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진주횟집
짚불 곰장어
짚불 곰장어로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에1
기장팔경(사인보드)
달음산.죽도.일광해수욕장.장안사계곡.홍연폭포.소학대.시랑대.임랑해수욕장
부산 機張 斥和碑(1996년 5월25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1호). 부산 기장 지방지도(1872년도)2
척화비는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양인을 배척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지방각지에 세운비석이다.
원래 대변항 방파제 안쪽 동해바다가 굽어보이는 곳에 세웠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항을
넓히면서 일본 관리들이 비를 뽑아 바닷속에 던져버렸다. 그후 1949년경 마을의 청년들이 인양
하여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웠다.
대변항에는 260년 넘게 해상방어역할을 감당하던 조선시대 기장수군의 舟師가 주둔하고 있었다.
당시 주사는 바다에서 국방과 치안을 맡아보던 군대로서 모두 4척의 군선과 화포 6점을 포함한
무기류86종류에 대한 사용과 해상군사업무를 관리하고 담당하였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이 지역
주민들이 주사당을 두어 기장수군의 애국애민정신을 지금까지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장 멸치광장 조형물(동영상)
부산시 기장읍 기장시장
기장읍 멸치테마광장
매년4월에서 5월이면 축제의 장이 열리고, 그외에도 멸치를 이용한 음식점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서 관광객의 수요가 높아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 공간을 열수있는 테마형 광장을 조성하였다.
기장 멸치광장3
부산시 기장읍 해동 용궁사(사인보드)
해동 용궁사(사인보드)
용궁사 입구(12지신상)
큰 불사를 할 때 잡귀의 침입을 막아주고 인간의 오복을 빌어주는 뜻이 있다.
정해생과 무자생에게 복을4
나옹선사와 춘원의 시감상
모자상과 득남불(우측)
득남불의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는
전설이 있어서, 자식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만져 득남을 했다고 한다.
해동제일 관음성지와 용문석굴
백팔장수계단
법구경과 인생5
기장 해동 용궁사 전경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에 상주하시며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 하셨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니 양양 낙산사.남해 보리암.기장 해동용궁사로
우리나라의 3대 관음성지의 하나이다. 동해 최남단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는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혜근)대사께서 창건하셨다. 나옹선사께서 분황사에 주석하시며 수도하시는데, 나라에는 큰 가뭄이 들어
들에는 곡식과 풀이 말라죽고 인심이 흉흉하여 만백성이 비오기만 기다리며 하늘을 원망하였다.
하루는 몽중에 동해 용왕이 큰스님께 배읍하고 말씀하시기를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바람으로 근심하는 일이 없고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 했다. 그리하여 처음으로 절을짓고 산이름을 봉래산
절이름을 보문사라고 했다. 그러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고 말았다. 1930년대 통도사 운강화상이
보문사를 중창했으며 1974년 정암스님이 관음도량으로 복원할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한즉 회향일 꿈에
백의관음이 오색광명을 놓으며 용을타고 승천하는 것을 친견하시고 사명을 해동용궁사라 바꾸고 기도를 한즉
기도영험이 하도있어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가지 소원을 꼭이루는 신령스러운 곳이기도 한 사찰이다.
해동 용궁사 포대화상(우측)
포대화상은 당나라 말기에 살았던 실존인물로 항상 포대자루를 메고 세속과 어울리며
탁발시주를 받아서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데서 그 이름이 붙었다. 포대화상은
소원을 빌면 다들어준다. 또한 나누고 베풀며 살라는 보시불의 역할도 한다. 이 포대
화상은 전국에서 최고로 큰 것이라고 한다.
기도하는 일산행
이곳에서는 3월삼짇날 용왕대제를 지내기도 하고, 옛날에는 고을원님이 이곳에서 기우제도 지냈다.
바닷가 우체통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만복문6
해동 용궁사 대웅보전
대웅보전과 불상
부처님의 일대기를 그린 여덟쪽의 그림인 팔상도를 대웅전벽에서 찍었다.
1.도솔래의상
잠자는 마야부인의 꿈속으로 흰코끼리를 탄 호명보살이 나투시어 부처님의 잉태를 수기하시다.
2.비람강생상
룸비니 동산을 지나는 중에 태기를 느끼신 마야부인이 무우수 가지를 붙잡고 오른쪽 옆구리로
부처님을 낳으셨다. 이 때 하늘에서 아홉마리의 용이 나타나 서기를 뿜어 부처님을 목욕시키니
부처님은 일곱걸음으로 옮기신후 천상천하유아독존(우주만물의 이치가 오직 내마음에 달렸다)
이라 외치셨다.
3.사문유관상
동서남북 사문밖을 순시하시던 중에 늙고 병든자의 장례와 수도하는 이를보고
생로병사 윤회의 고통과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신후 출가를 결심한다.
4.유성출가상
출가를 막기위한 부왕의 수없는 회유책에도 불구하고 마부 찬라키를 데리고 마침내 한밤을 틈타 출가하시다.
5.설산고행상
출가한 태자는 여러곳을 찾아다니며 도를 구했으나 결국 스스로 깨우치는 길밖에
없음을 알고 설산으로 들어가서 6년간의 고행의 길을 걸으신다.
6.수하항마상
태자의 성도를 방해하려고 마왕 파순은 갖은 술수로 태자를 회유했지만
6년의 고행뒤 마침내 성도를 이루셨다.
7.녹원전법상
성도하여 부처가 되신 석가모니께서 녹야원에서 함께 수행하던 다섯비구에게
설법하시니 최초의 설법 즉 초전법륜이라 칭한다.
8.쌍림열반상
석가께서 성도한지 45년 속세나이 80이 되는해에 사리수 숲에 둘러
제자들을 불러두고 마지막 설법이자 유훈을 남기신후 열반에 드시니
팔만사천 모든 사부대중이 모두 슬픔에 잠겼다.
법당중건위해 천일기도 하는중에 간밤의 꿈에 큰용과 거북을 보았네.다음날
즉시 땅을 파지아니하고 하나의 돌도 건드리지 않고 열여섯 주추를 놓았네.
대웅전의 불화
용궁단과 영월당7
갈맷길(사인보드)
누리마루 하우스(사인보드)
누리마루 하우스
이곳은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제2차 정상회의가 열렸던 장소이다. 이곳에서 세계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를 향한 부산선언문이 합의 되었다. 이곳의 내부 천장은 석굴암돔을 모티브로
하였다. 벽면은 천연실크를 재료로 하여 한국의 전통미와 색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APEC 21개국 정상(사진)
APEC 음식과 회의장소
21개국 정상의 사진
등대전망대
해운대구(동백섬) 해운대 석각(부산 기념물45호)(왼).고운 최치원선생 유적지 입구(사인보드)
이 석각은 신라말의 시인이자 학자였던 고운 최치원선생이 썼다고 전한다.
최치원이 입산하러갈 때 이곳을 지나다가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대를 쌓고 바다와 구름
달과 산을 음미하면서 주변을 거닐다가 암석에다 해운대란 세글자를 음각함으로서 이곳의 지명
이 되었다고 한다.최치원의 자필이라고도 할 기록은 없으나 다만 고려문신 정포(1309년-1345년)
의 시가운데 대는 황폐하여 흔적도 없고 오직 해운의 이름만 남아 있구나 를 볼 때 이미 당시
동백섬에 석각이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부산여행은 여기에서 마무리 한다.
(2016.6.30)
첫댓글 기장의 해동용국사는 한번 가 본 가억이 나네, 구경 잘 하였네. 29일(목) 만남 약속 잊지 않았제.
해동 용궁사는 바다와 접해 경관이 참
좋더구나! 건강하지~~~~29일 6시에 만나서 정담을 나누어 보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