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깊어지면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폐가 살아나면서 커집니다. 폐가 충분히 크기 위해서는 굳었던 갈비뼈와 횡격막이 풀려야 합니다. 아니면 심한 압력을 받습니다. 흉부와 횡격막이 이완하지 않았는데 호흡이 깊어지면 폐가 확장하면서 어깨와 등줄기를 비롯해 모든 신경에 압박을 줍니다. 몸이 많이 경직된 사람일수록 심한 고통을 느끼지요. 고통이 심하다 보니 수련법이 잘못된 건 아닌지 의구심을 갖는데 이 과정을 넘어가야 합니다.
폐가 압력을 받으면 콧구멍과 함께 부비동의 신경도 예민해집니다. 비염이 있으면 일단 수련을 중단하고 먼저 비염을 치료해야 합니다.
첫댓글 제가 벽곡단식후 전신의 이완 느낌으로 배가 가벼워지고 허리와 어깨가 쭉 펴지는 바른자세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안가 전신에 여기저기가 다 아파오며 허리를 숙이지못 할정도로 통증이 있습니다. 무리하지않고 이 고비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