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정책위원회는 26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3080햇빛바람패키지”를 제안했다.
▲ 조국혁신당 정책위원회가 26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은호 기자 © 인디포커스 |
▲ 조국혁신당 정책위원회가 26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은호 기자 © 인디포커스 |
먼저 발언에 나선 서왕진 조국 혁신당 정책위의장은 한동훈 특검법 공약에 이은 제2호 정책 공약이라면서 오늘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퇴행으로 인한 대한민국 산업통상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 구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는 지금 기후위기와 탈탄소 전환이라는 도전에 직면하여 총력을 기울여 도전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정책위의장은 조국혁신당은 기후위기 시대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의 퇴행을 저지하고 대한민국이 탈탄소시대 글로벌 산업통상 선도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 대한을 제시하고 이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기후정치연대’를 구축하여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최우선 정책 과제로 ‘3080햇뱇바람정책패키지‘를 제안한다면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30%로, 2050년까지 80%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왕진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이해민, 황운하 비례대표 후보, 최승국 공동정책위의장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