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나Ravenna
2001 년인가 이태리 북동쪽해변가까운곳에 있는 라벤나에 있는 marini 라는 회사에 직원과 함께 10 일 정도 출장을 갔었다
업무를 대충보고, 휴일에는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그곳에 있는 단테의 무덤엘 갔었다.
그때의 영상이 없지만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다른 사랍들이 열심히 사진이 여기 있읍니다 하네요. 훌륭한 지식을 더해서 말입니다. 특히 모자이크가 유명합니다. 단테의묘내부도 모두 비싼 모자이크장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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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원본 과 단테 초상
▶in the city
단테의 마지막 숨결이 깃들다
볼로냐, 파르마 등 에밀리아 로마냐의 주요 도시들이 12~16세기에 문화·종교적인 번성기를 맞이했다면 라벤나는 그보다 훨씬 앞선 4~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비잔틴 문화를 꽃피우고 모자이크 예술을 발전시킨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만 총 8곳이 올랐다. 그중 산 비탈레 성당Basilica di San Vitale과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Mausoleo di Galla Placidia, 산타 폴리나레 누오보 성당Sant’Apollinare Nuovo은 초기 기독교 시대의 진수와 신비로운 모자이크를 볼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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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벽화와 단테의 묘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모자이크는 도시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모자이크의 도시답게 모자이크 학교가 있는가 하면 골목마다 붙어 있는 표지판까지 모두 모자이크로 수놓았다. 라벤나의 특산품 역시 모자이크다. 산 비탈레 성당 앞에 위치한 공방 겸 기념품 숍에서는 ‘안나 피에타Anna Fietta’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다양한 모자이크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매주 세 번째 주말에는 코라도리치Corradorici 거리에서 앤티크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고풍스러운 가구부터 소소한 공예품까지 고르는 재미가 있다. 더불어 잠시나마 라벤나 사람들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많은 여행객이 라벤나를 찾는 또 다른 이유는 단테Alighieri Dante가 마지막으로 잠든 곳이기 때문. 정치적인 이유로 고향이었던 피렌체를 떠나야 했던 그는 이탈리아 곳곳을 떠돌다 결국 이곳, 라벤나에서 생을 마감한다. 이후 피렌체에서는 그의 유골을 옮겨 오길 원했지만 라벤나에서는 이를 끈질기게 거절했다고 한다.
출처 : 트래비
매거진(http://www.travie.com)
단테는 1321년에 죽었지만, 현재의 이 무덤은 그 보다 훨씬 후인 중세 시대에 지어졌습니다. 1780년 완성된 카밀리오 모리지아 디자인의 신고전주의적 요소들을 살펴보세요. 단테가 죽은 후 6년 후에 씌여진 카나치오의 비문이 담긴 단지도 내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단지 위의 양각 장식은 피에트로 롬바르도의 작품으로 단테가 그의 책상에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죠. 흥미롭게도 이 장식은 거의 300년 동안 현재의 이 무덤에 있었지만 원래는 성 프란시스 성당에 위치했었답니다.
무덤 주변 지역을 구경하면서 세계2차대전 동안 단테의 유골이 잠시 안장되었던 곳도 살펴보세요. 단테 유골은 폭탄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현재는 담쟁이덩굴이 무성하게 핀 작은 플라크 아내의 인근으로 이동되었었습니다.
단테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신곡》이며 이외에도 라틴어로 쓰여진 수필, 청년기의 시집도 다수 있다. 청년기에는 로맨틱한 스틸 노보 (Stil Novo) 풍의 연애시를 다수 썼으나 피렌체에서의 추방 이후부터 《신곡》과 《항연》,
<토착어에 대하여> 등의 그의 대표작이 쓰여졌다.
망명 중 이탈리아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생활하였다. 여러 편의 시나 논문을 썼으나 가장 유명한
것은 《신곡》이라는 장시이다. 내용은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에 이끌리어 지옥에 가고, 지옥보다는 고통이 덜한 연옥을 지나, 끝으로
베아트리체에게 안내되어
천국에 간다는 기독교 사상에 기반한
이야기인데, 그 생생한 묘사가 근세 문학을 낳게 하였다. 유랑
중에 철학 윤리 등의 문제를 논한 《항연》 등이 있다. 《신생》은
18세 때부터 그 후 7-8년간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영원한 연인 베아트리체에 대한 사랑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탈리아어로 된 최초의 것으로 중요한 문헌이다. 신곡은 오늘날 세계 고전 문학의 최대 걸작으로 광대한 규모와 조화의 미를 가지는 대서사시이다. <토착어에 대하여>(De Vulgare Eloquentia) 는
이탈리아의 토착어를 언어학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작품으로 간주되나, 라틴어로 쓰여져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군주들에게 바쳐진 책으로 생각된다. <토착어에
대하여> 는 군주들을 청자로 삼아 국가를 효율적으로 지배하기 위해서는 단일된 토착어의 보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는 언어로 말미암은 이탈리아의 통일을 최초로 언급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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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가 다리위에서 베아트리체를 만나는 장면과 베아트리체
정치적 분쟁에 휘말려 피렌체에서 추방당해 망명 생활을 하던 단테는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 라벤나에서 죽었다고 한다. 훗날 피렌체에서 단테를 기리기 위해서 무덤을 만들었지만, 라벤나는 단테를 추방한 피렌체에 단테의 시신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라벤나는 402년
서로마 제국의 수도가 되었으나 5세기가 끝날 무렵에는 동고트족의 지배에 들어갔다가 540년경 비잔틴 제국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가 권력을 잡으면서 다시 수도가 되었다.
‘신곡’의 내용은 단테가 베르길리우스(Publius Vergilius
Maro), 베아트리체(Beatrice), 성 베르나르두스(Bernardus)의 안내를 따라 지옥-연옥-천국으로 여행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단테는 그의 저서 신곡에서 ‘희망’을 중요시 했습니다. 지옥에 들어가기 전 놓고 들어가야 할 것이 ‘희망’이라고 말하지만, 언제나
단테를 인도하는 것은 ‘별’이라는 객체로 표현된 ‘희망’입니다. 현실에서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지만, 그래도 그는 희망을 잃지 않고 고향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소설에서는 그 희망을 발현시켜 단테는 지옥을 지나 연옥을 거쳐 천국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과연 그에게 희망이 없었다면 지옥에서의 증오와 분노를 뛰어넘어 베아트리체가 존재하는 천국으로
갈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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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나 시내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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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나교외의 별이 빛나는밤
출장갔을때 생각나는것은 넥타이 5 개 산것과 시내에 자전거타는사람이 많은것과 시내가 아주 깨끗하고 쓰레기버린것이 하나도 없고, 맥주가 아주 맛있고 여기에 나폴리피자 와 올리브 절인안주는 무료로 계속 주어서 4 일 동안 저녁마다 한 레스토랑에 계속갔는데 써빙하는 여자가 아주 미인이엇던것 등 등.....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