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를 왜 뽕나무라 했을까? 그건 오디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잘 나와서 ‘방귀나무’라는 뜻으로 뽕나무가 된 것이다 **뽕잎은 ‘상엽(桑葉)’이라고 하는데 10∼11월 서리가 내린 뒤에 채취하여 쓴다. 쓴맛에 약간의 단맛과 성질은 찬 성질을 가졌다. 상엽 추출액은 동물 실험에서 부작용이 없이 혈당을 내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뽕잎은 우리가 즐겨 마시는 녹차와 비교하면 비타민 A와 C의 양은 적지만 칼슘은 6.1배,철분은 2.2배, 칼륨은1.4배나 높다.
또한 식이섬유도 월등하다. 녹차는 마른잎에 10.6%가 들어있는 반면 뽕잎에는 불용성은 45%,가용성은7.9%,도합 52.9%가 들어있는것으로 분석되었다. 뽕잎이 변비를 해결해주고 다이어트효과를 보이는것은 이와 같이 높은 식이섬유 함량 덕분이다. 또 뽕잎에는 글루코사이드, 비타민C,B1,B2등 100여 종 이상이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의 한약방에서는 당뇨병, 중풍, 각기병등을 치료하는데 항상 뽕잎을넣어 처방하고 있다. 검은콩, 썬 뽕잎, 쌀을 넣어 만든 뽕잎죽등이 당뇨병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디옥시노지리마이신, 칼리스테진 등 당뇨에 효과가 좋은 10여 종의 성분이 발견되었다.
또한 혈압강하 성분으로 가바등 4가지 성분과 뇌 모세혈관 강와 작용을 하는 루틴, 균을 죽이는 움벨리페론, 염증을 억제하는 모루신 등이 발견되었다. 이밖에 탈모억제, 비만억제, 노화억제, 항알레르기, 그리고 혈관에 붙어 있는 핏덩이(고지혈)를 없애주는 작용, 동맥경화를 없애주는 작용등의 효능도 있다. **뽕나무의 뿌리는 ‘상근(桑根)’이라 하여 소아경풍이나 경련, 고혈압, 아구창 등을 치료하는데 응용된다. 보통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뽕나무의 뿌리의 껍질은 ‘상백피(桑白皮)’라고 하는데 겨울에 채취하여 끓인 꿀에 살짝 볶아서 사용한다. 단맛에 찬 성질로 천식을 억제하고 해열작용이 있으며 이뇨와 붓기를 내리는 작용이 있어 천식, 토혈, 부종, 황달," "각기, 소변불리, 빈뇨증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 된다. **뽕나무의 어린 가지는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채취하여 ‘상지(桑枝)’라는 이름으로 쓰인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성(平性)으로 풍습(風濕)을 몰아내고 피부 가려움증을 치료하며, 관절운동을 돕는 효능이 있어 류머티성 관절염, 고혈압, 수족마비, 각기부종, 피부소" 양 등을 치료하는데 응용된다 . **잘익은 뽕나무의 열매(오디)를 한방에서는 ‘상심자’라 하여 달고 찬 성질을 이용하여 강장제, 보혈제로 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암나무에만 열린다 주로 허혈성 질환이나 소갈증, 변비, 귀울림, 시력저하, 기침, 관절통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므로 보약재로 유용하다.
간신허약으로 인한 허약증이나 풍을 치료하기도 하며, 개고기를 먹고 채한데 특효가 있다. 오디로 담근 술은 ‘상심주’라 부르는데 오장을 보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하며, 붓기를 내린다. 오디를 설탕에 절여 여름에 음료로 사용하면 좋다.
오디에는 포도당,과당,칼슘,철분,칼륨,마그네슘,아연,비타민A,B1,C가 들어 있어 과일중의 황제라고 일컫는다,,
오디에는
철분이 다른 과일에 비해 4~5배 이상,
칼슘은 딸기의 2배이상,
칼륨사과의 2배이상,
그밖에 마그네슘,아연,등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아연이 뽕잎보다도 오디에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뽕나무 열매 '오디' 건강기능성분 다량 함유
뽕나무 열매인 오디에 노화억제 물질인 C3G,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RUTIN)’, 유리당 성분 조성 및 혈당저하 성분인 ‘1-DNJ’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오디씨에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87%로 매우 높아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건강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한 오디 유망 뽕 품종 44계통-다수성(18계통), 대과형(15계통), 고당도(11계통)을 선발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 ‘오디술, 오디즙, 오디잼, 오디음료’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뽕나무 오디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색소 C3G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억제는 물론 당뇨병성 망막장애의 치료, 시력개선 효과, 항산화 작용 등 천연색소가 갖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C3G 대량분리 기술을 확립하였다. 또한 혈당을 떨어뜨려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디엔제이(DNJ)를 뽕잎과 같은 정도로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디 속에 존재하는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만으로 조성되어 있어 설탕을 배제시켜야 하는 당뇨환자식 등의 식품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다. 고지혈증 유도 흰쥐 실험에서 오디추출물을 투여한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함량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이는 천연색소 성분인 C3G와 더불어 오디 씨에 다량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linoleic acid)의 상승작용에 기인한다. 뽕잎과 더불어 오디 중에는 고혈압 치료효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루틴(Rutin) 함량이 메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으며, 오디추출물 및 오디함유 C3G의 H2O2 유도 신경세포사 억제 효능 및 OGD 유발 뇌허혈 모델에서의 뇌세포 보호 효능을 확인하였다.
오디주 담그는법과 효능
오디(뽕나무열매), 35℃소주 (재료의 3배)
담그는법
① 신선한 오디를 준비하여 물에 살짝 헹구어 물기를 없앤다음,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② 약 2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되어 아름다운 색으로 변한다.
③ 열매는 건져 내고 설탕이나 꿀을 넣어 보관하면 맛도 좋고 변질도 막을수있다
복용방법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효 능
소변불통, 숙취, 심장병, 신경통, 폐결핵, 폐기보호, 해열, 빈혈, 더위 먹었을 때
좋고, 백발이 검어지며 늙지 않는다는 자양 강장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마셔도 좋아요 오디주는 빛깔이 곱고 시지않고 달콤하여 그냥 마셔도 좋고 감미제를 첨가하여 마시거나 꿀을 넣어 보관해도 좋습니다
오디차
효능 및 특성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인데 이것을 말린 것이 상심자(桑甚子)라는 한방약이다. 오디차는 맛이 달고 영양가가 많아 어린이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목이 마르고 어지러울 때, 변비일 때 사용하며, 오디에는 자양분이 풍부하여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한다.
재 료 오디 1000g(건조한 오디는 500g), 꿀 600㎖
만드는법 오디를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오랫동안 삶는다 처음부터 약한불로 천천히 달이고 국물이 없어지면 꿀을 부어 한 차례 끊인 후 불을 끈다.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디 시럽이 완성된다. 찻잔에 오디 시럽을 담고 끓는 물을 붓는다. 잘 섞어 1분이 지나면 천천히 마신다. 매일 세 차례 정도 마시면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다.
2007.07.07
추천13
고창오디마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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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북 고창에서 오디 와 복분자 재배하는 농부입니다
오디가 단맛이 강하다고 하신것은 종자에 따라 달라요
그래서 요즘은 단맛이 약한것을 찾으시는 분도 있어요
근데 단맛이 강한거나 약한거 두가지다 그냥 먹기 좋아요
그리고 강하다고 해서 당뇨 환자에게 나쁘다는 것은 아직 까지는 없어요
혹시 궁금한점 있으시면 전화 주세요 010-4654-4658
2007.07.26
추천3
aa88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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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오디가 당뇨에 좋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그리고 제가 아는 분 중에도 당뇨가 있으신데
오디를 드시고 있답니다.
오디를 그냥 드시기 보다는 오디를 건조시켜서 드시는게
좋답니다.
꾸준히 적정량을 먹어야 하는데
과일자체에는 즙이 많아서 많이 먹기 불편한데
건조해서 드시면 적은양으로 큰 효과를 보죠..
이거 또한 오디를 먹고 당뇨수치를 많이 떨어트린 분에
의견을 듣고 말씀드리는 거네요
2009.04.12
추천4
남의행복이내행복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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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가 아주 적은 오디도 있는데 필요하신지요?
참고로 재래종 오디랍니다..
2009.06.06
추천3
다음건강지식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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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과일 하나만 추천하자면 당연 야생 오디 를 뽑고 싶습니다.
당뇨환자분들에게는 당분이 높은 과일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일 것입니다.
수박 등 일부 과일 등에 당도를 높게 하기 위해 설탕성분 주사 등을 한다는 것을 메스컴에서 접하곤 하니까요.
그래서 재배 과일 중 당분이 너무 높으면 일단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자연산 야생에서 자란 과일(야생 오디 등)은 그런 걱정은 없을 거예요.
당도면에서는 야생 오디가 재배산보다는 약하겠지만 오디만의 맛, 향, 효능 등은 더욱 강할 것입니다.
아래는 오디 효능에 관한 내용이온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디]]
과일의 황제라 불리우는 오디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참 좋은 식품입니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이기에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족도 오디를 매년 먹고 있는데 여러모로 좋은 거 같더라구요.
특히 성인병(당뇨, 고혈압 등), 탈모, 오장(간장, 신장 등)에 좋은 식품이며 성장하는 아이들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 뽕나무열매 오디
오디는 뽕나무에 4~5월 연두빛으로 달리기 시작하여 6월경 흑자색으로 익는다. 오디는 맛이 대단히 좋고 풍부한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어, 관절을 이롭게 하고 혈기를 통하게 한다. 농업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오디에는 노화억제물질인 C3G와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 틴, 혈압강화물질인 GABA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오디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87%나 들어 있어 기능성 건강식품으로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 음료, 각종 식품으로 개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수종으로 오디를 이용하여 오디주, 오 디쨈, 유제품에 첨가, 화장품 첨가제, 기능성 식품으로 식품개발과 홍보에 따라 소비추세 는 증가될 것이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농약을 덜 써도 수확이 가능한 환경 친화 형 작물이며 유휴지, 산지, 밭 등에 식재한다.
1) 오디는 어떤 과실인가?
▶ 상실(桑實)이라고도 하고 오들개라고도 하는 뽕나무 열매.
▶ 오장을 보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좋게 하며 풍을 가라앉힌다.
▶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롭다.
▶ 백발을 검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한다.
▶ 부종을 억제하고 숙취를 제거하며 대머리를 예방 및 치료한다.
▶ 오장과 관절을 이롭게 하고 혈기를 통하게 한다.
▶ 갈증을 해소하고 불면증과 건망증에 효과가 있다.
▶ 칼슘, 칼륨, 비타민C는 사과에 비해 각각 14배, 2배, 18배 이상 함유.
▶ 철분 다량 함유 및 항산화 작용 탁월.
2) 왜 오디가 주목 받는가?
▶ 오디 탁월한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 됨.
- 오디에 안토시아닌 색소(C3G단일물질) 다량 함유.
- 콜레스테롤 저하, 고혈압치료, 동맥경화에 좋은 Rutin 함유.
- 성인병의 대표인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 입증.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80% 이상을 차지하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오디를 투여한 결과, 혈당을 현저하게 감소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며, 이는 고서 또는 민간으로 전해오는 오디의 항당뇨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함.)
- 필수 아미노산 다량 함유.
- 오디 종자에 불포화 지방산 다량 함유.
<지리산 함양 야생 오디>
※ 오디 드실 때 가급적 깨끗한 산기슭에서 딴 야생오디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공기가 깨끗하고 농약 등 걱정 없으니까요. 야생오디 품질이 좋아서 그런지 가격도 비싼 편이더라구요.(인삼과 산삼 차이가 나듯이 그래서 재배산과 가격차이가 있답니다.)
기슭 산 공기좋고 토질 좋은 곳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것을 채취해서 드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게 약효가 훨씬 좋을 것입니다. 물론 재배산 보다는 그양이 훨씬 적고 채취가 어려워 많이 비쌀 수밖에 없겠지만 건강을 위해 드실려면 자연산 드시기 바랍니다.
이왕 가족을 위해 오디를 선택하실려면 청정지역이고 게르마늄이 많은 지리산 경남 함양 지역에서 난 오디를 구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함양군은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인 덕유산, 백두대간(1~10구간)을 끼고 있고 금원산, 기백산, 백운산, 월봉산, 대봉산, 황석산, 삼봉산, 거망산, 할미산 등 1,000m 이상의 고산이 15개소가 있어 예로부터 경남 최고의 청정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양질의 수질과 풍부한 강수량, 비옥한 토양, 심한 일교차, 그리고 군 전역에 게르마늄 광맥대가 작물이 흡수하기 용이한 형태로 존재되어 있어 타 지역 농산물보다 맛이 있고 저장성이 탁월하며, 효과가 좋습니다.(함양군 인용)
아무쪼록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오디 활용법의 자세한 내용은 지리산 함양오디 전문 업체들(클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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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나눔농장오디 뽕나무 재배기술
2007.09.10 08:03 수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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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웰빙 시대에 걸맞는 가장 유망한 소득 작목의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뽕나무에 대해서
오디는 뽕나무에 4~5월 연두빛으로 달리기 시작하여 6월경 흑자색으로 익는다. 오디는 맛이 대단히 좋고 풍부한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어, 관절을 이롭게 하고 혈기를 통하게 한다. 농업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오디에는 노화억제물질인 C3G와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 혈압강화물질인 GABA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오디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87%나 들어 있어 기능성 건강식품으로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 음료, 각종 식품으로 개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수종으로 오디를 이용하여 오디주, 오디쨈, 유제품에 첨가, 화장품 첨가제, 기능성 식품으로 식품개발과 홍보에 따라 소비추세는 증가될 것이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농약을 덜 써도 수확이 가능한 환경 친화형 작물이며 유휴지, 산지, 밭 등에 식재한다.
2. 오디뽕나무의 전반적인 특징
* 재배가 쉬워 노약자, 주부, 도시의 직장인 등 누구라도 관리할 수 있다. * 수확이 굉장히 쉽고 6월 초순에서 중순에 수확이 끝남으로 풍수피해를 전혀 보지 않으며 생산량이 많다.(1,000~2,000kg) * 추운 곳 더운 곳을 가리지 않아 전국 재배가 가능하다. * 오디의 가공성이 뛰어나 대량 소비될 수 있는 작물이다 . * 병충해가 거의 없다. * 수명이 길어 한 번 식재로 오랫동안 수확이 가능하다. * 성장이 빠르고 다소 척박한 곳의 재배도 가능하다. * 생산비는 매우 적게 들어간다. * 생산이 초기 단계이므로 원료의 부족현상으로 말미암아 오랫동안 수익이 보장된다. * 생산량이 다른 작물에 비해 상당히 많다 * 한 번 식재로 오랫동안 수확이 가능하다. * 다소 척박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다.
3. 오디(mulberry)의 성분과 기능
상실(桑實)·오들개라고도 한다. 지름 약 2cm로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향기가 난다. 뽕나무는 예로부터 밭둑이나 산골짜기에 많이 심었고 한국(중부지방)과 중국에서 주로 재배한다.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쓴다. 오디는 달고, 영양가가 풍부하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은 과실이다. 최근 노화억제물질(C3G성분)이 오디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C3G 색소의 기능 * 노화억제 : 기억손실 방지 및 동작조정 * 항방사능 활성 * 요도염 예방 및 치료 : 대장균의 요도 부착 억제 * 항산화 작용 : 토코페롤 대비 최고 7배나 강함 *‘ 콜레스테롤 저하 * 항균작용 * 기침, 천식에 효과 * 중풍 예방에 유효한 화학물질 함유
4. 오디의 품종
농촌진흥청 잠사곤충부에서 13종의 품종을 선발하였으나 묘목의 증식상태로 구하기가 쉽지 않다. 현재 보급하는 청일뽕나무의 오디는 수량이 높고 품질이 좋아 오디재배용 품종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당도가 비교적 괜찮으며 크고 많이 열려 가공용으로 적합한 품종 : 대성뽕, 대붕뽕, 신광뽕, 국상20호, 목상, 장소상 등 * 당도가 높고 수량도 높아 과실로 먹기에 적합한 품종 : 접상, 환십조생, 노사일생, 진화상 * 오디가 흰색이면서 달고 수량도 높은 품종 : 터키-D * 당도와 크기 모든면에서 가장 문안한 품종 : 청일뽕 한편, 상주대학교 생물자원학과의 포장에만 가보아도 몇 백종의 뽕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오디재배는 최근 붐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정확한 품종의 보급이 필요하지만 아직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다. 가공용으로 이용되는 대부분의 오디는 가능하면 당도가 높은 것으로 재배가 되어야 한다. 현재 한울육종에서 보급하는 것으로는 수량성이 다소 높고 당도가 높은 청일뽕을 주로 분양한다.
5. 오디뽕나무의 재배방법
1) 오디뽕나무 심기 빨리 자라는 나무이지만 더 많은 수익을 원할 경우 가능하면 비옥한 곳에 심는 것이 좋다. 초기 수량을 많이 올리기 위해서는 다소의 밀식이 필요하고 후에 중간에 1포기씩 솎아 옮겨주어도 된다. 식재간격을 3m x 1m 로 하여 300평당 300주 정도 심는다. 너무 넓게 심어 크게 자라도록하면 그루당 수확량은 많지만 (20~50kg) 수확이 불편하다. 나무의 자람이 빠르기 때문에 2년만 길러도 보기 좋은 상태가 되며 3년째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심는 시기는 봄 또는 가을 어느 때나 식재할 수 있으나 동해발생이 우려되는 이른 봄 발아 전에 식재하고 중부이남 따뜻한 지역에서는 낙엽 후 노동력의 여유가 있을 때 심는 것이 유리하다.
2) 나무모양 가꾸기
가. 낮게 가꾸기 식재 후 20cm 부근에서 자르고 원줄기에서 나온 3줄기를 기르는 방법이다. 만약 가지가 3개가 되지 않으면 5월 하순까지 햇가지가 30cm이상 자랐을 때 20cm 부위에서 순지르기 하여 새가지가 나오게 한 다음 잘 자란 가지 3개만 키운다. 2년째 봄이 되면 일부 오디가 열리기도 한다. 6월 중순 쯤 오디를 따고나서 바로 첫해에 자란 가지를 1m 높이에서 자른다. 남은 가지에 붙어 있는 새순은 생육이 좋은 것은 잎을 4장, 좋지 않은 것은 2장만 남기고 질라준다. 3년째 봄, 3월 하순경까지 그루 아랫부분에 있는 잔가지를 솎아 버린다. 6월 중하순경 오디를 따고 바로 전 해에 자란 가지 아랫부분에서 눈 2~3개를 남기고 잘라준다. 남아 있는 새순은 2년째와 같은 방법으로 잘라준다. 이렇게 매년 같은 방법으로 관리한다.
나. 중간만들기 원줄기를 1m 내외에서 자르고 그 끝에서 나오는 가지 2~3개를 기르는 방법이다. 1년차 : 식재 후에 자란 가지가 30cm 가량 되었을 때 그 중에서 가장 생육이 왕성한 새싹 하나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준다. 2년차 : 이른 봄 발아하기 전에 가지를 땅위 1m가량의 높이에서 자른다. 발아한 후에는 아랫부분에서 나오는 새싹은 따버리고 기부에서 나오는 3~4 가지를 남겨 자라게 한다. 3년차 : 오디 수확 후 여름베기를 한다. 줄기 기부의 눈 2~3개를 남겨놓고 자른다. 3번째에는 줄기 기부를 바짝 잘라 부정아를 유도한다. 중간만들기는 그루당 수확량은 많지만 나무가 다소 높아 수확에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다. 그대로 키우기 심은 그대로 자라게 하는 방법으로 관리가 어려운 점이 있으나 그루당 수확량이 많다. 많이 결실하기 때문에 오디가 작고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수확이 특히 어렵기 때문에 이런 방법으로 나무를 가꾸면 되지 않는다.
라. 터널식으로 가꾸기 이 방법은 배나무 Y자현 재배와 비슷한 방법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될 것이다. 재 후 10cm 정도에서 잘라 잘 자란 가지 1개를 1m 정도의 높이에서 잘라 새로운 가지 2개를 만들어 Y 자로 길러 묶어준다. 뽕나무는 유연성이 좋아 하우스가 필요 없으며 중간에 묶어 주면 터널이 된다. 이렇게 재배하면 수확과 일반관리가 쉬워진다. * 4~5의 폭에 포기 간격은 1m 정도로 심는다. * 잘 자란 가지를 1m 의 높이에서 지른다. 그곳에서 2 가지를 만들어 Y 자형으로 기른다. 묶을 수 있을 만큼 자라면 4~5m 폭의 중간에서 유연한 끈으로 묶어 준다.(가장 높은 곳의 높이는 2~2.5m 정도로 한다) * 원줄기에서 자라는 가지를 가능하면 아래로 유인한다. 너무 무성해지지 않도록 가지를 잘라준다.
6. 오디뽕나무에 비료주기
식재 후 생육이 시작되면 유기질 또는 화학비료를 살포하는데 비가 온 후 토양이 축축할 때 나무 주변에 비료를 준다. 한번에 많은 양을 주기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계속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수회에 걸쳐 나누어준다. 1년 후부터는 봄에 생육이 시작되기 전에 비료를 주고(3월 하순 전까지) 나무가 많이 자란 것은 전면에 시비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나무 주위에 준다. 2~3년이 자나면 뿌리가 멀리까지 분포하므로 점차 멀리까지 살포한다.
7. 오디의 수확과 저장
6월초. 중순경에 대부분 익는다. 수확 직후 바로 가공하거나 냉동 보관한다. (영하 40도의 온도에서 5시간 얼려서 냉장 보관한다). 본 조합에서 판매한 청일뽕은 오디가 한꺼번에 익고 잘 떨어지기 때문에 나무 아래 그물망을 치고 흔들어 떨어지게 하여 모은다. 잘 떨어지지 않는 품종과 익는 시기가 틀린 것은 손으로 따서 생과용을 판매하여 좋은 값을 받도록 한다. 완숙한 것을 수확하여야 당도가 높다. 오디의 수량은 국내에 제대로 보고된 것이 없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성규병박사 농업기술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 800~1000kg(300평당)톤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는 2,000kg(300평당)까지 가능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생산성은 나무의 나이, 관리방법, 특히 전정기술과 토양의 비옥도 등에 따라 큰 차를 보일 것으로 생각되며 대체로 식재 4~5 년 후 부터는 1,000kg/300평 내외가 될 것이다.
8.오디뽕나무의 경제적 수익성
국내 생산되는 오디의 총량은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으나 대체로 100~200톤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복분자의 원료 10,000톤에 비한다면 나무나 적은 양이므로 빨리 늘려야할 필요가 있다. 오디의 수매가는 대체로 산지 5,000~6,000원 선이며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8,000선에 거래되고 있다. 최소한 300평당 실수익이 400만원 이상 될 것으로 보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한 주당 수확량은 계속 늘어가는 대신에 생산비는 점점 떨어짐으로 그 순소득은 계속 늘어갈 것이다.
9. 맺음말
오디는 복분자와 마찬가지로 원료 자체를 바로 가공하기 때문에 쉽게 가공이 가능하고 용도가 많아 만들지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 현재 국내 식품회사 및 주류회사들이 중심이 되어 대량 가공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원료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상당히 향상되어 안전하고 기능성 있는 원료로 만든 웰빙식품이 식품산업전반에 주종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추세속에서 오디 시장이 복분자 시장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는 것을 감지한 대형업체들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원료의 확보와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농가들도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작목 선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특용수를 선택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