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등의 역사 문화 도시 퀘벡과 몽모렌시 폭포
<2012년 9월 24일 (맑음은 후 비)>
일 자 | 장 소 | 시 간 | 관광 일정 | 비고 |
제7일 09월 24일 (월) | 몬트리올 퀘벡
몬트리올
| 05 :30 07 :35 10 :35 10 :55 12 :30 14 :00 15 :30 17 :00 20 :10
| 기상 및 호텔 뷔페식사 퀘벡으로 출발 퀘벡시 입성 센트로렌스 강변 몽모렌시폭포 관람 산책 1640년 건축한 건물에서 치킨 및 생선 요리 식사 퀘벡 풍물거리산책(벽화, 기념품, 각종 밀집점포) 몬트리올로 회귀 중국식 뷔페 저녁식사 Gouverneur Saint-Jean-녁-Richelieu Hotel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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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새벽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마치고 07 : 35 성안의 작은 마을 아라는 이름의 캐나다 최대의 역사 도시 쾌백으로 출발한다. 버스 안에는 60대를 갓 넘은 고교동창 세 아줌마의 끝없는 수다가 이어지는 사이 쾌백에 도착하고 우리는 40$ 짜리 선택관광인 캐나다의 또 다른 폭포 몽모렌시를 만나기 위하여 잔잔하게 흘러내리는 센트로렌스 강변의 단풍길을 달려간다.
▣ 몽모렌시(Montmorency Falls)폭포
퀘벡시 동쪽 10km 지점에 위치한 몽모렌시 폭포는 나이아가라폭포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접근이 용이하여 83m 높이에서 떨어지는 웅장한 폭포수를 지근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 조성된 몽모렌시폭포공원과 함께 아름다운 센트로렌스강변 풍광을 조망해 보는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그림 같은 래스트랑이 여행객을 반기며 폭포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가슴 찡한 감동을 불러온다.
▶ 12 : 30 몽모렌시 폭포를 물러나 다시 퀘벡 시내로 입성하여 1640년에 개업한 고색창연한 치킨 피시 식당에서 명품 요리를 맛본다.
▣ 퀘벡[Quebec]
캐나다 동부 퀘벡 주의 수도이며. 인구가 약 70만 명으로 세인트로렌스 강 하구 강폭이 갑자기 좁아지는 지점에 위치하고 퀘벡이라는 지명은 인디언의 말로 갑자기 좁아지는 지점을 의미한다. 북아메리카에서 유럽인이 가장 먼저 정착한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1535년 프랑스의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가 이곳을 개척하였으며 당시 스타다코나라는 인디언 마을이 있었다. 1608년 프랑스 탐험가 사뮈엘 드 샹플랭이 유럽인 정착지를 세웠고, 1629년 영국이 차지했다가 곧 다시 프랑스에 넘어가는 등 여러 차례 영국과 프랑스 간에 쟁탈전이 벌어졌다. 그 사이 이곳은 프랑스의 북아메리카 식민지인 뉴 프랑스의 행정 중심지로 발전하였으나 1763년 파리 조약으로
정식으로 영국령이 되었다. 그 후로도 프랑스인은 프랑스어 사용과 관습 유지를 인정받았으나, 영국계와의 대립이 심했다.
시가지는 세인트로렌스 강가에 면한 저지대의 하부와 고지대의 상부로 구분된다. 상부에는 17세기 이래의 프랑스 양식의 건물이 많으며 18세기 후반 영국이 성곽을 구축하여 북아메리카에서 보기 드물게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경관을 나타낸다. 노트르담 대성당 샤토 프롱트낙 등 독특한 양식의 건물이 많은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제지·인쇄·섬유·식품 등의 공업이 이루어지며 세인트로렌스 강 하구의 항구이나 상공업의 중심지는 후에 발달한 몬트리올로 이동했으며 현재는 퀘벡 주의 행정·문화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등 교육 기관으로는 프랑스어 대학으로는 캐나다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라발대학교가 있다. 주민은 대부분 백인이며 프랑스어를 제1언어로 사용한다. 19세기 후반에는 영어 사용자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으나 현재는 2% 이하에 불과하고 종교적으로는 가톨릭 신자가 다수이다. [위키 백과]
▶ 프랑스식 기풍으로 건물벽에 화려한 그림이 장식된 좁다란 아름다운 골목길에 기념품과 독특한 디자인의 액세서리 그리고 장인들과 예술가들의 창작품인 생활공예품을 파는 수많은 가개들이 어울려 있는 쁘띠 상플랭 거리를 여유 있게 거닐며 유럽과 북미의 융합된 독특한 문화를 체험한다.
▶ 현지인이 유리컵으로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가 경이롭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