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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후, 어느 날 2 >
썰물이 되어 물이 빠지자, 갯벌이 넓게 모습을 나타냈다.
아이들은 백사장에서 모래성 쌓기 놀이를 한다.
어떤 아이는 조심스럽게 그 갯벌 위를 걸어 들어가 본다.
신발이 조금씩 갯벌에 빠져 걷기가 힘들어도 마냥 즐거운 모습이다.
게와 작은 짱뚱어들이 해변에 보이자,
아이들은 팔짝거리며 잡아보려 하지만 매번 허탕이다.
아이들의 모습은 5월의 푸른 하늘 보다 맑고 밝다.
교육문화원 앞에서는 우리 카페의 대변인인 뜨락님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미 KBS, YTN 등 여러 방송국 취재진이 도착해 있었다.
JTVC 손성희 기자가 질문을 이어갔다.
“이 카페 성공의 비결을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참여와 열정 그리고 신뢰이죠.
10년 전 작은 카페일 때부터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뜨디룸 지기의 열정적인 활동이 있었지요.
작은 성과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게 신뢰의 원동력이 되었죠.
그 믿음이 더욱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더 큰 성공을 가져왔다고 봅니다.“
뜨락님의 답변은 거침이 없다.
체험 학습이 시작 된다.
회원 중 일부는 오늘 체험 학습의 일일 강사가 된다.
학부모와 아이들은 여러 가지 강좌 중 두 세 개를 선택한다.
산강 농장에는 몇 개의 작은 정원과 쉼터가 있다.
10 전 부터 숲의 여기저기에 있는 작은 평지와 해변의 큰 나무 그늘 아래에 조성이 되어왔다.
앞 쪽 해변의 야외 쉼터다.
새벽달님과 떳다태양님은 팀을 이루었다.
새벽달님은 밀물과 썰물의 원리를 주제로 얘기를 한다.
떳다태양님은 낮과 밤이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백사장 끝 부분이다.
파랑새포에버님은 드론 날리기 체험 학습을 담당한다.
넓은 갯벌 위에 몇 대의 드론이 윙 윙 거리며 날아다니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알프스오토매라는 미니 사과나무에는 하얀 꽃이 피어있다.
파란불님은 농사 체험을 담당한다.
2만평이 넘는 땅에 농사를 짓는 자타가 공인하는 농사 전문가이다.
꽃을 솎아내는 시범을 보인다.
아이들도 따라한다.
키 작은 아이는 의자를 받치고 올라 꽃을 딴다.
뒤 쪽 아담한 정원의 쉼터에는 여러 명의 학부모와 아이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모여 있다.
이 곳은 예절 교육이 이루어진다.
오늘의 주제는 사이버 예절에 대한 내용이다.
“가상공간에는 보이지 않는 실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명심해야합니다.
서로 대면하지 않고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다는 매체의 특성과 익명성 때문에
무례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이지요.
‘나는 지금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은아님의 수업은 진지하다.
바로 앞 모래사장에는 순비기가 예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사랑준우님, 풀잎사랑님, 꼬꼬사랑님은 사랑을 얘기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엄마가 너희들에게 주는 사랑이란다.” 사랑준우님이다.
“풀잎에 맺힌 이슬을 보면서 ‘떨어지면 어쩌지’, ‘햇볕에 사라지면 어쩌지’ 라고 걱정하는
엄마의 사랑은 애틋하기도 하단다.”
풀잎사랑님의 말씀에 엄마와 아이들은 숙연 해진다.
“성장하면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된단다.
그때가 되면 너희들은 곧 엄마의 품을 떠나게 된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단다.”
꼬꼬사랑님의 음성이 이어졌다.
아이의 손을 꼬옥 잡고 있는 엄마의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소나무 숲의 정자에는 아이들이 선녀나무꾼님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모양이다.
‘사랑구지’ 전설을 얘기하고 있다.
“옛날 이 동네에 마음씨 착한 총각이 살고 있었단다.
총각은 작은 배를 타고 나가 고기잡이를 했단다.
썰물이 되면 저 뒤쪽 바다에 배를 띄워 출발해 밀물이 되면 돌아 왔단다.
옆 동네에는 총각을 사모하는 예쁜 처녀가 살고 있었지.
총각이 바다로 나가면 정자가 있는 바로 여기에 서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했단다.
... 이루질것 같지 않았던 사랑이 이곳에서 이루어 졌고, 두 사람은 부부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단다.
그 이후로 사람들은 여기를 ‘사랑구지’라고 부르기 시작했단다.“
파고라 주변은 팜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총괄 지휘자는 주광주 연출가이다.
주광주님은 30년 전 부터 나와 호형호재 하는 사이이다.
원래는 DJ출신이었지만, 지금은 지역 문화 기획가이며 연출가로 활약한다.
저녁 6시가 되자 자축 팜파티가 시작된다.
파고라를 간이 무대로 세팅했다.
무대 앞으로는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민과 타 카페 회원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준비한 의자 수가 부족해서 백사장까지 서서 관람해야 했다.
팜파티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식사와 여흥을 즐기는 순서이다.
2부는 지기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소감을 듣는 장이 마련된다.
식사는 막내 형님 내외분이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틈틈이 근처 바다에서 잡은 소라와 조개 그리고 생선 등이 식탁에 올라왔다.
저 쪽 한 켠에서는 팜파티에서 빠지지 않는 흑돼지 바베큐를 굽고 있다.
둘 째 형님이 수고를 하신다.
술은 머루주를 마신다.
이 머루주는 오래 전부터 막내 형님이 개발하여 전수되기 시작했다.
맛이 일품이다.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수요량이 폭증하자 공급이 따라 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사람들은 흥겨운 분위 속에서 먹고 마시며 무대를 관람한다.
잠시 후, “와”하는 함성 소리가 난다.
초청가수의 출연이다.
요즈음 ‘200세 인생’이라는 곡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수 오애란이다,
과거 10년 전에는 이애란 가수가 ‘100세 인생’을 불러 대히트를 친 적이 있었다.
‘200세 인생’은 그 곡을 개사했다.
“15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로 시작하여,
“20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로 끝나는 가사다.
과거에 200세는 상상할 수 없는 나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오애란 가수가 노래를 시작하자 분위기가 고조되어간다.
다음 순서는 우리 회원들이 무대로 나간다.
가는세월님, 낭만에대하여님, 구짱님이다.
지난번 정모파티에서도,
가는세월님은 서유석의 ‘가는 세월’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낭만에대하여님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불러 인기를 끌었다.
구짱님은 김건모의 ‘짱가’를 불러 회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세 분은 우리 카페의 명가수 3인방이다.
“이번에는 노래 좀 바꾸어 불러보세요.” 어떤 회원이 소리치며 제안한다.
세 분의 얼굴에 긴장감이 돈다.
하지만, 약간의 취기는 제안을 흔쾌히 수용한다.
‘가는 세월’의 반주가 흐르자 구짱님이 마이크를 잡았다.
빠른 템포의 노래를 잘하는 구짱님은 느린 곡이 어렵다.
가사가 앞서가고 반주는 따라온다.
‘짱가’의 반주가 시작되자 세월님은 이미 겁먹은 상태가 된다.
“미안하지만 우리 그만 헤어져 태연한 니 목소리 다시 말해봐 봐...
지지배배 우는 저 새들도 내 마음을 알고 우는데...
가라가라 다신 남자한테 사랑 갖고 장난치지마.”
랲처럼 빠르고 긴 가사에 해볼 재간이 없다.
반주는 멀리에 가있고, 가사는 한참 뒤에 있다.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웃고 좋아한다.
“지금부터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2부의 사회자는 볼매님이 담당한다.
차분하고 진지한 목소리가 퍼졌다.
들떠있던 사람들도 동시에 마음이 가라앉기 시작한다.
“10년 전부터 우리 회원들은 뜨디룸 복 카페에서 열공 해 왔습니다.
지기님의 경매 안내에 따라 주택과 토지를 구입해 하나 둘씩 성공을 이루어 갔지요.
.
금번 대한민국 최고의 카페가 되어 농축수산부 장관상을 받게 된 것은 지기님의 헌신과 우리 회원들의 노력 이었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더 훌륭한 카페, 더 크고 알찬 부자가 됩시다.”
회장이신 가는세월님의 인사말이다.
여러 회원들의 소감이 이어졌다.
.
.
.
“... 지금까지 우리는 꿈을 이루어 왔고, 앞으로도 우리는 더 큰 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뜨디룸 지기님의 말씀에 회원들은 박수로 화답한다.
이 때였다.
앞 쪽 바다에서 “펑펑펑”하는 소리가 났다.
회원들은 깜짝 놀라 돌아다본다.
두 척의 작은 배에서 축포를 쏘는 소리이다.
‘뜨디룸 복 카페의 수상을 축하합니다.’라고 쓴 현수막이 올라왔다.
회원들은 함성을 지르며 열광한다.
공식 행사가 끝나자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장내를 치우기 시작한다.
눈짓을 보냈다.
우리는 은밀히 움직여 파란불님의 승용차로 갔다.
10년간 꿈에 그리던 일을 이루어 보려한다.
목적지는 미모 주점이다.
차에 주소를 입력하자 스스로 움직여 출발한다. 자율 주행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주점에 들어서자 마담은 나의 엉덩이를 톡톡 치며, “어머 동생, 어디서 이런 멋진 분들을 모셔왔어?”하며 반긴다.
운영자 최미모님이다.
금년 86세이다. 아직 젊고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저 쪽에서 한 명의 젊은 여성이 사뿐히 걸어왔다.
근무자 한미인님이다. 이제 64세여서 매혹적이고 섹시한 여성이다.
우리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막걸리를 가득 채워 잔을 높이 들었다.
그 때, 세월님, 낭만님, 구짱님, 파란불님 그리고 나의 PS가 동시에 작동되며 뜨락님의 영상이 눈 앞에 나타났다.
눈앞이 캄캄했다.
“저기요, 우리는 주막에 있는 것이 아니고요, 주변에 별 일이 없는지 순찰 중이예요.”
모기 소리 보다 작았다.
“ 지금 당장 안 올 거요, 이 양반들이 정신이 있는 거요 없는 거요.”
천둥소리 보다 컸다.
다행이다. 그래도 한미인을 보지 않았는가.
조용히 잔을 놓고 애절하게 손을 흔들며 물러났다.
밤이 깊어간다.
보름달이 떠올라 바다물 위에 투영되자 마치 두 개의 달을 보는 듯 환상적이다.
“띵띠딩 띵띵”
가야금 소리가 조용히 울려 퍼진다.
막내 형님의 둘째 며느리는 가야금 병창의 고수이다.
얼마 후면 명인의 반열에 진입한다고 한다.
1부에서 이미 공연을 했지만 우리의 간곡한 부탁으로 다시 한 번 연주 중이다.
느린 듯 빠르고, 구슬픈 듯 흥겹다.
낭만이 흐르는 밤이다.
낭만님은 분위기에 취해 지그시 눈을 감고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어느덧 동쪽 하늘에서는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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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성원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ㅎㅎㅎ이거참....무슨소감을 쓰야할지..ㅎㅎ뜨락님..지인중에 영화감독이나 드라마 작가님 않계신지요..이글 전문가의 심사평좀 들어봐야되는거 아닙니까..ㅎㅎ저는평소 성격이좀 거시기해서 긴~~문장 잘못읽는데 이글 읽어내려가면서 행여 마무리글나오면 아쉬워서 어쩌나하고 조금씩..조금씩..아껴가며 읽었답니다..ㅎㅎ잠시나마 유토피아의 세계를 접할수있어서 엔돌핀이 역류를 하는거같습니다..ㅎㅎ사실 예전한때 최백호의 낭만에대하여가 제 18번 애창곡이었지요..ㅎㅎ언젠가 회원여러분들앞에서 부를수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ㅎㅎ꿈은 이루어지기위해서 존재한다....뜨디룸...화이팅...
낭만님에 댓글도 깁니돠~ㅎㅎ
과찬이십니다, 낭만님.
후에 회원 모임에서 꼭 '낭만에 대하여' 열창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간혹 연습하세요~^^ㅎㅎ
저는 이글을 흑백시절 연사 버젼으로 읽어 내려오니 한결 흥미가 더 해지더군요ㅋㅋ
그래요 농사 교육은 지가 담당하겠습니다
지금은 꾼으로는 부족 하지만 10 년 후라면 가능 하겠다 생각 합니다
농장님 애쓰시는데 뭐 쪼께라도 보템이 되는 역활을 해야 되지 싶내요
거리는 멀서도 원주서 거기까지 제차로 가면(제차 아시죠?)
눈 깜딱 하는 사이에 갑니다
뻥좀 보테면 밥숫갈 뜨고 반찬 집으러가는 시간이면 갑니다(넘~심했나 울~님들 어지럽겠똬)
그리고 행사 치루고 제 특기인 뒷정리 다하고
농장님 지겹다고 가라고 할때까정 모르쇠로(순시리버젼)
한 삼년만 신세좀 지겠습니다
내 심뽀 아시면 이거 아무래도 놘~초대 안할것 가튼디
그나저나 우쪄 내 순서가 있는데 다른분으로 대체~?
에이~그건 아니제 전국에서 다 모이고 미리 ㅌㅂ광고도 다 나갔는데 신용철저하신 농장님께서 그럴리야~
암튼~농장님 팜파티에 제역활 제 순서는 제가 책임 지겠습니다
그날을 위하삼~ㅉㅉㅉ
파란불님 10년 후면 최고의 농사 전문가 되실겁니다.
멋진 차도 부럽습니다. 반드시 초대합니다.^^ㅎㅎ
전
이런행사도 했었구나....
근데
글과 같은
어린이들 갯가체험 이미지는 담아주시지...
아쉬움과,
주점의 두여인의 연세에서
아...
역시나 동네 단골막걸리집..
사랑방 역할의 친목과 갈증을 채우는곳.
자랑(소개)하려~
역시나
참 훌륭하신분이시네..
공지나 정모 벙개 찾아 올라가보니
없는것은??
댓글에서...ㅎ ㅎ
안녕하세요, 한발짝님.
원래 갯벌체험 코너 있었는데 깜박했네요..^^
한발짝님이 일일강사 했어야했는데.^^
'아이들은 한발짝 한발짝 갯벌 사이를 걸으며...'^^ㅎㅎ
산강농장님이
그리고계신거 모두 잘 이뤄질것 같습니다.
이미 도안이 다 되있는걸요...
홧팅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한발짝님.
산강님, 교육문화원에
소설 쓰고 글짓기 하는 프로그램 하시면
명강사로 명성을 날리실듯요~
10년 후,,, 이대로 다 이루어지는 날 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아, 파랑새님.
처음 긴 글을 쓰면서 혼났어요. 힘들어요.^^
위에서 낭만님이 말씀하신대로 우리의 꿈은 이루어 질겁니다...위하여!!!
대단원의 막이 내려졌네요.^^
재미있었는데..^^
산강님 고생많으셨네요.
산강농장의 꿈이 이루어지길...화이팅
우리 카페의 발전을 위하여...화이팅^^
재미있었다니 고맙네요.
계획이 이루어졌음하고요, 우리의 꿈도 이루어 가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지런하신 새벽달님, 그 다음해 강의 리포트를 벌써 쓰세요?,,^^ㅎㅎ
새벽달과 밀물 썰물, 멋지네요.^^
짱가? 어떻게 부르는 거지? 빗속의 여인 부른 것 같은데...
술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어떻게 불렀는지 기억이 도통....ㅎㅎ
연습하시요 지끔부텀서
그때 삐까 뻔쩍허게 뽑으실라모
늘 좋아하시는 주님 영접하시면 바로 맹연습ㅎㅎ
술은 약간... 분위기에 엄청 취하셨지요.^^ㅎㅎ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슴속에 묻어나오는
글을 접하며 커다란 충격속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이 뜨-학원에 다양한곳에서
능력과 지혜가 출중하시고 덕망높으신
한분한분을 제가 알고 있다는것에
황홀하다못해 감명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대단하고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글로 표현 된다는것조차 부끄럽습니다..
이하 아 ~~~~~~~~~~~~~~ 멘 입니다요 ㅎㅎ
아이고...세월님,^^
감사합니다.~~
일단
햐! ~~~~~~~~~~~~~~~
이단
우와! ................................. 대다나다 ㅎㅎ
삼단
와우! - - - - - - - -
이넘들을 쓰시느라꼬 월매나 힘드셨을꽁?
아마두 흰머리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아곱 녈 에고 시다봉께네 머리가 나뿌서 영 ~~~ ㅋㅋ
그동안 사랑구지에서의 황홀한 나날들이었네여
볼메님이 쓰시야 허벌나고 으메~~징한것함시롱 으쨔쓰까싶게 쓸거인디ㅋ
지는요 씰쭐도 모리고 씨불랑댈쭐만 잘 아는 갱상도 아지매라서 우찌 씨야? ㅎ
산강님! 아주 멋진 중편의 소설을 읽으며 주인공이 되어서 산 몇일간의 기쁜날이었는데
너무도 아쉽네요
그동안 사랑구지란 이쁜곳에서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네 뜨락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대변인하실랴, 군기반장 하실랴 ...
근디 미모주점에서 막걸리라도 한잔 한 다음에 PS주시지...^^ㅎㅎ
감사합니다, 뜨락님.
글을 쓰셔도 대성하실분같어요
제가 남편이 하는 문학지와 출판일을 예전에 잠시 도와주었는데 기양 배불러서 써대는 정말 못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어요
문학지에 등단이 필요하시든지
이담에 글 쓰셔서 책내셔요 책값은 지가 가난뱅이니 종이값만 ㅎㅎ
울 회원님모두다
네 뜨락님. 그러면 자꾸 글을 써서 모아야 겠네요.^^ㅎㅎ
근데 자신이 좀 없어요.^^
제가 보는건 잘 봅니다 핵교댕길때 교내 백일장은 쪼매 쓱싹도 했구여 ㅎㅎ
실력이 천부적으로 잘 타고나신분이십니다
끝이라니 아쉽네요~
미래의 가상이 현실처럼 다가와 머릿속에 그려지며 얼굴에 미소가 번지기도 호탕한 웃음이나오기도하며 실제 그곳에 함께하고 있는듯 즐거워집니다
꼭 이루어지길 빕니다.
산강님 글속에 닉네임을통한 역할배정 하신걸 보니 심리학자 아니신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어쩜그리 해석을 적절히 하셔서 역할을 주시는지 그러고보면 닉네임속엔 그 사람이 들어있는것 같아요
산강님 글 덕분에 카페회원들의 공동체의식이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재밌는글 올려주셔서 즐거운 상상해보게 해주셔 감사하고요~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공동체 의식이 단단해 진다니 반가운 소리네요.
풀잎사랑님도 참 좋은 느낌의 닉네임인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풀잎사랑님.
글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벌써 마지막이군요.
잘 가꾸어서 좋은 삶을 가르치는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책으로 출간해도 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네 잘 가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감사해요, 웃어봐요 님.
산강농장에 찬란한 미래에 저을 끼워주셔 감사합니다 소망하시는 그꿈을 이루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농장에 변화되는 소식 지속적으로 올려주시고 기다리겟습니다 산강농장이여 영원하라!!!
선녀나무꾼님, 소중한 댓글 달아주셨는데 이제사 답글 올립니다.
소망해주신 꿈,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녀나무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