 갈아입으면 되었다.
갈령 터널 위에 있는 갈령이다.
이곳에 도착을 하지 딱 13시였다.
아직도 종료시간까지 2시간이나 남았다.
이곳은 뭐 먹을 것이 있는 곳도 아니어서 그냥 다들 차에서 한숨 자고 있는 듯하다.
조금 있으니 제일 늦었던 산우님들이 하산을 하여 옷을 갈아입고서 종료시각보다 1시간 30분이 빠른 오후 1시 40분경
출발을 해서 가까운 속리산 휴게소에서 점심을 했다.
GPS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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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저는 힘든 구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쉽게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그런가요..!
전 그리 어렵지 않던데요..!
밧줄도 다 있었고..!
그리 험하지는 않았어요.
다 같이 이동하려고 전부 이끌고 가다 쉬다 그렇게 했거든요.
모처럼 시간이 나서 화대나 하고 와야겠다고 신청을 했는데, 23:10 양재에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와요.
전화했더니 22:10 출발이었대요. 지리 가고 싶었는데, 가을이나 시간 될지 모르겠어요.
@누리사랑 첨부한 사진 구간에서 정체가 거의 20분 이상이었던거로 기억해요.
여성 산우들이 무척 힘들어 했었지요.
@동편 그러셨군요..!
이번주 일요일에 대화 종주 있거든요.
좋은 사람들에서 대원사에서 화엄사로..!
비 소식이 있어서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이번주 신청을 했습니다.
비가오면 못가고 아니면 다녀오려고요.
이번에는 달리기로 해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문장대에 한번 가봤는데.. 정상은 기억이 나네요. ^^
종주기 잘봤습니다.
그렇군요.
저는 그래도 속리산에 제법 많이 갔었는데..!
나름 멋진곳인데.
좋은 시기 맞춰서 산행을 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이번주도 눈 소식 있었는데 다행하게 비소식으로 바뀐듯 합니다.
아무쪼록 등산로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