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 순정,동백과 유장한 풍류"
"맛과 멋,풍류 전 북 고 창 (高 敞) 나들이(1)...,"
"선운사,청보리밭,고창읍성,미당 서정주 생가 등..,)
"선운사(禪雲寺),모양성(牟陽城 : 고창읍성), 그리고 미당 서정주
(未堂 徐廷柱),인촌 김성수(仁村 金性洙)의 고장인 고창은 전라북도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서쪽으로는 70km를 넘는 긴 해안선을 끌며
서해와 닿아 있고 동남쪽은 노령산맥의 서남 기슭에 놓인 산지성지역입니다.
이 고장 사람들의 자랑은 단연 선운사와 모양성(高敞邑城),등이 있으며
근래에는 학원관광농장의 청보리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나들목 : IC)


(선운사 : 禪雲寺 가는 방향의 안내판)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사 나들목에서 서쪽으로
소요산 자락의 야트막한 고개를 넘으면 신화(神話)의 마을이 있습니다."
(미당 서정주 : 未堂 徐廷柱..,인촌 김성수 : 仁村 金性洙 생가 가는 안내판)

"선운사 들어가는 입구에 즐비하게 늘어선 풍천장어 마을을 지나
풍광이 좋은 장수강을 한참 따라 가다보면 "질마재"로 가는 다리가 나옵니다.
이 다리를 건너 한참을 가면 미당 서정주 선생의 생가와 인촌 김성수 선생의 생가가 있는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가 나옵니다."
(미당 서정주선생 : 未堂 徐廷柱先生 시문학(詩文學) 마을 : 질마재마을 안내판)

"소 등에 얹은 짐받이 "길마" 처럼 생겼다는 고개 "질마재"는
부안면 선운리로서 서정주 선생의 고향입니다."
(미당 서정주선생 생가 : 未堂 徐廷柱先生 生家)

"적막한 한촌(寒村) 질마재는 미당의 시에 피로 녹아 흐릅니다.
*애비는 종이였다.* 스물셋 미당이 토해낸 *자화상*과는 달리
미당의 아버지는 인촌(仁村) 김성수의 아버지 동복영감(同福令監)의 마름 이였습니다.
(자 화 상 : 自 畵 像)

"인촌 선생의 집에서 서생 노릇을 하다
지주를 대신해 소작인을 관리하는 농감(農監) 일을 했으니
그럭저럭 *살 만하다* 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버지와 고향의 기억은
여섯 번째 시집 "질마재 신화"로 이어졌습니다."
(미당 시문학 : 未堂 詩文學마을 : 질마재마을)

(국화 옆에서..,) * 서 정 주 *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인 부안면 선운리에 세워진
미당문학관에는 미당 선생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2001년
가을에 개관하였으며 매년 많은 이가 문학관을 찾고 있습니다."
(인촌 김성수선생 생가 : 仁村 金性洙先生 生家 가는 안내판)

"미당 서정주 선생의 생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새해 바다를 끼고 있는 넓은 들판 모두가 인촌 집안의 토지 였으니
그 부(富)가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인촌 생가 : 仁村 生家) : 전라북도 기념물 제39호

"안채,사랑채 곳간 등의 여러 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호남 토호의 집 규모를 보여 줍니다."
(부 : 富의 상징..,생가 앞의 넓은 들판과 부안변산)

"풍수지리 관점에서도 부(富)를 누릴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생가입니다. 집앞으로는 넓은 대지가 놓여 있고 "부(富)"를
상징하는 물(水)인 서해바다가 흐르고 있으며 인물을 관장하는 안산(安山:앞)산인
부안 변산이 앞에 자리하고 있으니 명당의 조건을 모두 갖춘 생가 터입니다."
(선운사 입구 풍천장어 마을)

"풍천장어 라고 할 때 풍천이 고창의 한 지역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고창은 장어로 이름난 곳입니다."
(풍 천 : 風 川 지역..,장수강 하류)

"풍천(風川)은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지는 지형을 의미합니다.
고창의 대표적 풍천은 선운사 부근 장수강 하류입니다. 장수강 하류는
바닷물의 염도가 높아 장어 맛이 좋다고 합니다."
(선운사입구 미당 서정주 시비 : 未堂 徐廷柱 詩碑 : 선운사 동구)

(선운사 동구)
"선운사 골째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했고
막걸리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상기도 남었습니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었습니다."
(선운사 천왕문 : 禪雲寺 天王門)

"2층 맞배집으로 지어 아래층에는 천왕문을,
위층 누마루에는 범종루를 둔 독창적인 구조입니다."
(선 운 사 동 백 림)

"동백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사연을
가슴에 안고~..,"


"꽂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천마봉에서 바라본 도솔암 마애불)

"한국의 3대 마애불로는 안동의 제비원 마애불,
경기도 파주의 용미리 마애불,그리고 선운사의 도솔암 마애불인데
이중에서도 도솔암 마애불이 가장 위엄을 갖추고 있습니다."
(낙조대 가는 길에 바라본 천인암 : 天人巖)

(낙조대에서 바라본 도솔암)

"선운사의 도솔암은 바로 평평한 바위의 맥을 타고 앉아 있고
그 밑의 절벽에는 거대한 마애불이 새겨져 있습니다."
(고창 고인돌유적지로 가는 안내판)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

(고인돌과 고인돌박물관)

"고인돌박물관은 고인돌 제작 모습,청동기시대의 유물,
생활상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선사시대,청동기시대 주거 형태와 박물관)

"
(평지에 산재해 있는 고인돌들)

"고창고인돌유적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넓게
고인돌 군집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매산리 산기슭에서부터
약 1.5km 이어지며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모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창 청보리밭..,학원관광농장으로 가는 안내판)

(고창 청보리밭 풍경)

(끝없이 펼쳐지는 봄날의 풍경...,그저 바라만 볼 뿐입니다.)







(고창읍성 : 모양성:牟陽城 가는 안내판)

(고창읍성 : 高敞邑城 전경)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조선 시대 자연석 성곽으로
여자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답 성 놀 이)

(답성놀이 설명)

(고창읍성 정문 공북루 : 控北樓)


(읍성 성곽길)

(고창읍성 정문 풍경)

(아름다운 성곽길)


"조선 판소리 중흥조인 동리 신채효 선생 및 진채선,김소희 선생 등
많은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박물관입니다.신채효 선생의 유품과 고창 지역의 명창,판소리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생:生과 사:死)
"생(生)이란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남이요,
사(死)란 한 조각의 뜬 구름이 스러짐이라.
구름은 본래 실체가 없는것
나고 죽음 또한 그런것이다.
우리는 이세상에 왔다 가는 한사람의 나그네
떠날 때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며
주먹쥐고 이세상에 왔다가,
갈때는 손바닥을 펴고 간다."
"총 풍 명 월~~맛과멋 풍류, 전북 고창 나들이.........................................,끝"
첫댓글 동백도예쁘고 마애불 경이롭네요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