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11코스 |
별 칭 | 대나무숲이 많은 둘레길을 걷다 | 트래킹일자 | 2020.11.24 |
구 간 | 하동호→청암면소재지→화월마을→반월마을→관점마을→명사마을→상촌티마을→존티재→삼화실→이정마을정류장 |
이동 방법 | 기차(전주07:15무궁화)-횡천(09:45), 택시-하동호 버스(이동12:35-상남), 상남-횡천역/도보 15분 기차(횡천13:16-순천14:27-전주역15:25 도착 |
걷기 시작 | 10:00 | 걷기 마침 | 12:20 |
거리(km) | 9.4 | 소요시간 | 2:20 | 동행 | 혼자 |
풍경과 느낌 | 하동호에서 횡천강을 따라 걷다가 강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다시 강 건너가다 또 강 건너 관점마을로 가다. 명호천을 끼고 아스발트 도로를 걷다보니 가로수가 돌배나무로 식재되어 있고 돌배 몇 개가 아직 달려있다. 명사마을은 돌배를 생산하고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상존티마을에서 주민이 베풀어 준 감홍시 몇 개와 무를 깍아 준 넉넉한 인심에 감사한다. 이정마을 도착하자 군내버스가 이어져 상남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횡천역 가서 순천역으로 가 다시 KTX로 전주 오다. 교통이 불편하였지만 걷는 시간을 조정하여 순항하다. |
비 고 | 명사마을 입구 도로변에 심어 놓은 동백나무들에 수많은 꽃 봉우리가 맺혀있고 그 중에 일찍 화사한 꽃을 피워 반긴다. 적막감에 휩싸인 산촌 마을들이다. 오지마을 인심이 넉넉함은 아직 사람 왕래가 적어서이다. |
첫댓글 인심이 넉넉한 산촌마을!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
나그네에게 감홍시, 무우를 주시는 인심
에 마음이 흐믓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