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대 글로벌 음료회사인 코카콜라사는 2006년 초에 출시 될
새로운 환타 브랜드의 음료수 광고제작을 위해 마더(Mother)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계약은 환타의 최대 라이벌인 탱고(Tango) 음료수의 새로운
판매촉진 활동 전에 이루어진 코카콜라의 사전준비 활동의 하나이며
환타 브랜드의 인지도 확장 및 시장 점유율 상승을 위해 코카콜라의
새로운 음료수 개발을 위한 투자비의 일부를 할당 받아 성사한
계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환타 브랜드의 광고제작을 담당하였던 나이트로(Nitro)사를
대신한 마더(Mother)사는 올해 초 환타 제트(Fanta Zed) 광고의
성공적인 제작을 인정 받아 금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5년간 환타 브랜드 및 화이브 어라이브(Five Alive)의
광고제작을 담당하였던 나이트로(Nitro)사는 환타 브랜드의 광고제작을
잃었지만 여전히 코카콜라사의 스포츠 브랜드 음료인
파워레이드(Powerade)의 2006년 광고제작을 담당하게 될것이라고
코카콜라 영국지사의 마케팅 디렉터 캐서린 슬라이트(Cathryn Sleight)가
발표 하였습니다.
코카콜라사는 환타 브랜드의 확장을 위한 더 이상의 투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응답을 보였지만 코카콜라사의 새로운 상품개발에는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지난 달(2005년 11월) 마케팅팀의
제편성을 통해 코카콜라사의 이미지를 건강(Health & Wellness)과
기능성(Performance) 음료에 맞추도록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