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연휴에 가족들이 다슬기 잡기 체험하러 왔어요
충청도에서는 올갱이라고도 하죠. 간에 최고 특효라고 알고있져^^
모처럼 야외 데리고 나왔더니 모두가 신이났어요ㅎㅎ
공주님들이 강물 속에 있는 돌을 뒤집어서 다슬기를 잡는 모습, 오호~ 대단한 수준급ㅋ
아고고~ 자매지간에 서로서로 도와가며 장난치며~♡
장모님은 말없이 고수의 손길로 척척~ 역시 경험과 노하우가 최고에요
물론 저 역시 동참했죠. 손으로도 잡고 족대로도 잡고ㅎ
날씨도 좋고 강물도 시원하고, 아~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당~
저희집 막둥이에요. 보기보다 끈기가 있어요♡
아들은 족대로 묵묵히 자신의 의지대로 체험하네요ㅎㅎ
공주님들은 잡는 자세가 이미 프로급이네요.
이럴 때 함께 호흡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구여ㅋ
경치좋고 물맑은 곳에서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네요
사랑하는 우리 가족, 지금처럼 건강하고 화목하게 모두모두 화이팅~♡♡♡
자~ 이제 충분히 잡았으니까 먹어야겠죠~~ㅎㅎ
여기서 잠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께요~☆
잘 보셨나요^♡^
이번에는 다슬기잡고 오는 길에 오디 따먹었어요^^*
뽕나무 2그루에 오디가 어마하게 달렸더라구여
자연에서 그대로 그맛을, 달달하고 정말 맛나더군요
막둥이도 손과 입술이 파랗게 물들게 실컷 먹었죠ㅎㅎ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