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토) 지리산+삼신봉 산행안내
가 는 곳 : 경남 하동군
언 제 : 2017년 6월10일(토요일)
출발시간 : 05:00분 안양메가밸리정문 (출발10분 전까지 나와 주세요)
05:03분 평촌역1번출구 택시정류장
05:07분 농수산물 평촌성당 앞
05:25분 동수원IC(경기대후문입구)
"A"코스 : 청학동->삼신봉->내삼신봉->->쇠통바위->독바위->상불재->
불일폭포->쌍계사->주차장 산행시간: 7시간00분 (14Km)
"B"코스 : 삼성궁매표소->삼성궁관람->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주차장
산행시간: 5시간00분 (8Km) <삼성궁관람료:\7,000원 각자 부담>
회 비 : 40,000원 (기업은행931-017457-01-012 메가산악회 이영길)
회비 입금 후 댓글 올려주세요
<<출발 3일까지만 취소시 회비 환불가능하고, 그 이후는 취소시 회비 환불 되지 않습니다.>>
산행문의 : 회장(한창) : 010-3751-0306
총무(스콜피언) : 010-7380-6470
산대장(마루) : 010-8727-7311
◆ 안내 사항
☞ 메가에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 메가정문외 탑승자는 신청시 탑승장소를 댓글로 알려 주세요.
참가신청: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준 비 물 : 여벌옷,간식 및 중식.물, 개인장비 등
제 공 품 : 물500ml 1병, 아침(김밥), 하산식사
산행중 사고는 개인책임이오니 각자 산행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산행개요
삼신봉(三神峯 1,284m)은 어머니의 품처럼 넓은 지리산 자락에 흩어진 수십 개 봉우리 중의 하나로 영신봉(1652m)에서 낙남정맥을 따라 남쪽으로 길게 뻗은 남부능선상의 최고봉이다. 또한, 지리산 주능선 전망대로서 참다운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악양으로 흘러내린 형제봉 능선과 멀리 남해 바다의 일망무제, 확 트인 조망을 안겨준다. 특히, 인적이 드문 비경의 남부능선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동으로는 묵계치를, 서쪽으로 상불재, 남으로는 청학동, 북쪽으로는 수곡재와 세석을 이어주는 사통팔달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삼신봉에서 신선대의 절경을 지나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마치 바위위에 자물쇠가 얹혀 있는 모습을 한 거대한 바위를 만나는데 쇠통바위라 부른다. 이 쇠통바위는 청학동 사람들에겐 큰 의미를 가진 바위다. 청학동 사람들은 학동마을에 있는 열쇠처럼 생긴 바위로 이 쇠통바위를 열어야 천지개벽과 함께 새로운 천국이 열린다고 믿고 있다.
신라 성덕왕 때(723년) 옥천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된 쌍계사는 조계종 제13교구의 본사로 43개의 말사를 관장하며 4개의 부속 암자가 있다. 신라 문성왕 2년(840년) 진감선사가 당에서 차(茶) 씨를 가져와 절 주위에 심고 중창하면서 대가람이 되었다. 주요문화재로는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空塔碑:국보 제47호), 부도(보물 제380호) 및 여러 점의 탱화(幀畵)가 남아 있다.
지리산 10경중의 하나인 불일폭포는 쌍계사 뒤편 2.3km에 위치해 있으며 깊은 숲에 가려 신비를 더하고 있다. 60여m의 높이에서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시원한 폭포수 소리만으로도 더위가 사라진다. 폭포의 모습은 마치 용이 승천하는 듯하며, 폭포수 옆으로는 1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절벽이 있다. 폭포수 위에는 5색 무지개가 자주 떠오르며, 물줄기는 한여름에도 냉기를 느끼게 할 정도로 시원하여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삼성궁은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이다. 삼성궁은 1983년 한풀선사가 수자(修子)들과 함께 수련하며 하나 둘 돌을 쌓아올려 기묘한 형상으로 쌓은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이 돌탑들은 이 곳에서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지내던 성지, 소도(蘇塗)엔 보통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를 했다. 지금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 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자며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