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때문에 여행을 미루고 미루다...참지 못하고 결국 먼저 비행기표 예약을 덜컥 해버리고 말았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1인 19,900원의 초특가할인가로 예약을 했다.
늘 여행에 대해서는 먼저 저지르고 보는 지라...
아내도 비행기표 예약을 했다는 소리에 긴 한숨을 내 쉬고는 "언제 출발인데?"하며 쉽게(?) 동의해 주었다.
부부와 아들셋 다섯가족의 비행기 값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하여 259,000원 카드결제하였다.
취소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조금 미뤄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이후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가끔 시간이 날때마다 인터넷을 돌며 새로생긴 관광명소도 알아보고 여행의 노하우도 배우며...
첫날밤을 기다리는 새신랑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예정대로 11월 15일 일요일 또 한번의 제주도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 되었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1인 19,900원의 초특가할인가로 예약을 했다.
늘 여행에 대해서는 먼저 저지르고 보는 지라...
아내도 비행기표 예약을 했다는 소리에 긴 한숨을 내 쉬고는 "언제 출발인데?"하며 쉽게(?) 동의해 주었다.
부부와 아들셋 다섯가족의 비행기 값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하여 259,000원 카드결제하였다.
취소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조금 미뤄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이후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가끔 시간이 날때마다 인터넷을 돌며 새로생긴 관광명소도 알아보고 여행의 노하우도 배우며...
첫날밤을 기다리는 새신랑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예정대로 11월 15일 일요일 또 한번의 제주도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 되었다.
김포공항 대리주차를 시켰더니...지난번과 똑같이 만원이었다.
일일 주차비용은 금토일은 만오천원씩 월화수목은 만원씩...그래서 일월화수 4일 주차비용이 45,000원이었다.
외부업체의 주차가 만원정도 더 싸긴 했는데...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먼저 대리주차요금 만원을 지불하고 여행을 마치고 차를 찾을 때 45,000원을 지불했다.
들뜬 마음으로 서둘러 김포공항에 도착했더니...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버렸다.
공항내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앉아서 티브이도 보다가...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었다.
이번까지 최근 이스타항공을 왕복으로 세번째 이용하게 되었는데...
게이트에서 비행기로 직접 탑승한 것은 처음이었다....늘 게이트를 나와 버스를 타고 비행기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탑승했었다.
가격이 싸서 그런가보다 하고 불편하지만 감수했었는데...여행 처음부터 기분이 좋았다.
둘째아들 호영이와 내가 함께 자리를 앉았고 아내가 큰아들 민철이와 세째아들 민수가 함께 앉았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창가에 앉은 민철이와 호영이는 오히려 담담해 하는 모습이었는데...
난 마음이 들떴는지 어디까지 왔는지...자꾸 창밖을 보며 마음이 설레였다.
솜사탕같은 구름위를 날며 잊혀져간 동심도 다시 느끼면서 그렇게 아이들에게 촌스러운 아빠가 되어버렸다...그래도 좋았다.
드디어 제주도의 모습이 창밖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흥분되고 설레이는 마음에 가슴이 콩닥콩닥...비행기가 가볍게 착륙을 하고...3박4일의 제주도 여행이 시작되었다.
나는 호영이만 데리고 먼저 렌트카를 받으러 주차장으로 이동을 하고...
아내가 민철이와 민수를 데리고 짐을 찾고 1층 수화물보관소에서 할인입장권을 챙기기로 했다.
4번주차장 유명렌트카로 가서 차량외관을 꼼꼼히 체크하고 휘발유 2009 베르나를 인수했다.
숙소와 패키지로 예약을 했더니 값싸게 이용할 수 있었다.(82시간 기준 약10만원 정도)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아직 할인입장권을 인수하는 중이란다...그래서 차를 몰아 입구쪽으로 이동했더니 벌써 밖으로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트렁크에 짐을 싣고 본격적인 다섯식구의 유쾌한 제주도 가족여행이 시작되었다.
일일 주차비용은 금토일은 만오천원씩 월화수목은 만원씩...그래서 일월화수 4일 주차비용이 45,000원이었다.
외부업체의 주차가 만원정도 더 싸긴 했는데...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먼저 대리주차요금 만원을 지불하고 여행을 마치고 차를 찾을 때 45,000원을 지불했다.
들뜬 마음으로 서둘러 김포공항에 도착했더니...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버렸다.
공항내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앉아서 티브이도 보다가...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었다.
이번까지 최근 이스타항공을 왕복으로 세번째 이용하게 되었는데...
게이트에서 비행기로 직접 탑승한 것은 처음이었다....늘 게이트를 나와 버스를 타고 비행기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탑승했었다.
가격이 싸서 그런가보다 하고 불편하지만 감수했었는데...여행 처음부터 기분이 좋았다.
둘째아들 호영이와 내가 함께 자리를 앉았고 아내가 큰아들 민철이와 세째아들 민수가 함께 앉았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창가에 앉은 민철이와 호영이는 오히려 담담해 하는 모습이었는데...
난 마음이 들떴는지 어디까지 왔는지...자꾸 창밖을 보며 마음이 설레였다.
솜사탕같은 구름위를 날며 잊혀져간 동심도 다시 느끼면서 그렇게 아이들에게 촌스러운 아빠가 되어버렸다...그래도 좋았다.
드디어 제주도의 모습이 창밖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흥분되고 설레이는 마음에 가슴이 콩닥콩닥...비행기가 가볍게 착륙을 하고...3박4일의 제주도 여행이 시작되었다.
나는 호영이만 데리고 먼저 렌트카를 받으러 주차장으로 이동을 하고...
아내가 민철이와 민수를 데리고 짐을 찾고 1층 수화물보관소에서 할인입장권을 챙기기로 했다.
4번주차장 유명렌트카로 가서 차량외관을 꼼꼼히 체크하고 휘발유 2009 베르나를 인수했다.
숙소와 패키지로 예약을 했더니 값싸게 이용할 수 있었다.(82시간 기준 약10만원 정도)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아직 할인입장권을 인수하는 중이란다...그래서 차를 몰아 입구쪽으로 이동했더니 벌써 밖으로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트렁크에 짐을 싣고 본격적인 다섯식구의 유쾌한 제주도 가족여행이 시작되었다.
제일 처음 찾아간 곳은 올여름 7월에 새로 생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였다.
국내 최초 거울로 된 미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안은 마치 아주 넓은 공간에 들어온 느낌으로 배경과 함께 즐기면서 미로 탈출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미로 속에는 유럽의 고대 건물 등 모형으로 좁은 장소에 설치된 거울미로 이지만 결코 쉽게 빠져 나오지는 못한다.
어느 것이 진짜인지, 마지막 출구 어둠의방에는 미라, 코브라 등이 있는데, 힘겹게 탈출하면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투명유리, 정영경, 형상반사 등 체험도 하고, 연인들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근 제주도에 몇군데 거울미로가 생겼는데 트랜드에 맞춰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방문하기로 했다.
입장료는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으로 아주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입장료는 꽤 비싼 편이었다.
할인입장권 대인 3,000원 소인 2,800원으로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미스테리 미로공원, 피라미드 어둠의 방, 트릭아트 포토존...그렇게 총 세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매표소 옆 문으로 들어가면 먼저 흰장갑을 하나씩 준다.
왜 흰장갑을 나눠주는지는 들어가면 긍방 알게된다.
벽을 붙잡고 가지 않으면 이리쿵 저리쿵 부딪히기 일쑤고...행여 아이들이 거울에 비친 허상의 엄마아빠를 향해 달려가면 큰일이 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은 절대 뛰어다니지 않도록 주의를 줘야했다.
관리하시는 키다리 아저씨가 모자를 벗어 민철이에게 씌어주셔서 민철이가 관람내내 모자를 쓰고 다녔다.
국내 최초 거울로 된 미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안은 마치 아주 넓은 공간에 들어온 느낌으로 배경과 함께 즐기면서 미로 탈출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미로 속에는 유럽의 고대 건물 등 모형으로 좁은 장소에 설치된 거울미로 이지만 결코 쉽게 빠져 나오지는 못한다.
어느 것이 진짜인지, 마지막 출구 어둠의방에는 미라, 코브라 등이 있는데, 힘겹게 탈출하면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투명유리, 정영경, 형상반사 등 체험도 하고, 연인들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근 제주도에 몇군데 거울미로가 생겼는데 트랜드에 맞춰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방문하기로 했다.
입장료는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으로 아주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입장료는 꽤 비싼 편이었다.
할인입장권 대인 3,000원 소인 2,800원으로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미스테리 미로공원, 피라미드 어둠의 방, 트릭아트 포토존...그렇게 총 세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매표소 옆 문으로 들어가면 먼저 흰장갑을 하나씩 준다.
왜 흰장갑을 나눠주는지는 들어가면 긍방 알게된다.
벽을 붙잡고 가지 않으면 이리쿵 저리쿵 부딪히기 일쑤고...행여 아이들이 거울에 비친 허상의 엄마아빠를 향해 달려가면 큰일이 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은 절대 뛰어다니지 않도록 주의를 줘야했다.
관리하시는 키다리 아저씨가 모자를 벗어 민철이에게 씌어주셔서 민철이가 관람내내 모자를 쓰고 다녔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트릭아트뮤지엄을 방문해서 인지...트릭아트포토존은 아이들이 그리 흥미로워하지는 않았지만
거울미로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더욱이 바로 길거너편에 소인국테마파크가 있어서 더불어 스케줄을 잡아도 좋을 것 같고
바로 옆에 행글라이더와 카트도 함께 있어서 앞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왔다. 키다리아저씨에게 모자를 반납하고 장갑도 벗어서 반납하고...
소인국테마파크는 예전에 방문을 했었고...카트는 다른곳으로 할인입장권을 준비했기 때문에...
이번여행에서는 하늘여행 행글라이더체험을 경험해 보기로 하였다.
거울미로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더욱이 바로 길거너편에 소인국테마파크가 있어서 더불어 스케줄을 잡아도 좋을 것 같고
바로 옆에 행글라이더와 카트도 함께 있어서 앞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왔다. 키다리아저씨에게 모자를 반납하고 장갑도 벗어서 반납하고...
소인국테마파크는 예전에 방문을 했었고...카트는 다른곳으로 할인입장권을 준비했기 때문에...
이번여행에서는 하늘여행 행글라이더체험을 경험해 보기로 하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바로 뒤에 있기 때문에 찾기에 어려움도 없고 실제 바람을 타고 운행하는 것이 아니고 와이어로 안전하게 운행되기 때문에
아이들도 특별한 교육없이 바로 18미터 상공에서의 바람을 가르는 쓰릴을 즐길 수 있다.
1인 이용금액은 9,800원인데...할인입장권으로 7,000원에 이용했다.
먼저 나와 민철이가 탑승했다. 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수평을 잡은 뒤에 거꾸로 출발지점까지 이동을 했다.
출발지점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음에 출발!
생각보다 그리 빠르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이용하기에 적절했다.
밑으로 보이는 감귤밭에는 감귤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모습들이 보이고 감귤밭이 끝나면 카트이용장이 내려다 보인다.
도착했는데 다시한번 위 출발지점으로 올려보낸다...두번씩 타는 모양이다.
민철이가 첫번째 탔을 때는 뒤로 올라가는 처음엔 조금 무서워하며 긴장하는 빛이 역력했는데... 두번째 탑승때는 처음부터 너무 재미있다며 좋아했다.
두번의 주행을 마치고 이번에는 아내가 호영이를 데리고 탑승했다.
앞에서 나와 민철이의 모습을 미리 봐서 그런지 처음부터 기대감에 싱글벙글이다.
역시 두번의 주행을 마치고 무척 재미있어 했다.
막내민수는 형들이 타는 것을 구경만 하게 되서...조금 삐진 모습이었지만 나중에 말을 타자는 말에 금방 풀어졌다.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불과 십여분 거리에 있는 황금룡허브팜으로 빅버거 먹으러...
아이들도 특별한 교육없이 바로 18미터 상공에서의 바람을 가르는 쓰릴을 즐길 수 있다.
1인 이용금액은 9,800원인데...할인입장권으로 7,000원에 이용했다.
먼저 나와 민철이가 탑승했다. 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수평을 잡은 뒤에 거꾸로 출발지점까지 이동을 했다.
출발지점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음에 출발!
생각보다 그리 빠르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이용하기에 적절했다.
밑으로 보이는 감귤밭에는 감귤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모습들이 보이고 감귤밭이 끝나면 카트이용장이 내려다 보인다.
도착했는데 다시한번 위 출발지점으로 올려보낸다...두번씩 타는 모양이다.
민철이가 첫번째 탔을 때는 뒤로 올라가는 처음엔 조금 무서워하며 긴장하는 빛이 역력했는데... 두번째 탑승때는 처음부터 너무 재미있다며 좋아했다.
두번의 주행을 마치고 이번에는 아내가 호영이를 데리고 탑승했다.
앞에서 나와 민철이의 모습을 미리 봐서 그런지 처음부터 기대감에 싱글벙글이다.
역시 두번의 주행을 마치고 무척 재미있어 했다.
막내민수는 형들이 타는 것을 구경만 하게 되서...조금 삐진 모습이었지만 나중에 말을 타자는 말에 금방 풀어졌다.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불과 십여분 거리에 있는 황금룡허브팜으로 빅버거 먹으러...
황금륭허브팜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다. 네비게이션에 등록되어 있지 않던 몇년전만 해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젠 관광지도에까지 표시되는 유명한 장소가 되어버렸다.
빅버거는 원래 15,000원인데...할인입장권을 이용하여 14,000원에 이용했다.
허브차는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음료를 구입할 필요는 없으나 허브차를 싫어하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구입해서 마실 수 있다.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서 주차공간도 부족해서 길가에 차를 세워야 하고 늘 사람들로 넘쳐나서 주문을 해도 꽤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여행에서 식사시간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아쉬워서 다음에 제주도에서 빅버거를 먹고 싶을 때는
일정을 고려해서 애월이나 함덕에 있는 빅햄버거집을 고려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또 하나 생각했던 건 이제 빅버거 최소한 두개는 시켜야겠다.
민철이 호영이가 먹는 양이 많아져서 두조각씩은 거뜬히 먹는다. 이제 한조각 먹는 민수까지 두조각을 먹게 되면...빅버거 한개 가지고는 택도 없다.
특히 호영이가 빅버거 먹을 때 벌리는 입으로 봐서는 조만간 세조각을 먹을 지도 모른다...ㅋㅋ
후식도 먹을 겸 해서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초콜릿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젠 관광지도에까지 표시되는 유명한 장소가 되어버렸다.
빅버거는 원래 15,000원인데...할인입장권을 이용하여 14,000원에 이용했다.
허브차는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음료를 구입할 필요는 없으나 허브차를 싫어하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구입해서 마실 수 있다.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서 주차공간도 부족해서 길가에 차를 세워야 하고 늘 사람들로 넘쳐나서 주문을 해도 꽤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여행에서 식사시간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아쉬워서 다음에 제주도에서 빅버거를 먹고 싶을 때는
일정을 고려해서 애월이나 함덕에 있는 빅햄버거집을 고려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또 하나 생각했던 건 이제 빅버거 최소한 두개는 시켜야겠다.
민철이 호영이가 먹는 양이 많아져서 두조각씩은 거뜬히 먹는다. 이제 한조각 먹는 민수까지 두조각을 먹게 되면...빅버거 한개 가지고는 택도 없다.
특히 호영이가 빅버거 먹을 때 벌리는 입으로 봐서는 조만간 세조각을 먹을 지도 모른다...ㅋㅋ
후식도 먹을 겸 해서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초콜릿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황금륭허브팜에서 10여분 거리에 있어서 금방 찾아갈 수 있었다.
매표소 옆에 볼거리가 많지 않으니 후회하실 것 같으면 입장을 하지 말라는 문구가 쓰여진 판넬이 놓여져 있다.
그동안 방문한 많은 사람들의 실망과 더불어 만들어졌겠지만 솔직한 박물관 운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방문을 결정했었다.
입장료는 어른만 3,000원씩이고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은 무료관람이다.
입장료를 내면 우선 커피한잔씩을 준다. 그리고 작은 초콜릿 하나씩을 나눠준다.
아이들이 셋이라고 하니까 초콜릿을 세개 주셨다.
그리고 초콜릿을 구입하면 입장료만큼 3,000원 할인을 해 준다.
초콜릿 판매를 위한 상술이기도 하겠지만...면세점에서 사는 수제초콜릿 가격을 생각해 보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1500여평의 탁트인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는 박물관 앞마당은 제주원석으로 만들어진 야트막한 담으로 둘러져 있어
밖에서도 박물관 정원의 순박한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게 되어 있다.
박물관 건물 전면에 심어져 있는 감나무들은 건물과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며 담을 따라서 삼나무가 녹색의 자연담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녹음의 정취를 자아내게 한다.
남제주군 대정읍 일과리의 대정농공단지내에 위치한 초콜릿박물관은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소박한 규모의 초콜릿전문 박물관이다.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제주고유의 송이석으로 지어진 박물관건물은 European Style의 이국적인 고성의 느낌을 주며
4958.7m²에 이르는 넓은 대지 위에서 느끼는 아늑함은 내방객들에게 아늑함과 낭만의 서정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초콜릿박물관은 인간과 함께 숨쉬며 살아온 초콜릿의 역사와
오늘날 유럽을 필두로 한 지구상의 모든 초콜릿에 대하여 잘 살펴보고 알 수 있도록
기초 문화의 전당역활과 더불어, 과연 최고 품질의 초콜릿이 무엇인지,
그 맛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게 한 "Real Chocolate Place" (초콜릿 맛의 명소)이다.
매표소 옆에 볼거리가 많지 않으니 후회하실 것 같으면 입장을 하지 말라는 문구가 쓰여진 판넬이 놓여져 있다.
그동안 방문한 많은 사람들의 실망과 더불어 만들어졌겠지만 솔직한 박물관 운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방문을 결정했었다.
입장료는 어른만 3,000원씩이고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은 무료관람이다.
입장료를 내면 우선 커피한잔씩을 준다. 그리고 작은 초콜릿 하나씩을 나눠준다.
아이들이 셋이라고 하니까 초콜릿을 세개 주셨다.
그리고 초콜릿을 구입하면 입장료만큼 3,000원 할인을 해 준다.
초콜릿 판매를 위한 상술이기도 하겠지만...면세점에서 사는 수제초콜릿 가격을 생각해 보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1500여평의 탁트인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는 박물관 앞마당은 제주원석으로 만들어진 야트막한 담으로 둘러져 있어
밖에서도 박물관 정원의 순박한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게 되어 있다.
박물관 건물 전면에 심어져 있는 감나무들은 건물과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며 담을 따라서 삼나무가 녹색의 자연담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녹음의 정취를 자아내게 한다.
남제주군 대정읍 일과리의 대정농공단지내에 위치한 초콜릿박물관은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소박한 규모의 초콜릿전문 박물관이다.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제주고유의 송이석으로 지어진 박물관건물은 European Style의 이국적인 고성의 느낌을 주며
4958.7m²에 이르는 넓은 대지 위에서 느끼는 아늑함은 내방객들에게 아늑함과 낭만의 서정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초콜릿박물관은 인간과 함께 숨쉬며 살아온 초콜릿의 역사와
오늘날 유럽을 필두로 한 지구상의 모든 초콜릿에 대하여 잘 살펴보고 알 수 있도록
기초 문화의 전당역활과 더불어, 과연 최고 품질의 초콜릿이 무엇인지,
그 맛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게 한 "Real Chocolate Place" (초콜릿 맛의 명소)이다.
유리창 너머로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많이 신기해 하고 초콜릿에 대해서 이것저것 배우면서 흥미로워했다.
초콜릿박물관의 설립자이신 여자분께서 직접 매장 카운터에 계셨는데...
아이들에게 이번에는 면세점에서 고디바 초콜릿 안사고 이번에는 여기서 초콜릿을 구입한다고 하니...
"고디바보다 저희꺼가 싸고 좋아요" 하시며 거들어 주신다.
직원이 맛보라고 건네주신 추천 초콜릿이 있었는데...달콤하고 감미로운 맛이 일품인 30,000원짜리 초콜릿이었다.
그런데 직육면체 모양의 화려하지 않은 모양이 아이들에게는 어필이 되지 않는 모양이었다. 민철이가 반대하고 나서면서 민철이에게 선택권을 넘겼다.
그래서 결국 위 사진에 있는 화려한 모양의 초콜릿을 구입했다.
32,000원인데 3,000원 할인을 해서 29,000원에 구입했다.
난 고디바와 별차이 없는 것 같은데...아내는 고디바가 좀 더 낫다고 하고...사람마다 맛은 다를 수 있으니까...
독일 쾰른의 초콜릿 박물관에 이어 세계 두번째의 규모로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진 초콜릿&카카오 전문 박물관이란다.
여성분이 초콜릿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하나 귀중한 소장품으로 이렇게 좋은 곳을 만드셨다니...쉽지 않은 일인데...고마운 일을 하셨다.
볼 게 없다고 푸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대량생산의 Industrial 초콜릿과 수제초콜릿의 차이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2층은 관람준비공사 때문에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Trolley까지 직접 들여오셔서 성수기 휴가 시즌에는 박물관과 중문, 공항 사이를 운행한다고 하니...
한번 타볼겸 또 한번 방문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목적지는 초콜릿박물관에서 십여분 떨어진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가야지 하고 미뤄왔던 평화박물관이었다.
초콜릿박물관의 설립자이신 여자분께서 직접 매장 카운터에 계셨는데...
아이들에게 이번에는 면세점에서 고디바 초콜릿 안사고 이번에는 여기서 초콜릿을 구입한다고 하니...
"고디바보다 저희꺼가 싸고 좋아요" 하시며 거들어 주신다.
직원이 맛보라고 건네주신 추천 초콜릿이 있었는데...달콤하고 감미로운 맛이 일품인 30,000원짜리 초콜릿이었다.
그런데 직육면체 모양의 화려하지 않은 모양이 아이들에게는 어필이 되지 않는 모양이었다. 민철이가 반대하고 나서면서 민철이에게 선택권을 넘겼다.
그래서 결국 위 사진에 있는 화려한 모양의 초콜릿을 구입했다.
32,000원인데 3,000원 할인을 해서 29,000원에 구입했다.
난 고디바와 별차이 없는 것 같은데...아내는 고디바가 좀 더 낫다고 하고...사람마다 맛은 다를 수 있으니까...
독일 쾰른의 초콜릿 박물관에 이어 세계 두번째의 규모로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진 초콜릿&카카오 전문 박물관이란다.
여성분이 초콜릿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하나 귀중한 소장품으로 이렇게 좋은 곳을 만드셨다니...쉽지 않은 일인데...고마운 일을 하셨다.
볼 게 없다고 푸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대량생산의 Industrial 초콜릿과 수제초콜릿의 차이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2층은 관람준비공사 때문에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Trolley까지 직접 들여오셔서 성수기 휴가 시즌에는 박물관과 중문, 공항 사이를 운행한다고 하니...
한번 타볼겸 또 한번 방문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목적지는 초콜릿박물관에서 십여분 떨어진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가야지 하고 미뤄왔던 평화박물관이었다.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평화박물관의 입장료는 어른4,500원 청소년3,500원 어린이3,000원 인데
할인입장권으로 어른2,600원 어린이1,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평화박물관은 이 땅굴의 통로 300여m를 대상으로 목재를 이용, 관람 안전시설을 했는가 하면
드문드문 조명시설까지 갖춰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당시 피비린내 났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 놓고 있다.
또 땅굴 입구에는 1만2천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1백여평 규모의 전시실이 신축돼 일제시대 일본군이 활용했던 각종 자료가 전시되고 있고
인접 1백여평의 영상실에는 당시 탄약고 등 전쟁시설물의 이동과 관리 등에 대한 증언내용이 상영되고 있다.
1926년부터 1943년 사이에 일본 정보국 등이 발간한 주보 207권을 비롯 국어독본 등 교과서,
태평양전쟁 등과 관련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뉴스가 실린 일본판 신문 등 전시책자 5백여권 이상 보유하고 있다.
또 당시 일본군의 사진첩에서부터 화승총 군복 각반, 철모, 수통, 미싱 등 군수품은 물론 생활용품까지 수백점을 수집 전시했다.
먼저 영상관으로 들어가서 영상을 관람하고 가마오름 지하요새에 들어갔다.
일부만 관람코스로 공개했음에도 꽤 긴 거리를 걸어야 할 정도로 마치 개미굴을 연상시킬 만큼 길고 복잡했다.
관람하는 동안 지하요새안 스피커에서 자세한 안내방송이 흘러나와서 방송테이프가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지하요새를 나오니 마이크를 들고있는 직원이 계속해서 안내방송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지금 어디쯤 있는지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설명을 해 줄까 놀라워 했었는데
영상관에서 관람한 사람들을 한팀으로 묶어서 자세하고 설명을 해 주고 있었다.
할인입장권으로 어른2,600원 어린이1,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평화박물관은 이 땅굴의 통로 300여m를 대상으로 목재를 이용, 관람 안전시설을 했는가 하면
드문드문 조명시설까지 갖춰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당시 피비린내 났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 놓고 있다.
또 땅굴 입구에는 1만2천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1백여평 규모의 전시실이 신축돼 일제시대 일본군이 활용했던 각종 자료가 전시되고 있고
인접 1백여평의 영상실에는 당시 탄약고 등 전쟁시설물의 이동과 관리 등에 대한 증언내용이 상영되고 있다.
1926년부터 1943년 사이에 일본 정보국 등이 발간한 주보 207권을 비롯 국어독본 등 교과서,
태평양전쟁 등과 관련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뉴스가 실린 일본판 신문 등 전시책자 5백여권 이상 보유하고 있다.
또 당시 일본군의 사진첩에서부터 화승총 군복 각반, 철모, 수통, 미싱 등 군수품은 물론 생활용품까지 수백점을 수집 전시했다.
먼저 영상관으로 들어가서 영상을 관람하고 가마오름 지하요새에 들어갔다.
일부만 관람코스로 공개했음에도 꽤 긴 거리를 걸어야 할 정도로 마치 개미굴을 연상시킬 만큼 길고 복잡했다.
관람하는 동안 지하요새안 스피커에서 자세한 안내방송이 흘러나와서 방송테이프가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지하요새를 나오니 마이크를 들고있는 직원이 계속해서 안내방송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지금 어디쯤 있는지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설명을 해 줄까 놀라워 했었는데
영상관에서 관람한 사람들을 한팀으로 묶어서 자세하고 설명을 해 주고 있었다.
지하요새를 나와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내려갔다.
평화박물관에 들르면 꼭 가마오름에 올라보고 싶었는데...눈치볼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분도 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먼저 용기를 내서 제일 먼저 가마오름을 올라갔다.
이후 몇몇사람들이 따라 올라왔다.
일본놈들이 이 가마오름에 지하요새를 구축한 이유중 하나는 이 가마오름 정상에서는 알뜨르비행장 등 사방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정상엔 억새풀이 잔뜩 있었고 그 사이로 사방으로 시야가 확보되어 있어서 올라온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도 지하요새 동굴입구를 볼 수 있었다.
가마오름 트레킹코스를 돌고 내려와서 실내전시관으로 들어갔다.
각종 사료들을 전시해 놓았는데...나도 아이들도 그리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아내가 아이들과 화장실에 들른다고 해서 먼저 주차장으로 나와 이번여행에 우리가족의 발이 되어 줄 허군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얼마되지 않은 차량이어서 주행거리도 얼마안되고 차량 외관상태도 양호했다.
계획했던 것보다 숙소에 가기전 일정이 일찍 끝나서 한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다.
오월의 꽃으로 갈까 오설룩뮤지엄으로 갈까 생각하다가 어디를 가나 이미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라 기왕이면 바닷가쪽으로 가자고 제안을 했다.
그렇게 차귀도잠수함을 타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수월봉에서 보는 차귀도도 괜찮지만 차귀도와 와도를 가장 가깝게 볼 수 있어서 자주 찾는 장소다.
평화박물관에 들르면 꼭 가마오름에 올라보고 싶었는데...눈치볼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분도 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먼저 용기를 내서 제일 먼저 가마오름을 올라갔다.
이후 몇몇사람들이 따라 올라왔다.
일본놈들이 이 가마오름에 지하요새를 구축한 이유중 하나는 이 가마오름 정상에서는 알뜨르비행장 등 사방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정상엔 억새풀이 잔뜩 있었고 그 사이로 사방으로 시야가 확보되어 있어서 올라온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도 지하요새 동굴입구를 볼 수 있었다.
가마오름 트레킹코스를 돌고 내려와서 실내전시관으로 들어갔다.
각종 사료들을 전시해 놓았는데...나도 아이들도 그리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아내가 아이들과 화장실에 들른다고 해서 먼저 주차장으로 나와 이번여행에 우리가족의 발이 되어 줄 허군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얼마되지 않은 차량이어서 주행거리도 얼마안되고 차량 외관상태도 양호했다.
계획했던 것보다 숙소에 가기전 일정이 일찍 끝나서 한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다.
오월의 꽃으로 갈까 오설룩뮤지엄으로 갈까 생각하다가 어디를 가나 이미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라 기왕이면 바닷가쪽으로 가자고 제안을 했다.
그렇게 차귀도잠수함을 타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수월봉에서 보는 차귀도도 괜찮지만 차귀도와 와도를 가장 가깝게 볼 수 있어서 자주 찾는 장소다.
이곳에서는 차귀도와 와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첫번째 사진이 차귀도의 모습이고, 두번째 사진이 와도의 모습이다.
사진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차귀도 큰 섬이고 와도는 차귀도의 10분의 1 정도의 작은 섬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차귀도잠수함을 타러왔다가 차귀도 반한 사람이거나 차귀도 배낚시를 하다가 차귀도에 반한 사람들이다.
차귀도나 와도나 둘 다 무인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기에 외롭지 않은 섬이다.
세번째 사진은 아내를 차귀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고, 네번째 사진은 아내를 수월봉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 오래 즐길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제주도의 바다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이제...숙소에 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차귀도 일몰이 멋있다고 하던데...이후 여행계획 때문에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이번 제주도 여행 첫째날과 둘째날 2박의 숙소로 잡은 곳은 산방산 아래에 있는 오션하우스였다.
첫번째 사진이 차귀도의 모습이고, 두번째 사진이 와도의 모습이다.
사진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차귀도 큰 섬이고 와도는 차귀도의 10분의 1 정도의 작은 섬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차귀도잠수함을 타러왔다가 차귀도 반한 사람이거나 차귀도 배낚시를 하다가 차귀도에 반한 사람들이다.
차귀도나 와도나 둘 다 무인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기에 외롭지 않은 섬이다.
세번째 사진은 아내를 차귀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고, 네번째 사진은 아내를 수월봉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 오래 즐길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제주도의 바다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이제...숙소에 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차귀도 일몰이 멋있다고 하던데...이후 여행계획 때문에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이번 제주도 여행 첫째날과 둘째날 2박의 숙소로 잡은 곳은 산방산 아래에 있는 오션하우스였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아래 용머리 해안 옆에 위치한 오션하우스에 도착했다.
뒤로 산방산이 보이는 네덜란드풍의 목조펜션이었다.
렌트카와 패키지로 2박에 십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값싸게 예약한 곳이었다.
13평 객실이었는데...좀 작게 느껴졌지만 아이들과 함께 머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이불 한채에 5,000원씩 두채를 추가해서 10,000원을 추가 지불했다.
선상낚시와 감귤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듯 했으나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다.
밖으로 보이는 배모양의 숙소가 이채로워 보였다.
마당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있고 한쪽 구석에는 그네의자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이기 보다는 실속형의 펜션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만 숙소에 남겨 둔 채로 아내와 둘이서만 밖으로 나왔다.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먹을 것을 챙겨주고 텔레비젼 보면서 절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당부를 했다.
아내와 둘이서만 간 곳은 숙소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산방산 옆 화순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건강과 성 박물관이었다.
뒤로 산방산이 보이는 네덜란드풍의 목조펜션이었다.
렌트카와 패키지로 2박에 십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값싸게 예약한 곳이었다.
13평 객실이었는데...좀 작게 느껴졌지만 아이들과 함께 머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이불 한채에 5,000원씩 두채를 추가해서 10,000원을 추가 지불했다.
선상낚시와 감귤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듯 했으나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다.
밖으로 보이는 배모양의 숙소가 이채로워 보였다.
마당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있고 한쪽 구석에는 그네의자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이기 보다는 실속형의 펜션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만 숙소에 남겨 둔 채로 아내와 둘이서만 밖으로 나왔다.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먹을 것을 챙겨주고 텔레비젼 보면서 절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당부를 했다.
아내와 둘이서만 간 곳은 숙소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산방산 옆 화순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건강과 성 박물관이었다.
입장료가 9,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것들도 많이 있다.
미리 할인입장권으로 6,5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야외에 있는 조각상들을 한바퀴 둘러보고 안으로 입장하였다.
꼭 입장권을 가지고 실내관람을 하지 않더라도 조각상들을 보며 산책길을 걸어도 괜찮을 만큼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지하1층, 지상3층 25,000㎡의 규모로 2006년 3월에 개관한<건강과 性>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건강, 성문화, 성교육에 대한 정확하고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하며 함께 나누고자 설립되었다.
성(性)은 우리 자신의 성건강을 잘 관리하고 유지하며 나아가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어울려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래서 성은 우리의 생활이고 문화이며 우리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가 기품있는 인간으로서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사랑, 섹스, 임신, 성병 등 성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하며,
다른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워야 할 것이다.
그 안에서 우리는 건강한 성가치관을 세워 갈 수 있을 것이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좋은 어른의 모델로서 더욱 행복한 인생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건강과 性 박물관'은 이러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의 제공과 향유에 머물러 있지 않고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여러 방식의 성교육 프로그램과 그에 대한 연구로 성적 복지를 위해 성정보의 메카가 될 것이다.
건강과 성 박물관은 성교육 전시관과 성문화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리 할인입장권으로 6,5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야외에 있는 조각상들을 한바퀴 둘러보고 안으로 입장하였다.
꼭 입장권을 가지고 실내관람을 하지 않더라도 조각상들을 보며 산책길을 걸어도 괜찮을 만큼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지하1층, 지상3층 25,000㎡의 규모로 2006년 3월에 개관한<건강과 性>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건강, 성문화, 성교육에 대한 정확하고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하며 함께 나누고자 설립되었다.
성(性)은 우리 자신의 성건강을 잘 관리하고 유지하며 나아가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어울려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래서 성은 우리의 생활이고 문화이며 우리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가 기품있는 인간으로서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사랑, 섹스, 임신, 성병 등 성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하며,
다른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워야 할 것이다.
그 안에서 우리는 건강한 성가치관을 세워 갈 수 있을 것이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좋은 어른의 모델로서 더욱 행복한 인생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건강과 性 박물관'은 이러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의 제공과 향유에 머물러 있지 않고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여러 방식의 성교육 프로그램과 그에 대한 연구로 성적 복지를 위해 성정보의 메카가 될 것이다.
건강과 성 박물관은 성교육 전시관과 성문화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들만 보면 그냥 볼거리에 불과해 보이지만 성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성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7,8월 여름성수기에는 밤10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주로 여행일정이 끝나는 저녁시간대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다.
건강과 성 박물관을 나와 서귀포 이마트에 들러서 이것저것 장을 좀 보고...다시 숙소에 도착했다.
육지에서 보다 제주도에서는 제주 삼다수가 많이 싸기 때문에 여행중에 마실 제주 삼다수 500ml 20개를 이마트에서 구입했다.
아이들이 물을 많이 찾다보니 여유있게 구입했는데...3박4일 동안 모두 마셔버렸다. 우리가족은 물먹는 하마!
숙소에서 이마트에서 구입한 새우와 홍합을 넣은 럭셔리한 해물라면을 끊여먹고 TV시청을 좀 하다가
아이들은 9시정도에 재우고 아내와 나는 선덕여왕을 시청하고 밤 늦게 잠을 잤다.
그렇게 제주도에서 첫날밤은 지나가 버렸다.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7,8월 여름성수기에는 밤10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주로 여행일정이 끝나는 저녁시간대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다.
건강과 성 박물관을 나와 서귀포 이마트에 들러서 이것저것 장을 좀 보고...다시 숙소에 도착했다.
육지에서 보다 제주도에서는 제주 삼다수가 많이 싸기 때문에 여행중에 마실 제주 삼다수 500ml 20개를 이마트에서 구입했다.
아이들이 물을 많이 찾다보니 여유있게 구입했는데...3박4일 동안 모두 마셔버렸다. 우리가족은 물먹는 하마!
숙소에서 이마트에서 구입한 새우와 홍합을 넣은 럭셔리한 해물라면을 끊여먹고 TV시청을 좀 하다가
아이들은 9시정도에 재우고 아내와 나는 선덕여왕을 시청하고 밤 늦게 잠을 잤다.
그렇게 제주도에서 첫날밤은 지나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