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주범은 지방이다 1

[진선생]

1형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당뇨병이다.

그러나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어도 혈액 속 혈당수치가

계속 높게 유지되면서

과다한 당이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것이 대분분의 사람들이

겪는  2형 당뇨병이다.

대체로 비만인 사람들에게

당뇨병이 생긴다.

비만한 상태는 몸에 비계

성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 많이

흘러나와 떠다니게 된다.

그리고 끈적끈적한 지방성분이

포도당과 인슐린을 감싸고 코팅하면

인슐린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혈액 속에는 혈당수치가

오래도록 높게 지속된다. 

이것이 당뇨병이다.

당뇨약을 먹으면

혈액속 당을 다시 지방세포로

저장해 혈당수치를 내린다.

그러나 약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혈액 속에 당성분이 될

중성지방이 흘러나와

혈당이 올라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래서 당뇨병의 주범이

지방이라고 말하는 의사들도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 속에는

지방비율이 아주 높다.

과자 빵 등 모든 가공식품 속에도

많은 지방들이 들어있다.

지방은 아무 과정없이

그대로 비계가 된다.

운동으로도 소모시키기도 어렵다.

그래서 운동으로는

살이 잘 안빠진다.

현미 과일 채소만 먹으면

몸이 야위면서

혈관의 기름때가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