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란이랑 모모는 매일 여러 번..
새로운 영화를 찍는데 액션물이다.
모모가 혼자서 찍는 007버전이 있고 (007버전은 모란이가 조연이고)
본격 액션무비는 모란이와 모모가 주인공이다.
둘의 액션은 정말 버라이어티 하다.
단순히 격한 허그 수준을 넘어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냥펀치와 모란이의 입 벌리기 공격이 첨예하게 맞서고
간간히 핥아주는 러브라인까지 모란이의 스킬이 아주 다채롭다
상영시간 5분남짓..
주로 모모의 퇴장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는
장소에 따라 여러 액션버전이 등장한다.
소파 위냐 대빵언니누나의 이불 위냐 마룻바닥이냐 커튼뒤냐에 따라..
여러 액션물이 탄생하는데 날마다 새롭다는 점.
세상 어떤 영화감독도 같은 주인공을 데리고 저렇게 다양한 액션물을
러브라인까지 챙겨 넣어 매번 다르게 찍기는 어려울 것이다.
영화의 이면에는 엄마를 두고 벌이는 쟁탈전이 있고
간식을 두고 벌이는 눈치전일 때도 있고
장난감을 두고 벌어지는 아이템전까지..
물론 이유 없는 뭘 꼬나봐 아이컨텍전도 있다.
나만의 연예인이 되어 주는 모란이와 모모
사랑해~
오늘은 싸이에 연예인을 흥얼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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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이좋은 모모와 모란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행복한 오후였어요.
반전이라면 모란이가 모모등을 베고 있던걸 깨닫고 뒷걸음질 쳤다는 정도(?)
우리가 이렇게 친해도 되는 거야? 하는 표정이었달까요?
오늘 금요일입니다.
주말엔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나들이 즐기는 주말 보내세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