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cket List 여섯 번째
뉴욕마라톤!!
나달세상(나종필)
세계6대메이저마라톤은
죽기전에 꼭 해보길 꿈꾸는 “버킷리스트”
매력적인 단골아이템, 그러나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
1.뉴욕마라톤의 개요
뉴욕 시민마라톤은 “프레드 레보우”가
뉴욕마라톤을 가장 권위 있는 세계적인 마라톤으로 발전시켰다.
이 대회는 매년11월 첫 주 일요일에 열리는 마라톤대회로 2020년 코로나로 개최가 무산되고,
2021년에는 약3만명 약식개최, 그리고 2022년 드디어 5만명 정식 대회가 되었다.
코스는 출발지점인 스태튼 아일랜드섬 베라지노 내로스 다리를 지나고 브루클린에서
퀸즈에 들어서 하프코스를 지나 엄청난 퀸즈보노다리를 건너 브롱스를 향해 달려
매디슨다리를 건너, 마침내 맨해튼의 5번가 골인지점인 센트럴파크로
이어져 간다.
런던마라톤은 세계에서 자선기금을 가장 많이 모금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으나,
뉴욕마라톤은 경제적 효과 수치상으로 표현 할 수 없도록 시사 하는
바가 대단히 크다.
미국3대마라톤대회는 보스턴마라톤, 뉴욕마라톤, 시카고마라톤이며,
세계4대마라톤은 미국보스턴마라톤, 뉴욕마라톤, 런던마라톤, 네덜란드
로테르담마라톤이며,
세계6대마라톤대회는 미국보스턴마라톤, 뉴욕마라톤, 시카고마라톤,
런던마라톤, 베를린마라톤, 도쿄마라톤이다.
2.대회전날
2022년11월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3층 B카운터에서 미팅, 한국선수단과
가족동반19명이 서로 간단한 인사와 함께 일정 등을 숙지하고 9시40분
아시아나(Asiana Air)항공 OZ222 편으로 뉴욕 John F.케네디국제공항
으로 출발했다.
시차13시간, 뉴욕 John F.케네디국제공항도착 및 입국심사를 마치고 중식 후
센트럴 파크로 이동, 청동상 프레드 기념하기 위한 동상에서 피니시라인까지
가는 동안 각국의 태극기가 있고 우리 일행은 그 곳에서
단체사진 및 각자 멋진 포즈로 추억사진의 남기고,
사진- 피니시라인에서 단체기념사진
센트럴 파크 결승선 따라 우리가 만나는 장소 W.74th까지 걸어서 답사 후 뉴욕마라톤
EXPO로 이동, 이곳은 허드슨야드에 위치한 자비츠센터에서 EXPO를 성대하게
여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현장에서 교감 하는 것이다.
우리 일행은 가장 중요한 배번수령과 기념품, 그리고 몇가지 기념품을
구입하고 호텔로 향하여 휴식을 취하다.
사진- EXPO에서 기념사진
11월5일 호텔조식 후 뉴욕문화탐방으로 유람선에 탑승하여 뉴욕의 상징“자유의 여신상”
내부관람하고 타임 스퀘어, 웰스트리트 등 석식 후 내일 뉴욕마라톤을 위하여
호텔 휴식 및 투숙하다.
사진-자유의 여신상
3.대회당일
8시20분경 호텔에서 뷔페식 식사를 간단히 하고 호텔 옆 정원에서 단체사진 및
개인사진을 찍고 버스를 이용하여 약40여분 소요되는 스태튼 아이랜드 섬
베라지노-내로스 다리로 출발하다.
사진-더블트리 바이 힐틴포드 리 호텔
뉴욕마라톤코스는 스태튼 아이랜드 베라지노-내로스 다리를 출발해 브루클린과
퀸즈, 맨해튼 브롱크스 센트럴파크로 이어지는 42,195Km 이다.
사진-뉴욕마라톤코스도1.2
우리일행은 그린5명, 블루5명, 오렌지3명으로 총13명으로 구성 되어 있다. 나는
오렌지(Orange)군으로 Corral D Wave4로 10시55분에 출발한다.
참고로 엘리트 남 09:05, 일반러너 9:10에 출발하여 Wave2 9:45, Wave3 10:20
Wave4 10:55 Wave5 11:30 출발하는데, 출발시간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해당Wave에서 엄격하게 통제한다.
사진-참가배번호 및 출발직전 기념사진
또한 출발장소는 5만명 이상 되는 러너들은 3분류로 출발다리를 분류하여
베라지노-내로스 브리지를 중심으로 그린 스타트는 다리 밑으로 오렌지는
다리위로 블루는 다리 위 옆길로 각각 출발한다. 바리케트가 쳐 있어
오갈 수 없도록 되어있다.
드디어 10시55분에 베라지노-내로스 브리지 다리 위 중앙으로 계속 치고 올라가는데
대서양 파란물결은 경치가 좋다고 하는데 별 의미 없이 모든 런너들과
함께 달려 나갔다.
77Th St. 5Km까지 블루와 오렌지는 같이 러너하고 그린은 오른쪽 길로 베이능선
통과하여 4마일에서 합쳐서 진행하다. 직선도로인 선셋파크 부근를
지나 양쪽인도는 뉴욕시민들이 모두 나와서 열렬한 응원을 받으면서
계속 달려 브루클린에 도달하여 19Th St. 10Km지점에 59분에 도달하다.
한 시간 내에 도달하니 오버페이스가 걱정된다.
플렛부시 DE 라파예트거리 8마일 지점에서 그린, 오렌지, 블루가 합쳐져서
주로가 형성된다.
연도에 늘어서 수많은 시민들은 흥에 겨워 환호성과 스스로 나와 연주를 하는
밴드들도 신이 나서 열심히 즐긴다. 달리면서 흥겨운 마음으로 걸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
그린포인트 가.G에 20Km지점에 2시간05분에 도착하다. 베르자노 브리지를
건너면 브루클린이 나오는데 그 브루클린 4번가 도로가 참으로 지루하고 길게 느껴진다.
브루클린과 퀸스의 경계선상에 있는 플러스키 브리지가 바로 하프지점이다.
높낮이가 없는 뉴욕이자만 그래도 오르막길인 힘든 코스는 브리지, 특히
퀸스보로 브리지가 아닐까 싶다. 큰 배들이 밑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 길고
높이 세워진 현수교가 뉴욕마라톤에서는 아마 가장 힘든 오르막길 같다.
103rd st 30Km지점에 3시간12분에 도착하다.
브롱크스를 향해 달려32Km지점 이르면 매디슨브리지를 건너게 된다.
맨해트 5번가에 들어서면 수 많은 뉴욕시민들의 폭풍 같은 환호를 맞아준다.
40Km지점에 4시간18분에 도착하다. 곧 결승선이 보일 것만 같아 잠시 기분이 좋아진다.
동상 옆을 돌아 사진을 찍어주신 임성빈팀장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면서 26마일에서
길고 완만하게 올라가는 센추럴파크 숲속을 지나 결승점에 4시간32분07분에 매트를
밟은 순간 가슴이 뭉클하다.
사진-임성빈팀장과 가족이 찍어준사진
뉴욕에서 불굴의 강한 의지와 나 자신의 도전정신이 다소의 어려움과 고독 속에서
완주의 성취감을 오늘도 느껴본다.
기념사진을 몇장 찍고 자원봉사자가 뉴욕마라톤 완주메달을 걸어주면서 축하해준다.
조금 지나 왼쪽에 세계6대메이저마라톤대회 주최 측 부스가 있다.
주최 측에서 환영을 해주면서 6대메이저완주메달을 걸어주는 순간
“버킷리스트” 목표가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큰 메달을 두 개나 목에 걸고 가니 주위의 많은 주자들이 환영과 함께 축하 하면서
외국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진도 찍자고 한다. 세계 속의 달림이 들의 축복
속에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맛본다.
사진-완주의 기쁨
4.세계6대메이저마라톤대회완주 이모저모
1)세계6대메이저완주자 “경 축”
김해식님, 나종필님, 이상일님, 이현복님.
2)나달세상의 세계6대메이저 완주
대리만족하시거나,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하고자
이곳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3) (1)우리나라 전체에서 77번째 “나종필” 완주달성
(2)세계 전 인구중에서 코로나 전(2020) 7,000명정도
(3)Bucket List(버킷리스트) 죽기전에 한번쯤 꼭 해보길
꿈꾸는 단골아이템
(4)체력향상과 자존감 그리고 도전정신 향상
(5)소요경비: 1억원정도 (가족및관광포함)
5.또 다른 미션(Mission)
2023년
境界에 서서 自快하라!!
(1)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2) 나달세상은 “도전정신” 그 자체
2월1일~10일까지 제4회 케냐마라톤 및 킬리만자로트레킹
6월24일~7월2일 몽골고비사막울트라마라톤225Km
2023년 6월초 지리산종주34차등반
2023년 7월말 해피레그울트라마라톤50Km
(3) 내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 -마라톤과 등산
☞마라톤실적
울트라100Km 이상:49회
풀코스: 321회
하프: 163회 기타:62회
총누계:595회
☞등산실적
지리산종주(화대종주,태극종주포함):33회
설악산대청봉(용아장성,공룡능선포함):28회
한라산백록담:12회
☞주요실적
2015.10.6.~2018.2.20.백두대간완주(북진)책6권발행
2021.2.28.전마협MyRun 5,000Km대회/3,737Km달성
2022.10.23.조선일보춘천마라톤풀코스22회완주
2022.11.6세계6대메이저마라톤대회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