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전용기 추락 염원’ 신부, 오염수 거론하며 “악마들 심장마비 걸려라”
비판 기사 나오자 “기레기들에게 큰 재앙 닥칠 것”
김명일 기자
입력 2023.06.14. 17:09
업데이트 2023.06.14. 17:47
김규돈 신부가 페이스북을 통해 저주성 발언을 하고 있다. /김규돈 신부 페이스북
지난해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길 염원한다는 발언으로 대한성공회 사제직을 박탈당한 김규돈 신부가 또 여권을 향해 “심장마비로 사라지길 바란다”는 저주성 발언을 했다.
김규돈 신부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다. 후쿠시마 방류라는 인류 최대의 죄악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없단 말인가?”라며 “후대에 가공할 만한 큰 죄악을 막지 못한 채, 응징은커녕 방어조차 못하니 부끄럽고 서럽다”고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이런 지옥을 버텨내고 싸우느라 몸이 아파온다. 어찌하면 좋을까요”라고 댓글을 달자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100일 기도 마쳤는데 세상은 미쳐간다. 악마들을 저주한다. 잠자다 심장마비로 영원히 사라지길 간절히 간절히 바란다”고 답글을 달았다.
김규돈 신부는 또 다른 답글을 통해서도 재차 “악마에게 필요한 것은 선한 의지를 지닌 사람들의 불같은 의지일 것”이라며 “잠자다 심장마비로 떠나길 빈다”고 했다.
김규돈 신부는 자신의 발언을 비판하는 취지의 기사가 나오자 “이런 기레기들에게 반드시 큰 재앙이 닥칠겁니다. 반드시!”라고도 했다.
김규돈 신부가 지난해 11월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뉴스1
김규돈 신부는 지난해 11월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순방 관련 “암담하기만 하다”며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인터넷 강국에 사는 우리가 일시 정해서, 동시에 양심 모으면 하늘의 별자리도 움직이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인터넷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쇄도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김규돈 신부 발언이 알려진 당일 사제직을 박탈했다. 성공회 측은 “물의를 일으킨 사제로 인하여 분노하고, 상처 받은 모든 영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김명일 기자
김명일 기자 조선NS 기자
기사 전체보기
많이 본 뉴스
尹, 참전용사에 ‘영웅제복’ 선물…前천안함장엔 “힘든 시기 보내셨다”
방통위 항의 방문한 장경태, 성명서 읽다 돌연 실신
권익위 조사는 받겠다더니... ‘자녀특채’ 선관위, 실제 시작되자 거부
100자평32
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어진이
2023.06.14 17:27:29
네놈이 악마이고. 너는 벼락 맞을게다
답글
1
105
0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멋진나라멍청한국민
2023.06.14 18:10:12
Hallelujah Amen!
한들판
2023.06.14 17:18:24
이 넘이 신부인가? 잡혀가지 않으려고 방탄복으로 성의를 걸치고 있다는 느낌. 상급 신부는 이런 자 통제할 권리가 없는 것인지? 정치 신부들 숙청 해야 청결해진다,
답글작성
94
0
소금 한줌
2023.06.14 17:24:05
너부터 자다가 심장마비 걸리든가, 마른 날 벼락 맞아라
답글작성
85
0
bijiri
2023.06.14 17:36:32
얘는 지금 사제도 아니잖아! 단지 정신병자네...
답글작성
19
0
gorhee
2023.06.14 17:39:40
이게 조센이고 조센진이다. 원래부터 지옥갈 조센진이다. 성공회는 한국에서 영원히 사라져라. 천주교 신부(?)라는 자도 윤석열비행기에서 떨어져 죽으라 했지... 종교가 아니라 악마 사탄집단이다. 성공회 천주교 절대 믿지 말고 폐쇄하라.
답글작성
16
1
대전구독자
2023.06.14 17:30:25
세상 일을 참 삐딱하게 한 면으로만 보는 사람이군. 국제기구 검증을 반복해서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검증도 했고 시찰도 했다. 우리나라 전문가는 친일 매국노라 치고 믿지 못한다고 하자. 국제기구 전문가도 일본에 그냥 마냥 태생적으로 우호적이라서 방류를 용인하나? 팩트와 과학을 좀 폭넓게 살펴보고 생각해 보기를, 제발.
답글작성
16
0
happiness
2023.06.14 18:04:10
이놈은 신부가 아니라 신부복 걸친 사탄이라 생각한다.
답글작성
15
0
風流郞
2023.06.14 17:40:58
대한성공회 대전교구장은 저 짐승거튼 거슬 사제직 박탈에 이어 심장을 송두리채 박탈허라!
답글작성
15
0
와룡산
2023.06.14 17:40:25
김규돈? 신부가 아니라 돼지 새끼였구나.
답글작성
15
0
immortalis
2023.06.14 17:55:59
도대체 성공회라는 敎는 교육 체계가 있는 건지 의심스럽다. 품성과 자질이 사제의 職에 맞는 지 내부적으로 점검해야 하지 않겠는가? 교수나 판사처럼 재임용 제도를 도입하든지 해야 할 것 같다. 주기는 1년에 한 번으로. 이건 뭐 매년 체크해야 하겠네
답글작성
12
0
자유평화반공
2023.06.14 17:39:21
아이고, 이 독사의 자식에 회칠한 무덤 같은 인간이
답글작성
12
0
채찬수
2023.06.14 17:59:33
신부라는 직책은 ... 사건을 만들고 ... 구속을 피하려는 단순 방탄용 직책같아... 종교탄압 중단하라고 악 쓰는거지...
답글작성
11
0
초롱댕이
2023.06.14 18:03:41
에구 신부라는작자가 맘을똑바로써야지 너나심장마비걸려OO든가
답글작성
10
0
죽어도방탄뻔뻔한대표
2023.06.14 17:57:10
이런되먹지못한 놈이 사제인척 하느님이 이놈같은위선자를 먼저 불벼락을 때려야 할것입니다!!
답글작성
6
0
검베레
2023.06.14 17:52:06
자기가 받들던 신에게 바처야할 영혼을 좌파에게 바친 불쌍한넘
답글작성
6
0
내가진짜산신령
2023.06.14 18:11:59
신부소리 빼라. 이런 X이 무슨 신부?
답글작성
4
0
타초경사
2023.06.14 17:51:01
사제복 입었다고 신부가 아니다. 뱀의 자식, 사제복 걸치고 저주를 씨부리는 사탄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답글작성
4
0
Happy Guy
2023.06.14 17:48:11
이런 넘이 신부였다니!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구나! 성직자라면 포교나 열심히 하지.
답글작성
4
0
금강산
2023.06.14 18:30:31
"저 인간 추락사 하거나 심장마비 걸려라"... 인간아, 참 기분 좋지?
답글작성
3
0
하늘검
2023.06.14 18:33:23
악마가 기도하면 스스로 미쳐갈뿐..
답글작성
2
0
파란 낙엽
2023.06.14 18:30:06
이런 개 ㅎ ㄹ ㅆ ㄲ가 있나. 이 게 신부라면... 걸레는 성의다.
답글작성
2
0
일송1234
2023.06.14 18:29:54
슈레기가 신부가 되지 않도록 자격요건이 있어야 되지 않나요...요즘은 개돼지같은 자들이 신부노릇하고 있나 보네요
답글작성
2
0
하마야
2023.06.14 18:21:51
너나 지옥문으로 직행하기 바란다 ~~~~
답글작성
2
0
동산1
2023.06.14 18:16:34
신부들이 왜 저러는지....알것 같다.. 지들도 신이 없다는걸 알고 있지... 그래서.. 저렇게 정치 같은것에 몰두하는거지... 할일 없으니까.....
답글작성
2
0
knickknack
2023.06.14 18:29:10
부두교나 악마교회 성직자로 전직 권장
답글작성
1
0
M메롱
2023.06.14 18:29:06
너는 날벼락 맞고 즉사해라
답글작성
1
0
체질
2023.06.14 18:25:49
천주교에선 이런 자를 신부로 세웠나? 대단한 신부!! 왜 신부가 정치에 발을 드려놓나 성직자들이 직접 현장 정치를 할려는 그 때부턴 신부가 아닌데~대다수 신자들을 불구덩이에 쓰러 넣는 행위를 보고들 있네
답글작성
1
0
목비고개
2023.06.14 18:18:14
무식한 놈! 벼락 맞아 죽거라!
답글작성
1
0
栗山
2023.06.14 19:04:23
狂犬狂豚 雜種者가 따로 없네? 이런자가 바로 그자다! 始罰奴馬!
답글작성
0
0
명왕성
2023.06.14 19:04:21
하나님 뭐하세요? 당장 오늘 델꼬가셔야지. 천당엘 가던지 천국엘 가던지 어디던지 오늘 즉시 보내주세요
답글작성
0
0
솔개64
2023.06.14 18:42:44
천주교 신부들은 다 간첩 교육을 받았나..평양에 마누라 있는 것 아녀?
답글작성
0
0
김진아
2023.06.14 18:36:57
사제복 안에 숨은 비열한 악마....
답글작성
0
0
많이 본 뉴스
1
“러닝머신 TV 34대, 수신료 월 8만5000원 냅니다” 헬스장 사장의 분노
2
“2억으로 은퇴해도 불안하지 않네”... 60대 남성 자산수명 계산해보니 [왕개미연구소]
3
尹, 참전용사에 ‘영웅제복’ 선물…前천안함장엔 “힘든 시기 보내셨다”
4
“野 요구에 맞춰 김태우 당선무효형 신속 판결” 박정화 대법관 고발당해
5
권익위 조사는 받겠다더니... ‘자녀특채’ 선관위, 실제 시작되자 거부
6
방통위 항의 방문한 장경태, 성명서 읽다 돌연 실신
7
“일본갈 때 금반지·금목걸이는 두고 가세요” 외교부 공지, 왜?
8
“망하는 회사 특징은...” 사업가를 위한 7가지 조언 [세이노의 가르침]
9
“캠핑장에 정의구현 닌자 떴다” 네티즌 환호한 ‘알박기 텐트’ 최후
10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447억 배상하라” 정부, 北상대 첫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