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벌초하는데 밥 심부름 하느라 고생 고생.....
일요일은 정말 이리저리 뒹글뒹글.....
근데 하늘를 보니 날씨가 날씨가.....넘 좋아....
파주에 유명한 초계탕 집이 있다길래 찾아가 보기로....
헐~~~~~ 1시간이 넘는 거리네.....
멀다......시골스러운 풍경도 좋고.... 공기도 좋고....
기분도 상쾌하니 짱.......
맛난거 먹을 생각에 모든게 최상......
11시 오픈이라는데 도착하니 11시 5분 근데 주차장 차들이 와 이리 많노....
에이 설마...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사람들 많다.....
메뉴는 딱 하나 초계탕이 전부다.....
초계탕 2인분.... 닭날개도 인원수대로 2개...요거요거 별미....
물김치도 끝내주고...메밀전.... 완전 죽여줘용......
메밀전은 무한리필......
초계탕... 음.... 국물이 담백해...비린맛도 없고....
물김치에 싸서 먹어도 맛나고...메밀전에 싸 먹어도 맛나고...
메밀국수 넣어 후루룩 후루룩.....
다 먹고 나니 춥당....
근데 양이 너무 많어.... 4인분은 되는듯....
나오는데 입구쪽에서 계산과 함께 메밀전을 부치시는 사장님 메밀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다....
나도 사진 한장찍으며 너무 쫄깃해요.....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