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때 배우는 수학 과목은 '확률과 통계', 그리고 '미적분' 두가지입니다.
1. 확률과 통계
이 시간에 배우는 확률과 통계는 일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확률과 통계'와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일반 교과과정에 나오지 않은 부분은 귀무가설과 대립가설에 대한 내용 정도였습니다.
작년에는 자체 제작된 학습지로 배웠고, 순열과 조합, 가지수 구하기, 확률 구하기, 신뢰구간, 통계 검정 그리고 귀무가설과 대립가설까지가 배운 내용이었습니다.
시중에 나오는 확통 문제집으로 공부를 해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문장으로 된 문제를 이해하고 계산실수를 안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2. 미적분
작년의 경우 미적분은 'Stewart 9판'을 사용했습니다. 아마 이변이 없다면 올해도 스튜어트 교재를 사용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스튜어트 미적분 9판 책 사진
작년같은 경우 1~5단원까지 나갔던 것 같습니다.
미적분을 가르치시는 선생님에 따라서, 일반고에서 다루는 기본 계산문제~심화 문제(수능 4점 미적분 문제)를 많이 내시는 선생님도 계시고(허* 쌤), 스튜어트 책에 나오는 엄밀한 증명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생님도 계십니다(심** 쌤).
그래도 공통적으로 모든 선생님들께서는 스튜어트 책의 단원 끝마다 나오는 'Problems Plus'문제를 중요하게 다루고, 퀴즈나 시험문제로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튜어트 책에 나오는 문제는 매우 많기 때문에 시험기간에 닥쳐서 시험범위의 모든 연습문제를 푸는 것은 상당히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없다면 시험 공부를 할 때는 선생님이 강조한 문제들 위주로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서로 미적분을 배우고, 시험도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주요 단어들의 뜻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