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개요
해충방제학 15강에서는 저곡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해충의 특성, 피해 및 방제법 등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저곡 해충의 관리와 주요 해충에 대한 특성 파악, 피해 및 종합적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 학습목표
저곡 관리 및 유지에 있어서 해충의 종류에 대해 학습하고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주요 저곡 해충에 대해 학습하고 각 해충의 특성과 방제법 등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 연습문제
정리하기
저곡 해충은 쌀, 콩, 보리 등 곡물이나 그 가공물의 저장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여 식량에 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말린 과일, 과자 등에서도 발생한다.
저곡 해충은 일반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식품과 관련된 공장 등에서도 다양한 피해를 입힌다.
어리쌀바구미와 쌀바구미는 형태적․생태적 연관이 깊고 구별이 어려운 해충으로 어리쌀바구미는 휴면으로 월동이 가능하나 쌀바구미는 휴면을 하지 못해 월동이 불가능하며 어리쌀바구미는 비행능력이 있는 반면 쌀바구미는 비행능력이 없다.
팥바구미는 유충으로 피해곡립 내에서 월동을 하며 팥이나 강낭콩 등에 산란을 하여 번식하는데 산란억제물질을 분비하여 한번 산란한 콩에는 산란을 피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거짓쌀도둑거저리는 수명이 200일 이상으로 길며 연중 모든 생육단계가 관찰가능하며 밀가루에서 잘 발육하고 옥수수나 쌀가루에서는 발육이 지연되며 저온에서 생육이 더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권연벌레는 유충으로 월동하며 건조에 강한 특성이 있어 습도 25%에서도 발육이 가능하다.
인산벌레는 먹이 표면이나 용기 바닥에 점착물질을 분비,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화되며 고치 표면에 먹이 찌꺼기, 배설물 등이 붙어 있어 피해 확인이 용이하며 13oC 이하에서 발육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화랑곡나방은 노숙유충으로 월동하며 성충은 어두운 곳을 좋아하여 밤에 활동을 하며 자연상태에서 겨울을 제외하고 모든 기간 생육이 가능하며 거짓쌀도둑거저리와 함께 가정에서 발생하는 해충 1, 2위를 차지한다.
보리나방은 유충으로 월동을 하며 곡립 1알당 1마리씩 먹어 들어가서 저장 중인 곡물의 배유를 섭식하다 성충이 된 후 탈출하고 그로인해 빈 쭉정이가 발생한다.
저곡 해충의 경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페로몬 트랩을 이용해 주기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훈증제 및 접촉성 살충제 등을 이용한 방제 및 예방이 가능하며 저장 시 밀봉, 저온, CA 저장 등을 통해 방제 및 예방이 가능하고 방사선 조사를 통해서도 방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