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키높이 의자가 온 후에 도원이가 요즘 즐기는 놀이중에 하나입니다.
집안에 물고기 풀어놓고 파란 양동이에 열심히 잡아올리고 있다지요.
처음에는 의자에 머리도 찧고 건들거리고 올라가다 떨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적응해서 올가갈때는 조심조심 올라가구요.
올라가서는 완전히 조신모드로 열심히 책상에서 여가생활을 즐기시네요.
도원이가 풀어놓은 물고기 앞쪽 벽면에 트랜스포머 책상이 있어서
매일 키즈짱 들어가서 하이도라, 태극천자문, 뽀로로 등을 시청한답니다.
일일체험이 있은 다음날 아빠 회사에서 가는 야유회에 따라갔다 오느라
도원이는 지금 감기몸살로 열리 39도 이상 오르고 기침을 엄청나게 하고 있구요.
도원이 엄마는 공방체험 후기도 못올리고 밤새 아픈 아이 간호하느라 완전 맛이 가있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이쁘게 웃는 아이 얼굴 보면서 야근하고 있답니다.
너무나 이쁜 의자 튼튼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빠메종님!!!
첫댓글 증말 아이들 이란 ^^^ 특히 마지막에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도원이가 눈웃음이 장난아니예요.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아공~이뽀라^^ 도원이 덕분에 요즘 회며 매운탕..마이 드시겠어여.ㅋㅋ
도원이는 그져 생선구이 밖에 몰라서 매일 생선구이만 먹고 있네요.ㅎㅎㅎ
웃는 모습이 넘 이쁨니다.....감기도 얼른 나아요 꼬마 왕자님...~^^^
사람들이 저 미소에 다죽어요.
도원이 너무 귀엽네요~^^ 또래에 비해 커보이구요~ 저 뒤에 살짝꿍 보이는 책장이 모두 빠빠메종표 인가요?? 음....도원스맘님도 온방가득 빠빠메종표군요....근데 도원이 이제는 괜찮은가요??
아니요. 간밤에도 열이 39도까지 오르는데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내려가질 않아서 옷벗겨놓고 닦아주고 그러느라 저도 잠을 못자다가 아침되서야 내려갔어요. 어린이집도 오늘 하루 쉬고 집에 할머니랑 있답니다. 저희집 거실만 빠빠메종님 가구가 있어요. 저도 천천히 하나씩 바꿔볼려고 노력중이예요.
도원이 웃는모습이 도원맘님이랑 정말 많이 닮았어요~~~^^
고맙습니다.
요즘 감기가 극성인가 보네요 저희 애들도 코찔찔 인데요~~ 아파도 해맑게 웃어줘서 참 이쁘네요~~
저사진은 아프기 전이구요. 지금은 얼굴이 핼쓱해져서 열올르면 끙끙거리다가 열내리면 온집안을 탐험하고 다니지요.
아공~~~ 도원아~~~~ 미소가 아주 죽음이당...ㅋㅋㅋㅋ
친한 이모 삼촌 여럿 죽었읍니다.ㅎㅎㅎ
드!뎌! 올려 주셨군요... 고생 많으셨겠어요~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강하십니다.^^ 도원이 상어 한마리 잡으면 연락주세요. 배 비우고 기다리겠습니당~
그럴께요. ㅎㅎㅎ 근데 왜 이글이 여기로 옯겨왔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올릴때는 수다방에 올렸는데...
맨 마지막 사진의 저 살인미소를 보라~~ 캬.. 앞으로 여럿 여자 울리겠구만...ㅋㅋㅋ.
재밌게 노네요~ 얼굴도 아주 재밌다는 표정이구요. 아이가 아프면 엄마 마음은 더 아프지요?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