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주요 내용 | 수강 강좌명 |
24년 이전 | 학습이력을 작성하기에 앞서 먼저 저의 사정을 말씀드리면 저는 음.. 학부를 졸업한지 18년.. 대학원을 졸업한지는 13년.. 이 되었기 때문에 교육학적인 지식은 사실 전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부때도 점수 잘주는 교육학 강의를 위주로 들었.. ) 또한 10년간 출산과 육아로 전업주부로 지냈기에 교육학은 매우 부담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매년 달라지는 교육학 문제를 받아들면 그렇게 당황스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21년 가을경 임용을 준비하기로 마음먹고, 2개월 정도 공부하고 관광고시로 임용을 보러갔습니다. 임용시험 당일날 처음 교육학논술을 써봤습니다. 이때 점수가 낮게 나왔어야 했는데 ㅠㅠ 시험 당일날 서본결의 형식으로 교육학 논술을 처음 작성한, 결론을 쓰지도 못했던 그 시험에서 18점을 넘게 받으면서 교육학을 만만하게 봤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였던 22년에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5월부터 공부를 시작했기에 시간에 쫓겨서 교육학을 공부할 시간이 없었고, (솔직히 말하면 교육학을 만만하게 봤기에) 조금도 공부하지 않고 ㅠㅠ 교육학 시험을 보았습니다. 정말 부끄럽게도 서본결의 형식으로 교육학 논술을 쓴게 2번째인 시험이었요. 그만큼 교육학 공부를 안하고, 논술문 작성 준비도 안했습니다. 교육학 15점을 맞으며 서울지역 1점차 1차탈을 맛보았습니다. 전공점수가 낮지 않았기 때문에, 교육학 15점이 너무 뼈아프게 느껴졌습니다.
재수였던 23년, 당시 주변의 추천으로 타교수님 교육학을 연간패키지로 등록하였습니다. 1-4월 기본강의를 들었는데 양이 너무 방대해서 ㅠ 거의 여름이 끝나갈때까지 기본강의만 들었던것 같습니다. 1년의 수험생활을 계획할 때에 여름전에 교육학을 끝내겠다를 목표로 삼았기에 후반기에는 모고정도 간략히 풀고, 강의는 2배속으로 듣거나 스킵하며 모고만 풀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이미 풀었던 21, 22년도와 다른 형식의 실제 시험을 보며 당황했고, 14점의 교육학 점수를 받아서 교육학에 대한 자신감이 현격히 상실되었습니다. 경기지역 1차합격은 하였지만 컷에서 2점가량 높은 점수였기에 최종탈락하며 삼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21 A 교수님기본강의 22 교육학 공부 안함 23 B교수님 기본강의 + 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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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월 | 경기 1차 합격으로 2차 준비 및 합격여부를 기다리던 기간이었습니다. | |
24.2월 | |
24.3월 | 최탈 후 다시 임용을 할 것인지 말것인지 고민하며 기간제자리를 알아보았는데 경단녀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았습니다. 최탈도 마음이 아팠는데ㅠㅠ 기간제 자리가 구해지지 않는 것도 마음이 아프더군요 임용시험에 합격해서 정교사자리로 가는 것 밖에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큰 고민 없이 3,4월은 1순환 강의를 선택하여 들었습니다. 매해 달라지는 교육학의 문제출제 경향등을 생각하였을때 기본부터 이론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정공법일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3,4월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교육학 이론과 전공이론을 기본강의부터 들었습니다. 그래서 4월이 끝날쯤에는 1순환을 완강했습니다. | 최원휘 교육학 1순환 |
24.4월 |
24.5월 | 최탈 후 마음을 추스릴 틈 없이 다시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교육학은 완강했지만 전공강의는 양이 많았기 때문에 강의가 꽤 많이 밀렸고. 몸도 아팠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이고, 원래도 유리몸이라 아픈곳이 많아서 5,6월은 사실상 공부한 시간보다는 병원에 있었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오른쪽 손목건초염이 생겨서 손을 쓸수가 없어 3주가까이 펜을 잡기는 커녕 운전도 집안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핵심개념 456을 사서 혼자 공부해봤는데... 분명 1순환을 들었는데도 못채우는 답이 많았습니다;;; | 핵심개념 456 셀프스터디 |
24.6월 |
24.7월 | 5,6월 공부를 거의 못했기 때문에 이대로 다시 11월이 다가오는 것이 두려워 직강을 등록했습니다.
7,8월에는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강의시작전에 테스트시험을 보는데 매번 교수님이 시험결과 순위를 알려주십니다. 쪽지 시험을 위해서 콩나물 시루같은 지하철에서도 열심히 복습하였습니다.(개인적으로 목표는 10위안에 랭크되는 것이었는데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개근상 받았습니다) 24년도 7,8월강의는 핵심이론 + 300제로 이루어졌고, 정규강의 후에는 (월 화중 하루) 교수님께서 지난해에 출제하셨던 모고를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모고를 풀고나서 교수님께 모고와 관련된 질문도 하고, 다른 수강생들의 오개념 및 좋은 답안 등에 대해서 듣고 답안 작성에 참고하였습니다. 9월에 시작되는 본격적인 모고쓰기에 앞서서 먼저 작년 시험지를 토대로 모고를 작성해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강의 후에 따로 스터디를 조직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짧게 구술스터디를 했었는데요. 스터디원중에 성실하고 노력을 많이 하시는 한 분이 계셨어요. 마지막까지 그 선생님과 구술스터디하며, 또 마음으로 의지하며 직강생활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 최원휘 교육학 4순환 |
24.8월 |
24.9월 | 이론기반 + 현장형의 문제, 각 교육학 파트별의 핵심이론등이 정리된 모고를 중심으로 교육학 이해 및 답안작성을 통해 교육학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전공도 직강을 들었기 때문에 직강에서 교수님 강의 듣는 시간 외에는 사실 교육학을 거의 못보았지만 교육학을 공부할때 만큼은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분명 7,8월 열심히 공부한 것 같은데. 9월부터 시작된 5순환 모고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제야 고백하지만... 교수님 문제보고 당황하였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고, 이런문제는 안나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였던... 적도 있는 것 같아요 (교수님 죄송) 지금도 파이나의 쿠레레 방법론을 사례와 함께 쓰던 그 날 모고의 충격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근데 올해 25년도 임용 교육학이 철저하게 사례중심의 답을 요구하는 시험이었거든요. 교수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각 교육학 이론의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또 구체적인 답 작성훈련이 실제 시험 현장에서 빛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9, 10월 모고는 매 강의마다 모든 수험생의 답을 다 첨삭해주시고, 또 최고의 답안과 보완이 필요한 답을 함께 주시기 때문에 1강의에 3배의 효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9,10월은 교육학 회독은 1회독 정도에 그쳤지만 제가 쓴 답과 모범답안, 또 수정해야할 답안 등을 참고해가며 교육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매 모고마다 최우수 답안이 선정되기때문에 열심히 그리고 잘 하시는 수강생의 답을 보며 많이 배웠고요, 저도 최고답안에 선정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최고답안 선정된적이 있었는데요. 그날 집에와서 딸에게 자랑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 최원휘 교육학 5순환 |
24.10월 |
24.11월 | 11월은 인강으로 전환해서 모고를 풀었고, 타 교육학 강사모고도 몇 회차 풀어보며 오개념, 모르는 부분 자신없는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매일 교육학을 시험치는 시간에 교육학 시험 칠 것과 시험과 관련되어 팁등을 알려주신 것을 바탕으로 매일 아침 9시부터는 교육학을 작성하거나 개요도를 써보고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 최원휘 교육학 파이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