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해 왜 그런지 / 무정
참 이상해
어느 순간 어느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하고
그 사람 생각 할때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될 만큼 멍청이가 될줄은
나도 전혀 상상도 못했어
참 이상하지?
그 한사람을 곁에 두고 사랑할 수만 있다면
그 길이 아무리 험한 길 이라도
망설임 없이
그 끝을 향해 걸어갈 수있을 것 같으니...
참 이상해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에
그 사람이 혹시라도
감기에 걸려 아파하지 않았을까 걱정되어
안절부절 못하고
그 사람의 고통을 대신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아픔이라도견딜 수 있을 것 같으니...
그사람 누군지 알아?
바로 너야
어떡하지?
나 아무래도 너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데...
.
.
.
너도 혹시?
첫댓글
나도 네가 있어서
참 좋아
예전에는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았는데
지금은 달라
누군가가 마음속에 있다는 것은
삶의 의미도
행복도 되는 것 같아
지금이
내 인생에
가장 좋은 계절인 거 같아
고마워
날 사랑해 줘서
나 너에게
사랑스러운 연인이 되어줄게
너도 그래줄 거지?
따스하고
고운 마음씨의 꽃씨야님~
충분히
사랑받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행복한 웃음 지으시는
삶의 축복 누리시기를...
참 이상해 왜그런지/ 무정
무정 시인님 고운 글 감사합니다.
사랑은 꼭 그 사람이어야 하지요..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네 그렇습니다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딱 한사람
바로 그사람...
머물러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