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김씨충의공파토현 문중회에서 공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갑진년 한가위를 맞아 문중회원님들 가정에 보름달처럼 풍성하게
행복과 건강과 행운이 삽짝낭게 꽃 감 달리듯
주렁주렁 찾아드는 한가위 되시길 빕니다.
금년 문중 산소 벌초는 예년과 같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한가지 아뢰고자 하는 내용은 문중 묘사(墓事) 문제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지역마다 가문마다 묘사 문화도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문중에도 어떻게 하면 이런 문화를 지속할지를 논의 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제 개인 의견을 진달합니다.
아직까지 문중 원로님께 한 번도 진달하질 않았던 내용입니다.
매년 윤번제로 돌아가는 모사를 작년에 진우종재 차례인데 사정이 있어 대우 종재가 차렸습니다.
이걸로 규(圭)자 향렬 순번은 한바퀴 돈 걸로 매듭을 짓고자 합니다.
그래서 금년부터 새롭게 시작코자 합니다.
앞으로 모사 비용을 전액 문중 돈으로 집행하려면 현재의 금리로
1년에 대략 50~70만 원을 책정하면 현상 유지는 될듯합니다.
상차림 하는 집에 20만원을 지원 해주어,
떡 한 되, 감, 사과, 배, 대추 몇 개와 막걸리 몇 병만 준비해서 모사를 지내기로 합시다.
당일 묘사에 참여한 남녀 제관을 위해 당일 식사비로 30~50만원 집행하기로 합시다.
이 안건을 추석 마치고 서울 원로 아저씨 두 분과
언주, 진기, 남연, 진운, 철용, 진태, 진희, 진우, 대우, 판출 협의해서 결정되면 이렇게 추진코자 합니다.
아울러 문중회 년회비 20,000원은 산소 벌초 비용으로 그대로 존속코자 합니다.
갑진년 문중 회비
20,000원
우체국
600148 01 008927 (김녕김씨충의공파토현문중회) 입금 부탁합니다.
추석명절 잘 맞으시고 가내 만사 형통을 빕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