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4. 11. 6
장소 : 선비도서관 102호
책이름 : 푸른 사자 와니니
저자 : 이현 글, 오윤화 그림
참석 : 권선미, 이수현, 조선희, 장호정, 김성화(1기 지원)
발제 : 이수현
기록 : 장호정
💕 토의내용
- 마디바를 통한 리더의 모습
제대로 된 사냥꾼으로 자라지 못할 쓸모없는 아이 (인재를
알아보지 못한 아쉬움)
쉽게 단정짓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하지만 마디바의 어린시절 배경(죽음)을 이해하면 애잔하기도 하다.
- 사냥의 묘사가 인상적
동화적인 내용으로 풀어가지만, 실제 동물에 대한 지식 (사자는 무리를 짓는 동물이며, 사냥은 주로 암사자가 한다)
배경이 작가가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글을 작성한 점으로
생각되었다.
- 스토리의 흥미로움
시리즈라 무거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쉽고(상세한 표현) 재미있었다.
사자 말고도 여러 동물의 등장. 그 중 '초원의 법'으로 죽어가는 아산테의 모습이 인상적임(명예로운 죽음)
아이가 '왕'에 대해 궁금해하고, 사자 vs 호랑이의 싸움에 승자를 물었다. 아산테의 죽음으로 '초원의 왕' 사자를 증명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169p.아기사자의 표현으로 탄생을 그림)
- 와니니의 성장
'와니니 무리' 를 통해 힘들고 지칠 때 서로 돌봐주는 것,
무리지어 사는 이유(187p) 알게되었다.
마디바 할머니와 엄마 사자의 모습을 떠올리며 지혜를 찾는 와니니는 다양한 생각과 수용을 잘 하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든다.
💕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1. 와니니 무리처럼 함께 했을 때 더 많은 일을 한 경험
- 어도연과 함께라 책을 읽으며, 와니니를 끝까지 읽게 되었다.
- 아이를 키우면 혼자 보다는 남편이 있어서 좋고, 암자사들의 공동육아 모습처럼 홀로 육아보다 함께하는 것이 좋음을 느낀다.(공동육아를 통해 그 안에서 여유를 찾고, 아이는 함께 어울림을 통해 배려와 사회성을 배운다)
2. 나답게 사는 법
- 타인에게 맞추는 삶에 익숙해져 나답게를 잠시 잊음.
나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학습을 해서라도 연습과 노력이 필요 할 것 같다. (실천이 동반된 삶을 살겠다)
- 나답게 살고자 어도연에 와서 함께 하고있으며, 의무적인 행함도 삶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계획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
💕 키워드
초원, 무리, 성장, 모험, 법칙, 사자
💕 전달사항
- 동화 읽는 어른 11월 배부
- 2025년 동아리실 관련(모임 요일) 회의
💕 다음 책 / 발제
책과 노니는 집 / 홍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