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신데렐라의 멋진 궁궐의 밤을 함께 즐겨요.
캐릭터 크기가 있어서 왠만한 키는 공주필 왕자필이 나지 않는 나름 어려운 캐릭터뮤지컬입니다.
배우섭외가 상당히 어려웠던 뮤지컬이었습니다. 자세에 맞는 워킹과 손동작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캐릭터 안의 얼굴을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군요. 저는 알지만 공개할수 없습니다. ㅋㅋㅋ
캐릭터뮤지컬 배우는 사실 표정연기를 하는 배우못지않게 내공이 필요하답니다. 이당시 함께 한 배우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금하고 있는 배우들도 물론 잘합니다. 니들도 고맙다~
의상을 캐릭터와 맞게 입히는걸 배우들이 더 잘하던군요. 저는 이옷이 맞지 않니? 라고 말하면 네에 대표님 하고는 공연장에는 다른 옷을 입고 나옵니다. 순간 당황해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더 나은듯 ... 헐~ 저의 패션감각이 없으니... 인정 ㅠㅠ
모션하나하나 신경써야 한답니다. 누가 캐릭터 뮤지컬이 허접하다고 했나요? 저 캐릭터 안에서 땀흘리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돈 몇푼 때문에 이일을 하는지... 객석의 어린이친구들에게 영원히 기억되기에 호흡곤란에 땀까지 흘러내려도 그들은 걸어도되지만
뛰는것이다. 캐릭터뮤지컬 배우들이여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언니가 입고 있는 하늘색 드레스가 지난번 2003년판 신데렐라의 신데렐라 무도회드레스 였답니다.
호빵아저씨 개인적으로는 할머니 캐릭터를 가장 좋아합니다. 웃는 얼굴도 귀엽고 캐릭터를 쓴 배우도 자그마해서 동작이 이뻤답니다. 신슬기라는 배우였는데 지금은 행방불명 슬기야 연락좀해라. 정말 걱정된다.
슬기 실명거론해서 미안한데 정말 걱정되거든 혹시 슬기 행방을 아시는 분은 댓글달아주세요.
유리구두는 실제로 신고다닐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안한게 튜명큐빅을 박는것이었답니다.
출연 캐릭터 : 왕자, 신데렐라, 식모신데렐라, 엄마, 딸1, 딸2, 시종, 요정할머니, 엑스트라 5명, 막대인형 2종
초청해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