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회 2024-6월 월례회]가 2024년 연중 11주일(2024.06.16) 교중미사 후 바오로회관 7호실에서 개최되었다.
최형우 다니엘 국회의원도 참석한 이날 바오로회의 월례회. 김종광 바오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바오로회 형제들은 水有七德(겸손.지혜.포용력.융통성.인내.용기.대의)의 생활 선을 실천하는 카톨릭 신앙인으로 이웃에 봉사하며 함께 살아가자" 고 말 하였다.
또한 전날 삼성창원병원에서 지병으로 선종하신 권경율 펠릭스 형제님과 함께한 지난 날을 추억하며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하였다. 회의를 마친 후 인근 합천숯불촌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함께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유칠덕(水有七德)이란?
노자(老子)는 인간수양(人間修養)의 근본을 물이 가진 일곱 가지의 덕목(水有 七德)에서 찾길 원했다.
1.낮은 곳을 찾아 흐르는 謙遜(겸손)
2.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智慧(지혜)
3. 구정물도 받아주는 包容力(포용력)
4. 어떤 그릇에나 담기는 融通性(융통성)
5. 바위도 뚫는 끈기와 忍耐(인내)
6. 장엄한 폭포처럼 투신하는 勇氣(용기)
7. 유유히 흘러 바다를 이루는 大義(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