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작했던 도님 속 리틀포레스트, 제 10회차로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고구마줄기파스타를 만들어 먹고, 고추장 돼지불고기는 맛있게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나눔하기 위해 공유부엌에 있는 공유냉장고에 넣어 두기로 하였습니다.
레시피를 보며 오늘 만들 요리를 미리 익혀봅니다.
먼저 각자 자리로 돌아가 채소 재료손질부터 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시연에 앞서 고구마줄기 껍질 벗기기를 먼저하고 다른 채소들도 고추장불고기에 넣기 위해 씻고 다듬어 두었습니다.
고구마줄기 껍질 벗기기는 소금물에 미리 담궈두거나 살짝 데쳐 벗기기 좋게 준비하였습니다. 4인 분량의 양인데도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복희샘의 고추장돼지불고기 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돼지고기는 잡내를 없애기 위해 미리 물에 담궈두었다가 끓는물에 살짝 익히고 이후 설탕을 넣어 버무려두면 고기잡내도 없어지고 연육의 효과도 있다고 있습니다.
양배추, 당근, 대파를 썰어두었다가 양념을 넣은 고기가 익으면 함께 넣어 익혀줍니다.
10회차 중 5회는 제철 음식을 해먹었습니다.
이제 각자 할일도 척척, 재료 손질과 요리도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칼질의 달인이 되어가는 선생님들~^^
익힌 돼지고기에 고추장, 고춧가루,간장, 마늘을 넣어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어 더 익힙니다. 이때 현미유를 한번 휘익 둘러주면 익힐때 타지도 않고 윤기도 난다고 합니다.
고구마줄기 파스타 재료가 준비되었습니다.
고구마줄기, 편 썬 마늘과 건청양고추, 된장과 간장, 들깨가루를 섞은 소스.
먼저 편으로 썰어 둔 마늘과 자른 건청양고추를 충분한 양의 올리브유에 볶아줍니다.
한쪽에서는 파스타면을 삶아줍니다.
완성되어 식힌 고추장돼지불고기는 통에 넣어 나눔을 준비합니다. 스티커도 붙히고...
된장과 들깨가루가 주재료가 되어 만들어진 소스를 넣어 고구마줄기 파스타를 만듭니다.
고구마줄기파스타와 고추장돼지불고기
다함께 둘러앉아 오늘의 요리를 만끽합니다.
찰칵, 도시 속 리틀포레스트를 마감합니다.
함께 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눔을 위한 준비도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