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럼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5학년 때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라는 드라마입니다.
그 드라마에 나오는 드럼을 치는 배우의 모습을 보고 드럼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드럼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럼은 다양한 타악기를 배치하여 페달이나 채로 연주하는 타악기 세트입니다.
드럼은 심벌, 탐탐, 스네어, 하드웨어로 나누어집니다.
심벌은 금속으로 만든 타악기입니다.
심벌의 종류로는 14인치의 하이햇 심벌, 16~18인치의 크래시 심벌, 20인치의 라이드 심벌이 있습니다.
심벌은 종류가 다양해 소리가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탐탐은 울림 선이 연결되지 않은 중형 드럼을 말합니다.
탐탐의 종류로는 12~13인치의 하이탐과 미들탐, 16인치의 플로어 탐(로우탐)이 있습니다.
스네어 드럼은 원통형의 몸체에 가죽을 붙이고 안쪽에 울림 선을 부착한 드럼입니다.
스네어 드럼의 특징으로는 조율에 따라 톤을 바꿀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드럼세트에 있어서 드럼본체를 제외한 부분을 일컫습니다.
하드웨어에는 스탠드, 페달, 홀더, 어댑터, 랙 등이 있습니다.
드럼 스틱의 종류로는 기본 드럼 스틱, 브러시 스틱, 로즈 스틱 등이 있습니다.
기본 드럼 스틱은 가장 대중적인 스틱으로 팁, 숄더, 샤프트, 버트로 구성됩니다.
기본 드럼 스틱은 연주 시 빨리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틱의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브러시 스틱은 빗살 모양의 철사 뭉치가 손잡이에 연결된 부채꼴 모양입니다.
재즈 연주자들이 처음 사용했으며 길이를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즈 스틱은 긴 막대기를 무리 지어 원형 또는 육각형의 형태로 묶은 스틱입니다.
크기가 작은 것부터 쿨, 번개, 핫, 천둥이라고 불립니다.
주로, 기본 드럼 스틱보다 소리를 작게 내야 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럼 연주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럼 연주법으로는 다운 스트로크, 풀 스트로크, 업 스트로크, 탭 스트로크가 있습니다.
다운 스트로크는 스틱이 타면 보다 약간 높은 곳에 있고, 쇼트 후에 타면 바로 위에서 멈춥니다.
풀 스트로크는 다운 스트로크와 같은 포지션에서 스트로크 후 다시 돌아옵니다.
업 스트로크는 타면의 바로 위에서 시작하여, 쇼트 후에 풀 스트로크와 같이 높은 위치에서 끝납니다.
탭 스트로크는 쇼트 후에 타면 바로 위의 위치로 돌아옵니다.
이런 스트로크들을 혼합하여 연주합니다.
지금까지, 드럼의 구성, 종류, 연주법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쓴 이 글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드럼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고,
드럼 연주를 취미로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