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유행했던 차가운 물라면 논쟁에 관하여 알아보자. 일단 차가운 물라면을 소개하기에 앞서서 기존에 우리가 자주 해먹었던 뜨거운 물라면에 대해 알아보자.
대표로 농심 신라면을 소개할 것인데, 제조사에서 밝힌 조리법은 물 550mL를 끓인 후, 면과 분말 수프, 플레이크를 같이 넣고 4분 30초간 끓이면 우리가 아는 신라면이 나온다. 그럼 차가운 물 라면은 어떨까? 김상욱 교수는 박인규 교수에게 라면을 어떻게 끓일까 봐 물어보았다. 박상욱 교수가 말하기로는 "다 소용없다! 찬물에 다 때려 박고 끓여라!"라고 해서 김상욱 교수가 끓여서 먹어보니 맛있어서 SNS에 공유한 것이다. 차가운 물 라면은 찬물을 500mL를 준비하고 분말 수프, 플레이크, 면을 넣고 10초 뒤에 달걀을 넣고 30초 뒤에는 파를 넣고 끓이면 완벽한 면발의 면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논쟁에 대한 신문사의 의견을 알아보겠다.
한겨레 신문에서는 한국인으로 라면에 너무 진심이라고 차가운 물 라면에 긍정적으로 표현하였다.DAILY POP에서는 다른 신문들과 다르게 QNA형식으로 신문을 내었는데, 한 번쯤은 끓여 먹을법하다고 하였다. 머니투데이에서는 어떨까, 머니투데이는 차가운 물 라면이라는 새로운 패러디임 등장에 누리꾼들도 환호하였다면서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또 다음으로 제조사들의 입장을 알아보자.
농심 측은 "찬물 조리법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섭씨 5도 든 10도 든 찬물이다." 찬물 조리법은 보편화할 수 없지만, 끓는점 100도는 명확하다는 것이다. 결론은 완벽한 면발이라는 표현으로 김 교수의 개인적 취향이고 '한결같을 수가 없다는 점"이 핵심이다. 오뚝이 측에서는 직접 끓여 본 뒤에 설명했다. 기존 조리법대로 하면 8분가량 걸리고 김 교수가 말한 방법대로 하면 7분 30초 정도가 걸려서 30초가량 시간이 단축된다는 것이다. 화력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지만, 면이 익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해서 번거롭다고 하였다. 시간이 단축되면 증발량이 적어져 국물 맛이 약해진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렇게 제조사의 입장과조리법, 논쟁에 대한 신문에 대한 신문사의 의견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나라는 세계 인스턴트 라면 협회(WINA)집계를 보면 2018년 기준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한국(74.6개)이 세계 1위이다. 그 정도로 한국인들이 라면에 얼마나 진심이고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다. 이 논쟁을 만들어낸 김상욱 교수는 위에 설명한 것처럼 작상욱 교수가 하라는 대로 해보았다가 만든 헤프닝이었다.
마지막으로 직접 끓여 먹어본 후 차가운 물라면 레시피를 알려주겠다. 찬물 550mL를 넣은 후 물을 끓이고 면과 스프, 플레이크를 한 번에 넣는다. 그러고 난 후 10초 후에 달걀, 30초 후에 파를 넣어서 먹어보았는데 그냥 라면과 별 다른 바는 없는 것 같았지만 맛있었다. 맛이 궁금하면 한 번쯤은 끓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