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적, 알록달록 무지개
- 2023 사랑채 발표회 -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2023년 12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1층 다솜홀에서 ‘2023 사랑채 발표회’(소소한 기적)가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사랑채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김성제 의왕시장, 최기식 당협위원장, 김학기 시의회의장, 사랑채 금유현 관장 및 임직원들과 사랑채 어르신들이 다솜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안형진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의 컨셉은 알록달록 무지개이다. “어르신들의 삶을 알록달록한 무지개로 표현해 각기 다른 경험과 삶의 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그 무지개가 완벽한 아름다움을 품을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싶었습니다” (임직원 글)
식전 축하공연(마임마술)에 이어 금유현 관장의 인사말, 김성제 시장과 최기식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최고령자이신 윤혜숙 어르신, 최다 프로그램 참가자이신 김석원 어르신의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다음은 본격적 발표회 시작으로 손유희 오락교실, 꼼지락 칼림바, 건강댄스, 일본어,(노래) 가요교실, 오카리나, 요가, 한국무용, 웰빙댄스 순으로 아홉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관람 어르신들은 한 팀 한 팀 끝날 때마다 박수와 함성으로 답했다.
공연 중간 중간 경품추첨으로 흥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사랑채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다양하고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워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