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누들 메이커를 사게 되었다는 글을 올렸는데...
본전 뽑으려면 많이 해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오늘은 짜장면을 했습니다.
중력분과 물 소금 약간을 넣어 면을 만듭니다. 계량컵이 제공되므로 거기에 맞춰서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면을 바로 삶는 것이 아니라 숙성 시킨다면 밀가루를 많이 묻혀두어야 합니다.
밀가루를 적게 묻혔더니 서로 붙습니다.ㅠㅠ
짜장은 한인 마트에서 가루 짜장을 사다가 만들었습니다.
짜장 만드는 법, 이건 제 레시피입니다.
1. 기름에 마늘 빻은걸 볶다가 노릇해지면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야채에는 감자, 양파외에 집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
2. 그리고 필요하면 닭고기나 돼지 고기 또는 새우 등을 넣고 볶습니다.
3. 어느정도 볶아 졌으면 물을 넣고 끓입니다. 양배추는 조금 늦게 넣는 것이 좋아요.
4. 재료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해 놓은 짜장가루 풀어 놓은 것을 넣고 잘 저어 줍니다.
너무 간단하죠. 제 와이프 레시피는 위에 1번이 없이 그냥 재료를 끓이다가 짜장가루 풀어 놓을 것을 넣고 저어줍니다.
짜장에 삶은 면을 넣으면 완성.
요리 게시판에 올리기 뭐해서.. 그냥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다음에 스파게티면를 면을 만들때에는 요리게시판에 올려 볼께요. 어제 스파게티면을 만들려고 세몰리나를 사두었거든요.
==> 유니님 요청으로 짜장 만드는 법을 추가하고 자유 게시판에서 요리게시판으로 다시 옮겼습니다.
첫댓글 요리게시판으로 옮기세요~~아..짜장면 급 땡겨요.ㅠㅠ 레서피도 같이 올려주세요^^
가루짜장으로 만드는 건 너무 간단해서 레서피랄 것도 없는데 올려는 두었습니다.^^
정보지기 관두고 학국식 면 전문점을 여시는게 아닌지요
인건비도 못 건질거 같은데요.^^
짜장면은 춘장 볶아서 하는게 제일 맛나지요. 페낭에서도 춘장 파니까. 한번 해보세요. 다음에 제가 요리할때 사진찍어서 레시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