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 감정코칭
1~2: 부정적인 정서가 올라온다.
요즘 일이 매우 많아서 바쁜 상황.
남편 출근하고 이안이 등원시킨 후 집에 돌아왔는데, 거실이며 침실이며 빨래감 한가득이 보임.
분노와 한숨이 올라옴.
3~4: '내가 화 났구나', '속상하구나', '무엇 때문에 그럴까?', '아~ 그렇구나. 그래서 힘들었구나!'
내가 화가 났구나.
일을 해야하는데, 해야할 집안일이 산더미라 속상하구나.
이안이 하원하기 전에 일을 끝내야하는데 집안일을
먼저 해야하다니,,,그리고 이 많은 걸 혼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화가나고 속상했구나!
5: '그러면 어떻게 할까?'
그러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까?
우선, 빨아야할 것들을 순서 매겨서 오래 걸리는 것들을 먼저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그 시간 동안 일을 하자!
그리고 다 되면 건조기 돌리고 또 그 시간 동안 일을 하자!
번거롭지만 이걸 계속 반복해서 일과 집안일을 최대한 해보자!
2. 배우자 감정코칭
( 가족 관계에서 우선순위는 자녀가 아니라 배우자입니다.)
1~2:(부정적 정서 포착) 나의 마음이 평정을 유지한 다면...
뭔가 걱정이 있는 듯한 남편의 표정
3~4:(감정표현, 경청과 공감) ~한것 같네. ~그래서 그랬구나.
나: 자기 무슨 걱정이 있는 거 같네.
남편: 응. 새로운 일 분야을 맡게 되었는데, 내가 완전히 모르는 분류라서 어떻게 진행하고 셋팅해야할 지 고민이네.
나: 아, 새로운 일을 맡게 되었는데 모르는 분야라서 진행하는 데에 걱정이 되는구나.
남편: 응 맞아.
나: 일 프로세스는 같은데, 분야만 다른 거지?
남편: 응 그치. 근데 자세한 디테일 부분이 다를 수도 있긴해.
나: 아, 디테일 부분이 다를 수 있으니 여러가지 신경쓸 게 많겠구나, 그래서 아무래도 걱정이 있겠구나.
5: (스스로 문제해결, 열린질문) 다음에도 이럴때는 어떻게 할까요?
나: 자주는 아니지만, 새로운 분야를 맡게 될 때가 일하면서 종종 있는 거 같네.남편: 응 그치.나: 그럼 앞으로 이럴 때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남편: 아무래도 나만의 프로세스와 셋팅방법을 구축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모든 것에 맞진 않겠지만, 대략적인 틀을 세워두는거지. 트렌드도 놓치지 않고.나: 그래. 그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의 프로세스는 비슷하니까 상품이나 분야에 대한 셋팅 프로세스를 자기꺼만의 방법으로 만들어 두는 것 좋은 것 같아.
남편: 응 한 번 해보고 계속 공뷰해봐야겠어!. 할 수 있을 것 같아!
첫댓글 요즘 많이 바쁘시죠
흐름에 맞게 잘 실천하셨어요
힘든 만큼 좋은 열매가 맺으지리라 생각해요
어머니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