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신임 특강] 1강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 - 김성익 목사

[변영기]

[장로 신임 특강] 1강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 - 김성익 목사

https://youtu.be/x213WLZL6X0

장로 직분을 하나님의 선하신 뜻으로 받아들이신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또 이번 강의에 참석하신 것 환영합니다.
오늘 첫 강의로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강의에 함께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먼저 우리보다 장로 제도를 먼저 받아들인 개신교회 여러 교회들이 현재 장로 제도에 대해서 어떤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려신학대학교 변정길 교수는 복음의 눈으로 본 장로직이라는

아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라 할지라도 바로 운영되지 못하면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 한국의 장로 교회도 초기 아름다운 전통을 벗어나 여러 가지 부작용을 빚는 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면 장로가 교회 안에서 대접받고 권세를 부리는 관료와 현상 교회 전체의 유익보다는 장로 집단의 이익을 도모하는 집단이기주의 현상 그리고 목사를 도와서 교회를 섬기기 보다는 목사를 견제하고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는 권력 지향적 현상 등을 지적할 수 있다.

과거의 목사와 장로의 유기적인 협동이 교회 발전에 귀중한 원동력이었다면, 지금은 목사와 장로 사이의 갈등이 교회 발전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어

김병태 교수는 행복한 장로라는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절대적인 권력을 움켜잡으려는 장로 가운데는 교회 안에서 여론을 형성하여 교인들을 충동질해서 어떤 목적을 성취하려는 장로가 있다.
거짓말을 유포하고 상대방을 비난하고 모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렇게 웅켜잡은 권력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가 교회를 좌지우지하려고 한다.

교회의 권력을 잡을 뿐만 아니라 총회의 정치까지 휘두르던 어느 장로님이 계셨다.
그가 휘두르던 권력 때문에 결국 그 장로님은 교인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게 되었다.
우리 재림교회 장로님은 어떤 장로님이 되어야 합니까? 우리 한국연합회에서 출간한 교회와 장로라는 책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100년 전만 하더라도 재림교회 목회자는 지역교회 목사라기보다는 순회 목사에 가까웠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목사는 침례를 주고 결혼식과 장례식을 주도하는 일 이상은 거의 할 수 없었다.

회중을 지도하는 일은 병자를 방문하고 설교하고 교회를 연합시키는 일을 도맡아 하던 신실한 평신도 장로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하폐가 재정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장로의 임무와 책임을 급격히 변모시켰다.
곧 장로는 대부분의 교회에서 더 이상 설교자와 교회 봉사자로 봉사하지 않고 목사가 그 같은 피로를 채워주게 되었다.
그러면서

매우 인상적인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있어 명목상의 지도자는 있을 여지가 없다.
장로가 예배 시에 강단에서 하는 봉사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회중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다.
현대 교회의 장로 제도의 가장 큰 도전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대다수의 교회의 목회자가 배치됨으로 인해 목사에게 모든 목양이를 맡기는 것입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목회자에게 교회 잔일까지 맡깁니다.
잔디를 깎거나 혹은 교회 차량을 운영하는 일들을 맡기죠.
수석 장로, 교회 서기, 재무 각부 책임자를 맡아서 행정이나 행사만을 하려고 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복음과 진리를 전하고 가르치고 또 책임진 양떼를 목양하는 목회적 사역을 거의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강의를 시작하면서 먼저 기본으로 돌아가서

장로의 의미가 무엇인지 또 정서적으로 장로는 어떤 직임을 수행해야 되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사전에는 장로를 나이가 많이 들은 분을 언급하는 표현으로 쓰고 있죠.
성경에서는 늙은이로 번역하거나 그래서 연장자, 원로, 앞서가는 사람

어

히브리어나 헬라의 그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2절의 선진들이 비로서 증거를 얻었느니라 할 때 그 선진들이 장로라는 의미입니다.
앞서간 사람이라는 뜻이죠. 사회에서는 가장 큰 존경, 최고의 존경을 나타내는 단어였습니다.
그래서 고대 문화 속에서는 종기한 사명을 맡기거나 또 자문을 구할 때는 항상 고령자들에게 묻는 관례가 있었고, 지금도 부족 사회에 가면

어

촌장이 있고, 그 밑에 장로회가 그 부족의 어떤 중요한 일들을 결정하는 일들을 하죠.
유대인들은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구약에 나오는 70인 장로의 기인에서 신약시대에는 산내들인 회원을 임명했습니다.
또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보면 하늘나라에 가서도 하나님 보좌 주변에 24 장로가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 직분으로 사용될 때는 감독이라는 용어와 장로라는 용어가 성경에서는 혼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캐톨릭에서는 이 감독이라는 용어를 주교를 지칭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고, 또 목회자만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는 교단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성경에 나오는 감독과 장로는 교차적으로 혼용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약에는 사도 바울 같이 사도이면서 사도들도 자신을 장로라고 칭했습니다.
그래서 순회하는 교회를 개척하고 그 교회의 지역 교회를 돌보는 장로를 임명한 후에

순회하는 장로들이 있었고, 또 개교회에는 그 교회를 돌보는 장로님들이 선임되었습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목사라는 단어는 목자라는 단어와 같은 뜻인데, 성경에서는 한 번밖에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단어 모두가 다

어

같은 직임을 수행하지만, 그것이 교회 질서에 의해서 교회 전체를 돌보는 직임과 또 개교회를 돌보는 직임이 나눠지게 된 것입니다.
영어권에서는 엘더er라는 용어를 쓰는 곳이 있는데, 우리 교회에서도 엘더er라는 용어를 씁니다.

교단마다 사용 용내가 조금씩 다른데요.
지역교회에서 회중의 대표로 목회자와 동역하는 분들도 엘더 장로라는 표현을 쓰고, 성공회에서는 사제에게도 적용합니다.
프리스바이터 이건 우리가 장로 교회를 말할 때 프리스바이터라는 용어를 쓰는데요.
이것도 70인 구약의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하면서 구약에 나오는 장로를 프리스바이터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라틴어로는 나이 많은 자 혹은 소속 집단의 상징 깃발을 들고 가는 사람을 프리스바이터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장로교회에서는 우리가 아는 장로, 일반 평신도 장로를 지칭하고, 감독 교회에서는 감독, 목회자인 감독과 집사 사이의 직책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재림교회에서는

이 엘드라는 용어를 교회 장로님들에게도 적용하고 목회를 하지 않고 우리 합회장이나 연합회장이나 이렇게 나이 많은 분들이 그런 직책을 감당할 때도 엘러라고 그래서 우리 대총회장님도 엘더 테드 윌슨 이렇게 부르는 것입니다.

아,

그래서 이 장로라는 단어 자체는 목회자와 구별되는 단어라기보다는 그들이 맡으는 역할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먼저 구약 성경에 나오는 장로의 개념을 살펴보겠습니다.
민수기 11장 16절부터 17절에 볼 것 같으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내가 알기로 백성의

아

장로나 지도자가 될 만한 자 70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해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내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치 아니하리니.
선발 조건으로는 적정한 연령에 이른 지도자입니다.
리더죠.

직무는 모세와 동일하게 하나님의 영이 임한다.
다시 말하면 장로의 직분은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하는 것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직분이라는 것입니다.
또 백성의 짐을 담당한다고 했습니다.
모세의 짐을 나눠줘서 백성의 짐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백성을 돌보는 것이고

목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민수기 11장 17절에 보면 너와 함께 백성을 돌볼 수 있을 것이다.
목양이죠. 모세가 전 민족을 다 돌볼 수 없기 때문에 장로들이 그 직분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신약에는 장로의 조건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 1절부터 7절에

감독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 감독의 즉분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목회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고 또 교회 장로님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목사님 안수식 때도 이 성경제를 사용하고 장로님 안수식 때도 이 성경제를 사용하죠.
설명 없이 그 항목들은 각각 다 이해할 수 있는 용어이기 때문에 여러분 삶의

이 내용들을 항상 묵상하고 또 이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예쁘다 이 말이오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하나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며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려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교만하여 어서 마귀를 정제하는 그 정제에 빠질까 하며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어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디도서 1장 6절부터 9절에 보면

어

각 성의 장로들에게 사도 바울이 건면하는 말씀이 있고 또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역시 이것이 다 혼용될 수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나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일을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미분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건면하고 거슬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나

신약에서는 초대교회에서 또 초기교회라고 그러죠 장로를 임명할 때 상당한 엄숙성이 엿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4장 23절에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 각 교회의 장로들을 임명하고 기도와 금식을 한 후에

그들이 믿는 주님께 장로들을 돌봐달라고 맡겼습니다.
초대교회는 장로를 임명하는 일에 단순히 기도할 뿐만 아니라 금식까지 했다는 것이죠.
그만큼 엄숙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4장 14절에 보면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런 이야기합니다.
그대가 받은 은사를 잊지 말고 잘 사용하십시오.
그것은 교회의 장로들 장로회죠. 그들이 그대의 머리에 손을 넘고 기도할 때 예언을 통해 그대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은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예언은 미래를 말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하나님을 대신해서 말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장로회에서, 또 오늘날로 말하면 선거위원회와 교회 총회에서 여러분 각자 각자를 장로로 임명한 것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은사가 있고 은사를 받게 될 것임을 확정해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그저 교회 어떤 몇 사람들의 결의에 의해서 내가 장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교회가 인정하고,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세우심으로 내가 장로 직분을 맡게 되었다는 엄숙함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신약 교회에서 장로의 역할을 또 한 가지 교회 행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교회를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높은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열심인 장로들은 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 앞에 부분은 행정하는 장로들이고, 뒤에 부분은 주로 전도와 선교하는 일이 있는데, 그 둘 중에 행정보다는 선교하는 일에 더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잘 다스린다는 의미는 앞장서서 모본을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3절에는 여러분이 맡은 사람을 지배하려 들지 말며 그들에게 좋은 모본이 되십시오.

아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행정하는 장로들 이상으로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장로는 더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

신학교회의 장로의 역할에 가장 중요한 강조점 중에 하나는 목양장로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1절과 2절, 4절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첫째, 양떼를 돌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이제 같은 장로로서 그러니까 사도 베드로도 자기가 수석 사도지만 장로라고 이야기합니다.
교회 장로들에게 몇 마디 당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을

직접 보았고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동참하게 될 자로서 여러분에게 부탁을 드립니다.
여러분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양떼를 잘 돌보십시오.
그러면서 그것을 기쁨으로 돌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기쁨으로 그들을 돌보며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섬기며 돈을 생각하고 그 일을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세 번째는 장로는 목자의 역할을 하면서도 성도들을 양으로 보고 그들을 목자로서 섬겨야 하지만 자신도 주님의 양이 되는 경험을 해야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자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목양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목양하는 일을 맡기셨는데 그 일을 잘하게 되면 여러분은 결코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재림교회 요람에는 장로 직분에 대해서 이렇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목사는 그 교회의 가장 높은 지역 직원이며 그 교회의 조력자이다.
장로는 영적 지도자이며 목사가 부재 중인 경우에는 장로가 그 교회의 신앙상 지도자가 되며 가장 높고 중요한 직책이며

목사와 목양하는 일을 분담하고 동영하는 동역하는 부 목자, 부 목사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책임진 양떼를 끊임없이 깨어서 살펴야 한다.
신약 교회에서 장로의 직분의 개념과 일치하는 지적입니다.
여기 굉장히 중요한 표현입니다. 장로는 부 목자가 돼야 된다.
목자인 담임 목사를

동역하는 그래서 담임 목사에게 목양을 다 맡기는 것이 아니라 각 장로님들도 목양하는 양떼를 가지고 자기가 책임질 양떼를 끊임없이 깨어서 살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장로 요람에는 이 장로의 직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첫째, 영적 지도력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하죠.
회중의 존경을 받고 엄변이 좋아야 하고 더 나아가 경건한 삶과 영적 지도력으로 선출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목사를 도와 전반적인 감독의 일을 해야 된다고 지적합니다.
다른 사람이 일을 하도록 격려하고 교인들을 의사 결정에 참여시키고 전도에 헌신적이며

예배를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굉장히 많은 부분을 양육에 하려하고 있습니다.
장로들은 목사 곁에서 또는 그 아래에서 일하는 부목자다.
목자로서 그들의 책임은 그들의 양무리를 양육하고 보호하는 것이다.

목사들은 장로보다 자주 자리를 옮기므로 교인들은 지역사회에 더 오래 상주하는 장로들을 결속할 필요가 있다.
장로들은 동료 신자로서 개인적인 관심과 상담을 줄 수 있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장로들은 환자들, 낙심자들, 특별한 문제를 가진 자들을 위해 상담해주고 격려하며 기도해 주어야 한다.
매우 흥미롭게도 이 장로 요람에는

장로는 목회자와 그 가족도 양육하고 후원하는 책무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목사가 목회자가 목양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가정사에 얽매여서 일하는 일에 지장이 없도록 그 가족들도 함께 후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

최홍준 목사라는 분이 부산에 있는 호산나교회의 담임 목사인데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라는 책을 쓴 분입니다.
이 책에 이런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나는 제자훈련 목회의 정점을 장로의 본질을 회복시키는 것에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적립하게 되었다. 매우 많은 교회들이 제자훈련을 시행하는데 어 그 성공 여부는 장로님들이 제자훈련에 참여하여 모본을 보이느냐 안 보이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제자훈련을 통해서 성장한 평신도 리더들이 제자훈련을 받지 않은 장로, 장로님들과 갈등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다는 것이죠.

아

이 책에서 계속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장로가 목양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에 비해 지금의 장로는 주로 직원회를 중심으로 교회의 지도와 행정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장로의 본질을 성경적으로 회복한다는 것은 행정에 중심을 두는 장로가 아니라

목양의 목숨을 거는 장로가 되게 하는 것이다.
매우 도전적인 말씀이죠

응

그러면서 장로직과 연관하여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째, 훈련되지 않은 사람을 장로로 세웠기 때문이다.
영적 훈련이 부족한 사람에게 직분을 맡기는 과오를 저질렀다.
자질 없는 사람이 장로로 선출되니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미성숙하게 대처하여 세상 보기에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장로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기초부터 영적 훈련이 잘 된 사람을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두 번째로 성경적인 장로의 본질을 바르게 적용하고 실천하는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오늘 이 강의를 듣는 여러분들은 바로 이 부분에 여러분의 삶의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델이 되는 것 교인들에게 신앙의 모델이 되고, 또 후배의 장로들에게 장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성경적인 장로라는 하나의 모델이 되는 것 매우 중요하죠 제자훈련을 통해 영적 훈련을 받은 사람도 장로직에 대한 성경적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다수이다.
대표적인 오해가 장로 직분을 교회에서 높은 지위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회 살림을 책임지면서 목회자와 긴장 관계에 있고, 견제하고 목회자가 하는 모든 사안에 반대하는 사람이 우리 재림교회는 이런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 보면 장로의 직책 자체를 목회자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장로들이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일반 개신교회는 그러다 보니 늘 경직되어 교회가 건강함과 순발력을 가지고 성장하는 동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장로가 되어야 합니까? 성경의 장로의 개념에 충실한 장로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또 교회 요란과 또 장로 요람에 제시한 그 이상에 맞게 우리가 장로 예측분을 감당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오늘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장로가 교회 성장의 거침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의 제자가 되어서 제자훈련을 받아야 하고 그리고 제자훈련을 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훈련을 통해서

내가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해 가는 것 그것이 훌륭한 장로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장로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목사로 안수받거나 또 장로로 안수받을 때 그것이 우리가 완전하다는 표현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되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삶을 추구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바로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우리 교회와 또 우리 개인의 삶 속에서

어

실천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의를 일간 강의를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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