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
북한이 남침을 목적으로 몇개의 땅굴을 파고 호시탐탐 남침의 기회를 노려 왔는지 아시는지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 제3땅굴을 가보십시요...
8월의 복더위에 3번째 3땅굴을 갈 기회가 되어 여러분에게 잠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전쟁의 아픔을 모르는 어린이, 학생, 젊은이, 남녀노소 할 것없이 모두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쟁을 치른후 잠시 전쟁을 쉬고 있다는 정전국가(휴전상태)라고 하지요.
언제라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위험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
우리네 자녀들이 생각하는 한국 전쟁은 남의 나라의 현실로만 생각을 할 수도 있는 오래된 역사로,
교과서에서나 보는 역사공부의 한 페이지가 되었고,
비무장지대전시관 : a demilitarized zone ((DMZ))
그나마 충격적인 천안함 사고를 통해 온 국민이 다시한번 분단의 현실을 실감할 수 있는 큰 교훈이
되었고,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들에겐 국가방위력에 우리 군대가 갖는 역할과 책임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다행스런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전쟁을 겪었던 부모님, 조부모님 세대께서는 이산가족이 되어 고향에 발도 딛지 못하고,
헤어진 가족도 만나지 못한채 생을 마치신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니 그분들의 한을 풀어드리는 일은?
남아 있는 우리 세대가 꼭 이뤄야 할 숙제....
바로 통일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분단의 현장 제3땅굴을 한번쯤은 꼭 다녀오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북한이 남침용으로 판 땅굴 몇개인지 아세요?
땅굴의 발견경위와 규모는 이렇답니다.
⊙ 제1땅굴 : 1974년 11월 15일 경기도 연천 고랑포 북동쪽 8km 지점인 군사분계선 남방 약 1.2km 지점에서 발견. 너비 90cm, 높이 1.2m, 길이 지하 45m, 길이 약 3.5km에 달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전술능력은 1시간에 1개 연대의 무장병력이 통과할 수 있고, 궤도차를 이용하면 중화기와 포신도 운반할 수 있습니다.
⊙ 제2땅굴 : 1975년 3월 24일 강원도 철원 북쪽 13km 지점인 군사분계선 남방 900m 지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 너비 2.1m, 높이 2m, 깊이 지하 50~160m, 길이 약 3.5km에 달하는 암석층 굴진 아치형 구조물이며, 전술능력은 1시간에 약 3만 명의 병력과 야포 등 중화기가 통과할 수 있습니다.
⊙ 제3땅굴 : 1978년 10월17일에 발견된 제3땅굴은 제2땅굴과 거의 같은 규모입니다.
너비 1.95m, 높이 2.1m, 깊이 지하 73m, 길이 약 1.6km에 달하는 암석층 굴진 아치형 구조물입니다. 판문점 남방 4km지점인. 군사분계선 남방 435m 지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땅굴은 1시간에 3만여명의 무장병력을 이동시킬 수 있는 규모이고, 제3땅굴은 제1,2땅굴보다 휠씬 위협적이다.
위치가 임진각에서 서북쪽으로 4km, 통일촌 민가에서 3.5km밖에 안되는 곳으로서 서울까지는 불과 44km거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 제4땅굴 : 1990년 3월 3일 강원 양구 북동쪽 26km 지점에서 발견었. 너비 1.7m, 높이 1.7m, 깊이 지하 145m, 길이 약 2.1km에 달하는 암석층 굴진 구조물입니다.
첫댓글 땅굴이 판문점 근처에 있는것이지요 황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