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발생한 식당 여주인 강도상해 피혐의자를 발생 5시간 만에 상주경찰서 낙동파출소 경찰관이 검거하였다.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3일 새벽 2시30분경 포항시 북구 양학로에서 발생한 식당 여주인 강도상해 피혐의자를 발생 5시간 만인 새벽 7시경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에 있는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긴급체포 하였다.
사건 발생 직후 도내 일제 수배와 함께 행적을 추적중이던 포항 북부서로부터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상주경찰서 112지령요원(경위 정선관)은 신속하게 관내 CCTV를 검색하여 용의차량이 낙동삼거리를 통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할 낙동순찰차에 주변 수색을 지령하였고,
낙동파출소 경위 박창용과 이남수는 주변 일대를 수색 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하여 의성경계 교차지역까지 확대수색에 임하여 새벽안개 속에 비춰진 흰색 용의차량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발견하여 순차차량으로 도주로를 차단하고 도보로 접근하여 손에 피를 묻은 상태로 운전석에 있던 피혐의자를 긴급 체포하였으며, 신변은 바로 발생지인 포항북부서로 이송하였다.
김환권 서장은 검거 직후, 낙동파출소를 찾아 검거직원 2명을 격려하는 한편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지난 1월 27일 술에 취하여 자신의 어머니와 동네주민에게 곡괭이를 휘두르는 등 수년간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A씨(남, 5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월 16일 상주시 H면 소재 어머니 B씨(여, 82세)집에서 술에 만취하여 자신의 친형이 재산을 탕진하고 어머니에게 기대어 살고 있는 것에 불만을 품고 곡괭이로 가재도구, 창문, 방충만을 파손하고
가정용가스통 호스를 칼로 잘라 불을 붙여 경운기 소훼한 후 바로 옆집에 살던 C씨(남, 59세) 집에 찾아가 곡괭이로 창문, 닭장 내의 그물 등을 파손시킨 혐의이며, A씨는 수년에 걸쳐 술만 취하면 같은 행동으로 가족은 물론 이웃 주민들에게까지 막무가내 폭력을 휘둘러 왔던 사실도 조사과정에서 밝혀졌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정폭력 등 추가조사 과정에서 A씨의 상습적 행위가 드러나 특수폭행 등으로 구속영장 발부 후, 구속한 것이며, 피해자인 어머니 B씨에 대해서는 경북서부노인전문기관과 경제·심리·법률지원 등을 협의하여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후지원을 모두 받도록 도울 예정이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참된 사람! 상주교육이 청렴한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3일(목) 관내 교장(원장), 9일(수) 관내 교감(원감)을 대상으로 연이어 2016 교장·교감 청렴 연수 및 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이번 다짐식은 청렴 실천 다짐과, 청렴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교육장의 특강을 통해 청렴의지를 확고히 하였다.
참석자들은 직무와 관련해서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친절한 행정서비스 생활화, 개인적 만남이나 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모범적이고 건전한 생활영위 등에 대해 결연한 다짐을 하면서 투명한 행정, 클린 상주교육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권오균 교육장은 이번 청렴의지 실천 다짐을 통하여 청렴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반부패·청렴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더욱더 신뢰받고 고객이 감동하는 상주교육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