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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3 보상받는 신앙의결과 "종강수업자료②"
강의영상은 룻기 마지막 수업에 있습니다.
보상받는 신앙의 결과(룻4;13-22)
-본문은 룻과 그의 시모인 나오미의 행복한 결말에 대한 기도들이 우리에게 커다란 교혼과 은혜를 받게 합니다.
-또 관심 있게 보아야 할 것은 룻이 얻는 즐거움이나 축복에 관한 기록보다는 룻과 보아스의 결혼으로 인해서 얻는 나오미의 즐거움이나 축복에 대한 기록이 더 자상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룻기서의 서두에서 그처럼 암담하고 비참한 모습으로 고통 받던 나오미가 이렇듯 그의 말년에 행복한 결말을 누리게 됐던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적인 회복을 갖기 위하여 스스로 떠났던 베들레헴을 향해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이제 결론 부분에서 주인공이 룻에게서 나오미로 바꿘지는 사건에서 룻이 아들을 낳았으나 찬양 받는 사람은 나오미거 되는 모습을 봅니다.
-룻기서에 나타난 나오미는 누구의 모형으로 나오고 있습니까?
-나오미는 역사의 이스라엘을 상징하며 오늘의 우리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때때로 마귀 사탄의 유혹을 받아 신랑된 주님을 떠나 세상으로 (모압) 빠져 배신적 행위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사야는 [이는 너를 자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라고 (사54;5)고백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ㅡ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렘31;32)라고 하나님을 울리의 남편으로 상징하고 이스라엘을 신부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호세아도 [너희 어미와 쟁론하고 쟁론하라 저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저의 남편이 아니라 저로 그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호2;2)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상의 성구들이 이스라엘을 하나님과 결혼한 관계로 하나님도 남편이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 창녀로 전락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나오미가(이스라엘)하나님을 배반하고 이방나라에 간 결과 그는 아들과 남편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혼인관계는 영원한 것이며 변치 않는 것으로 결코 이혼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호세아서는 영원한 관계에 대하여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그 날에 내가 응하리라(호2;19-20)고 말씀하십니다.
-나오미는 룻기서 1;20절에서 [나를 나오미라 칭하지 말고 마라(괴롭게하셨다)라 칭하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내인 이스라엘을 버렸듯이 나오미는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나오미는 가장 곤고한 형편에서 하나님께 돌아오게 됨으로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 부분이 바로 하나님께서는 숱한 배신과 죄악에 스스로 타락한 자라도 돌아서기만 하면 용서하시고 모든 권한을 회복시켜 주시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룻기 3장1절을 통해서 유대백성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구원에 약속을 주시고 구세주를 주신 사실을 보았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저희는 이스라엘 사람이라 저희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라](롬9;4-5)고 이방인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나오미의 사명은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도록 돕는 일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의 사명은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케 하는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나오미)은 구속자가 아니라 구속의 약속을 보여주고 주원의 길로 안내하는 인도자가 되었습니다.
-예레미야서는 이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새 언약을 세우리라](렘31;31)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세계만방이 구원의 은총을 얻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나오미를 택하여 상속을 잇지 않고 룻을 통하여 기업이 이어지도록 하셨습니다.
-즉 나오미는 과부로 남아 있었지만 룻을 통하여 보아스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은 과부로 남고 이방 백성들은 예수그리스도를 신링으로 맞이 했습니다.
-여인(성도)들이 나오미(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오늘날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아니 하셨도다]라고 한말은 이스라엘에게서 기업 무를 자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셨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라고 축복한 대로 룻을 통하여 하늘의 기업을 성취하신 그리스도가 유다의 후손으로 탄생하셨습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 이름은 사람이 모이는 곳마다 찬양을 받으며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장 9절 이하에서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지드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라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였습니다.
나오미와 룻이 받은 보상
1) 나오미와 룻이 보상 받은 그들의 신앙적인 결과는 영적으로 모압 땅에서 죽어가는 상태에서 다시 회복하게 되었고 육적으로는 철저하리 할 만큼 빈궁하며 천박했던 그들이 모든 것에 넘치는 축복을 받게 되었으니 만족한 축복자가 된 것입니다.(렘31;14).
-[내가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시104;28, 잠12;14)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은총안에 사는 가람에게는 불만이 없습니다.
-로마 옥중에 갇혀 있으면서도 “항상 기뻐하십시오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불만족 하게 살지 말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만족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배우심시다” 하고 사도 바울은 만족한 삶을 살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쓴 용어 가운데 제일 많이 쓰는 용어가 은혜라는 말입니다.
-은혜속에 사는 사람 하나님의 손길에 접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손길에 접한 사람은 불만이 없이 항상 만족하게 살아 갑니다.
2) 나오미와 룻은 인간으로서는 소망하는 그 모든 것을 성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사람은 확실한 소망 가운데서 살아가게 되는 은총을 누리게 됩니다.(빌4;1)-[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안에서 굳게 서라 너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이 말씀은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소망가운데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기쁨이요 만족이라는 것입니다.
-룻과 나오미가 모압에서 극복하고 베들레헴으로 올 수 있었던 것은 좌절하지 아니한 믿음의 확신과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소망을 주는 종교입니다.
-확고부동한 소망을 주는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절망과 좌절과 실패와 공허 뿐이지만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에 거기서 우리에게 만족한 삶을 누리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소망의 은총이 있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3) 외롭고 고통스럽던 나오미와 룻은 보아스의 보호 안에서 돌보심과 사랑의 교제를 영원토록 누리는 축복으로 보상 받게 되었습니다.(시145;16)
-우리 인생의 동반자는 영원히 우리를 사랑으로 돌봐주실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주님과 연합한 사람은 나오미 같은 실수를 범하면 망하게 됩니다.
-언제나 주님과 함께 나란히 거할 때 놀라운 사랑 안에서 교통하는 축복의 결실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보다 앞서면 교만이라서 버림 받게 되는 거ㅅ이요, 뒤처지는 것을 불신앙적인 자세요, 기회주의적인 자세라 은혜를 누리지 못할 것이며 나태나 무책한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주님과 분리되면 모압으로 가버렸고 아담은 에덴에서 하나님과 분리되어 실낙원의 슬픔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죄의 벽으로 분리된 장벽을 헐고 하나님과 인간을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잠시의 고난이나 연단 속에서 시련을 당하게 되지만 영구한 보상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룻기서는 결론 부분으로 접어 들면서 보아스와 룻의 결혼과 룻이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말과 룻이 아들을 낳았다는 것은 특별한 성서적 의미가 있습니다.
-이 두여인의 과거가 슬픔과 불행에서 버림받은 자와 같았으나 그 불행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가 있었으며 이 여인들을 통하여 잃었던 기업을 이을 자가 출생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이방여인 룻이 베들레헴의 유력한 자 보아스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다는 성서적인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지금까지 보아스를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또 룻을 성도의 모형으로 계속 설명해 왔다는 점에서 이 룻기서의 복음적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입니다.
-복음에는 인간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로 받아 누릴 하늘나라의 기업을 잇게 되었다는 놀라운 축복이 조명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신뢰한 나오미는 구원의 보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룻4;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가 낳은 자 로다]
-요한복음 3;16에 [하나님이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영생에 관하여 묻는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에스겔서는 성령이 생명을 회복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는데 [즉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겔37;5-6)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오미가 하나님을 떠나 모압에 거하는 동안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스스로를 죽은 자처럼 여겼던 것입니다.-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흉년 중에 풍녕의 복음을 듣고 베들레헴에 돌아와 보아스(예수)로 인하여 이제는 스스로 [내 생명의 회복]이라고 한 것은 그 신앙의 소망이 성취됨을 인한 감격의 찬양인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들이 제일 기뻐하고 감사할 것은 믿는 자에게 주시는 구원의 보증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원을 상실한 사람처럼 불쌍한 존재는 없을 것입니다.
나오미와 룻의 보상
1) 나오미와 룻의 구원은 영혼의 구원과 동시에 환란에서의 구원으로 보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영생구원이 우리의 죄와 허물이 씻음 받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고 그리고 성화되고 하나님과 함께 화목하게 됨을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룻의 청혼요청이 믿음이라면 그 이릐 성취를 위하여 보아스 혼자서 정당한 과정과 순서를 밞아 나가는 과정을 유의하여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결과 은혜로 보상일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오래 다니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다고 말하는데 때로는 범죄와 실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혼이 변함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생을 얻어 놓은 것입니다.
-이때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0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 생활이 성화되고 거룩하게 되고 점점 향상 발전되는 것입니다.
2) 룻과 나오미의 신앙적 보상은 영혼의 구원 뿐만 아니라 생활의 환란과 궁핍에서도 구원 받는 은혜를 받아 누리게 되었습니다
-(고후1;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구원),또 건지시리라(구원)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고 했는데 이것은 영생구원을 말하는 것보다는 삶의 고난에서의 도움 받는 은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고후 1;8절 이하에 보면 아시아에서 바울과 그 일행이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산 소망까지 끊어지고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는데 그 죽음의 고통과 환란에서의 구원은 재난과 불행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룻과 나오미가 그들의 궁핍과 재난을 위해서 스스로 노력한 것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불신의 땅 모압에서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게 되므로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으며 이삭을 주어 굶주림을 해결해 보려는 의도로 밭으로 나온 것 외에는 사업을 시작하였다든지 무슨 특별한 직업을 구한 것이 없었습니다.
-전적으로 보아스(예수)의 베풀어 주는 배려로 인하여 보상을 얻게 된 것입니다.
3) 룻의 신앙적 보상이란 신분의 변화였습니다(룻4;11)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 집을 세운 라헬,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거 너로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케 하시기를 원하며]
-룻은 이방인 여자요 가난한 자이며 과부였습니다.
-그러나 보아스(예수)로 말미암아 구원의 반열에서는 성민의 속함을 받은 자요 보아스의 풍족함을 소유한 자이며 그의 신부가 되었으며 예수님의 계보에 속함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버리운 자들, 천한 자들을 들어서 존귀한 자로 바꾸어 주시는 신앙의 보상을 허락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2. 나오미에게 보상된 신앙의 결말은 기업의 회복입니다(4;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아니 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기업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나 받아 누리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족속이나 그 후예나 그 자손만이 받아 상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기업에 물건이 많든지 적든지 간에 그 기업의 권리는 심히 광명 정대한 것입니다.
-그런즉 하나님의 그 신성하고 위대한 영원한 기업을 능히 누가 받아 누리겠습니까?
-물론 하나님의 후사가 된 하나님의 자녀 외에는 능히 아우라도 받아 누릴 자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은 어떠한 것입니까?
-성경에 [말씀하기를 썩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쇠하지도 아니하는 기업을 있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1;4)고 하셨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후사가 된 자만이 받아 누리게 못할 것이며 또한 이 세상에 간직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간직되어 있는 것이나 곧 영원토록 소모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4장 5-7절에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이 되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신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셨으니 불러 가로되 아바 아버지라 그런고로 네가 이후로 종은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업을 이을 자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성에서 잠시 받아 누릴 그름과 같은 물질의 기업을 가지기 위하여 혹은 형제간에 혹은 친척간에 또는 적서간에 쟁투와 재판과 심지어 살육까지 감행하는 일이 없지 아니하니, 이는 다름아 아니라 그 기업의 상속권을 서로 가지겠다고 하는 쟁탈전의 한 비극인 것입니다.
-이 세상물질의 기업을 얻기 위하여서도 이 같이 생명을 걸고 약전고투 하기를 마지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에 간직되어 있는 영원한 기업을 얻는 일이나 우리는 이것을 얻기 위하여 산소망을 가지고 매진하지 아니하면 아니 될 것입니다.
-룻은 나오미와 더불어 기업 이을 소망이 전혀 없었으나 주를 따르는 신앙으로 보상을 받게 되므로 기업의 회복자가 되었으나 오르바는 그 절망적 환경과 현실만 바라보고 모압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자신의 영생도 기업 이을 기회도 모두다 상실해 버린 것입니다.
우리도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1) 우리는 영원한 기업을 이을 이 세대의 “남은자”들인 것을 알고 신령한 일에 더욱 힘써야 큰 보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습3;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희 중에 남겨드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고 하였으며 에스겔서 14;22에서는 [그러나 그 가운데 면하는 자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들이라 그들이 너희에ㅔ게로 나아오리니 너희가 그 행동과 소위를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대하여 너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모압이 다 멸망 받을지라도 룻이 돌아 온 것 같이 하나님의 선택으로 인한 남은 자를 통하여 그 시대의 복음의 회복운동을 일으키는 남은 자로 쓰임을 받을 것이요 그가 기업의 회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2)흉년으로 인한 기근과 불행 속에서도 그 생업을 지켜 주시고 잃었던 모든 것들을 보상하여 주시는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사24;4-5)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여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전쟁과 온역, 흉년과 기근, 천변 등이 버림 받은 죄인들에게 오는 형벌인데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멀지 않아서 귀한 것으로 보상해 주시되 나오미는 결말과 같은 풍족한 보상을 주실 것을 묵시적으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3)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후사가 되는 것입니다.
-(롬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근본 하나님의 후사로서 하늘 나라의 제반 기업을 상속할 모든 권리를 소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태초에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를 범한 이후부터 에덴 낙원에서 축출을 당하였으며 또한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변하여 죄의 노예가 되고 또 마귀의 자식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까닭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후사가 되지 못하고 또한 천국의 제반 상속권을 다 상실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사 우리 인간의 모든 죄와 허물을 다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함을 얻고 또 아무 공로 없이 하나님의 자녀의 명분을 찾아 하나님의 후사가 되고 제반권위를 회복하였으니 이 어찌 영광스러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구속과 기업의 회복의 과정들은 나오미가 베들레헴을 떠나 상실한 권세를 다시 믿음을 가지고 베들레헴에 돌아옴으로 보아스를 통한 보상의 회복으로 인한 과정에서 생생하게 나타내주고 있는 것입니다.
3. 나오미의 신앙에 보상은 노년의 봉양자를 얻은 것입니다.(룻4;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가 낳은 자로다]
-왜 많은 증인들이 입을 모아 나오미에게 “네 노년의 봉양자”라 하였습니까?
-한 번 나오미가 노년이 된 상태를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양자 없는 늙은 과부의 처지로 가난하기 그지 없으며 그 자신 또한 눈도 어듭고 귀도 멀고 이도 없으며 허리도 구부러지고 마음대로 행동한 수 없는 가련한 노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러한 모습이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가련하고 늙고 추한 모습의 결과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자라도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시며 사랑하시기를 끝까지 하심을 보게 됩니다.
-봉양이란 말은 지탱한다는 뜻이 들어 있는 낱말로서 요셉이 형들에 의해 팔려간 이후 그가 애굽의 총리 대신이 되어 기근으로 모두가 환란가운데 처해 있을 때 아버지와 자기의 형제들 가족 75명을 봉양했다는 데 쓰여진 단어와 같습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또한 “너를 사랑하며”의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성도)을 사랑하심은 물론이거니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까지 사랑하십니다.
-바로 그 사랑 때문에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여인들이 나오미를 향하여 찬송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그 찬송은 나오미에 대한 것이 아니라 룻에 대한 것으로 [너를 사랑하는 자는 일곱 아들 보다 귀한 자부인지라]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욥은 그에게 일곱 아들과 딸 셋이 있었는데 그들이 갑자기 다 죽었습니다.
-이 얼마나 슬픈 일이겠습니까?
-일곱 아들은 귀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룻은 나오미에게 있어서 일곱 아들보다 귀한 존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성도) 하나님께 있어서 무엇보다도 귀한 존재입니다.
-더욱이 이방 여인으로 나오미의 신앙을 따라온 룻은 더욱이 귀한 존재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천사들 보다도 더 귀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1) 나오미는 아름다운 복스러운 후손들을 얻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크게 효를 누리며 살게 됐습니다(룻4;17)
-[그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주며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비인 이새인 아비였더라]
2)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수천대에 있어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바와 같이 룻기서의 마지막 부분에 와서는 나오미를 통한 다윗의 족보가 기록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되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룻4;18-22)
3)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죄인이라도 깨닿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 오기만 하면 용서해 주시고 신분을 가리지 아니하시고 영화롭게 높이 들어 사용하는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룻4;18-22)
-룻은 이방인 속에서 선택받은 구속자로 은혜를 받게 되었고 나오미는 신앙을 회복키 위한 노력으로 삶의 전반에 채워주시는 축복을 받고 그 이름의 본래적 뜻을 찾게 되었으며 보아스는 어느 누구든지 그의 은총의 날개 아래로 보호 받기 위하여 찾아오는 자를 책임을 지시고 받아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하여 룻기서에 강렬하게 나타난 복음의 역사성이 우리의 가슴에 감격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존귀함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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