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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아들의 이름(5) : 독생자(요1:14) = 성육신 하신 하나님(요1:18)
* 성탄 아들의 존귀한 이름
1) 하나님의 아들 : 성령으로 잉태 (신적기원)
2) 예수 : 구세주 (그가 하신 일)
3) 임마누엘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의 존재 양식)
4) 그리스도 : 왕, 선지자, 대제사장 (신분과 직무에 관한 계시성 이름)
5) 독생자 : 한 분이시며 유일하신 분, 즉 성육신 하신 하나님 (구세주, 심판주, 재림주)
요한복음 1장 14~18절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유대인 대상의 마태복음과는 달리 인류대상의 요한복음은 마구간에 출생한 아이가 누구인가?
14절, 독생자의 영광이요⋯ 18절, 독생하신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마태복음이 전해주는 성탄아기 이름은 예수, 임마누엘, 그리스도에서 요한복음은… 독생자!
독생자(獨生子)는 성경에서 5회 언급되는데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요1:14, 18; 3:16, 18; 요일4:9).
"독생자"는 한문그대로 하나님의 외아들 개념이 아닙니다. "한 분이시며 유일하신 분"입니다.
본문 : 요1:14~18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4 The Word became a human being and lived here with us. We saw his true glory, the glory of the only Son of the Father. From him all the kindness and all the truth of God have come down to us. 15 John spoke about him and shouted, "This is the one I told you would come! He is greater than I am, because he was alive before I was born." 16 Because of all that the Son is, we have been given one blessing after another. 17 The Law was given by Moses, but Jesus Christ brought us undeserved kindness and truth. 18 No one has ever seen God. The only Son, who is truly God and is closest to the Father, has shown us what God is like.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God loved the people of this world so much that he gave his only Son, so that everyone who has faith in him will have eternal life and never really die.
요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No one who has faith in God's Son will be condemned. But everyone who doesn't have faith in him has already been condemned for not having faith in God's only Son.
요일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God showed his love for us when he sent his only Son into the world to give us life.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지요. 헬라사회에서 ‘독생자’는 ‘유일무이한 자(것)’, ‘다른 어떤 것과도 감히 비교할 수도 없고,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 아주 독특한 자(것)’입니다. ‘the One and Only’(한 분이시며 유일한 분)… 아들 개념보다는 ‘유일한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그러니까 독생자는 마구간아기가 그 영원성, 인격성, 신성… 영광이 성부 하나님의 영광과 대등한 유일하신 신분이라는 뜻입니다.
1. 독생자는 하나님을 온전히 알리는 유일한 하나님이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은 독생자를 ‘단 하나뿐인 하나님의 모습’ ‘하나님을 대낮처럼 분명하게 드러내신 분’이라 번역합니다. 그러기에 독생자는 하나님을 완벽하게 계시하실 유일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사9:6~7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6 A child has been born for us. We have been given a son who will be our ruler. His names will be Wonderful Advisor and Mighty God, Eternal Father and Prince of Peace. 7 His power will never end; peace will last forever. He will rule David's kingdom and make it grow strong. He will always rule with honesty and justice. The LORD All-Powerful will make certain that all of this is done.
요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Jesus replied: Philip, I have been with you for a long time. Don't you know who I am? If you have seen me, you have seen the Father. How can you ask me to show you the Father?
빌2:6~7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6 Christ was truly God. But he did not try to remain equal with God. 7 Instead he gave up everything and became a slave, when he became like one of us.
행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Only Jesus has the power to save! His name is the only one in all the world that can save anyone.
고후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What we mean is that God was in Christ
우리는 육체,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엑스레이가 몸의 기관들, 증상들, 세포들은 찍어내지만 마음의 고통, 양심의 가책, 숨겨진 죄…들을 찍어낼 수가 없습니다. 엑스레이 영역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해 인식할 자는 아무도 없고 하나님을 설명해 줄 사람도 없습니다. 존재양식이 다르니까요!
이런 하나님에 대해 계시해 주실 분을, 요한은 마구간에서 출생한 아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를 독생자라고 했고 피터슨은 ‘아버지의 심장에 계신 분’이라 합니다. 아버지의 심장에 계셨던 분이면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심정을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기에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독생자라는 이름을 주셨고 독생자 예수님은 나를 본 자가 하나님을 보았다! 고 말씀하십니다.
2. 독생자는 그 분은 하나님이시다.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빌2:5~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6 Christ was truly God. But he did not try to remain equal with God.
7 Instead he gave up everything and became a slave, when he became like one of us.
골1:15~17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3. 독생자는 인간을 하나님의 아들로 만드시기 위해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이다.
일종의 신분세탁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의 우리는 어떤 신분이었나요? 첫 사람 아담 이후 모든 인류는 그 안에서 출생하는 아담라인입니다. 흑인이 흑인을 낳고 백인이 백인을 낳듯이 죄인은 죄인을 낳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죄로 출발하는 죄인 DNA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원수지간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의 성향으로 가득 찬 인간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가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성육신,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십자가에서 강도 바라바와 자리를 교환해서 의인 예수님은 죄인으로, 바라바는 자유인의 신분으로 자리가 교체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 죄들을 없애주시고 우리를 의인 신분으로 세탁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성탄은, 하나님은 사람이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된 거룩한 날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의 희생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되었습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독생자가 육신을 입으셨기에 가능한 우리의 신분세탁입니다.
갈4:4~7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4 But when the time was right, God sent his Son, and a woman gave birth to him. His Son obeyed the Law, 5 so he could set us free from the Law, and we could become God's children. 6 Now that we are his children, God has sent the Spirit of his Son into our hearts. And his Spirit tells us that God is our Father.
요1:12~13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2 Yet some people accepted him and put their faith in him. So he gave them the right to be the children of God.13 They were not God's children by nature or because of any human desires. God himself was the one who made them his children.
갈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All of you are God's children because of your faith in Christ Jesus.
성탄은 단지 기독교 종교 위인의 탄생일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이 열린 인류역사에 신기원의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구간의 아기를 이렇게 축하하는 것입니다.
4. 독생자는 재림으로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이다.
마구간에 누워계신 독생자…. 유일무이하신 분!, 어떤 것과도 누구와도 감히 비교할 수도 없는 분!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 아주 독특하신 분! the One and Only(한 분이시며 유일한 분)…. 동방박사들의 눈에는 어린 아기가 아닙니다. 마리아와 요셉에게는 사랑스런 아들로 보이겠고 목자들은 유대인의 구세주로 보였겠지만 박사들은 장차 세상을 심판하실 왕되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아낌없이 예물로 드렸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예방한 왕은 유대인의 왕! 이는 메시아 곧 그리스도의 다른 이름입니다. 그들이 경배하는 유대인의 메시아는 한 나라, 한 시대를 통치하는 인간 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왕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의 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독생자는 우리의 품에서 그냥 아기는 아닙니까? 마리의 품에 안겨 조각상화된 아기 예수는 아닙니까? 그 분은 재림하실 심판주가 되십니다. 이제 성탄이라 쓰고 재림이라 읽어야 하고 초림하신 예수님이라 쓰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이라 읽어야 합니다.
요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8 No one who has faith in God's Son will be condemned. But everyone who doesn't have faith in him has already been condemned for not having faith in God's only Son.
요5:22,24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2 The Father doesn't judge anyone, but he has made his Son the judge of everyone. 24 I tell you for certain that everyone who hears my message and has faith in the one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will never be condemned. They have already gone from death to life.
요5: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I cannot do anything on my own. The Father sent me, and he is the one who told me how to judge. I judge with fairness, because I obey him, and I don't just try to please myself.
요9:39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39 Jesus told him, "I came to judge the people of this world. I am here to give sight to the blind and to make blind everyone who can see."
요14:1~3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1 Jesus said to his disciples, "Don't be worried! Have faith in God and have faith in me. 2 There are many rooms in my Father's house. I wouldn't tell you this, unless it was true. I am going there to prepare a place for each of you. 3 After I have done this, I will come back and take you with me. Then we will be together.
성탄의 독생자 아기는 누구와도 무엇과도 비교할 수도 없고 견줄 수도 없는 유일하신 하나님입니다. 동방박사들은 정확이 그 분의 신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독생자 신분에 맞는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마리아에게 드린 것이 아니라 아기 예수님 앞에 바쳤습니다.
그러기에 성탄 축하는 아기 예수님 외에는 마리아도 성인(聖人)도 산타클로스에게도 바쳐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독생자 아기에게만 올려야 합니다. 그래야 마구간의 독생자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는 축복의 거룩한 성탄이 될 수 있습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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