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무능함
(페스트)
김무성
페스트 일명 흑사병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 중 하나의 속한다. 먼저 페스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하자면, 먼저 페스트는 병원균이다. 한번 걸리면 치사율은 50%~60%가량으로 걸리면 반 이상은 죽는다. 1345년부터 1840년 까지 거의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했는데 특히 유럽은 매우 심했다. 유럽에선 페스트로 인한 사망자가 유럽인구에 1/3정도 까지 될 정도로 치사율과 전염성이 대단했으며 당시에는 막을 방법이 없어 한번 걸리면 치사율이 100%라고 무방 할 정도로 강력한 전염병이다. 또 페스트는 종류도 다양한데 단순 허파에 전염이 되는 폐 페스트 부터 시작해 혈관에 전염되는 패혈증 페스트, 편도염과 비슷한 인두페스트, 박테리아가 혈액뇌장벽을 통과 했을때에 걸리는 수막페스트 등 온갖 방법으로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했다. 페스트의 증상을 말하자면 애지간한 전염병이 다 그렇듯 고열, 복통, 구토가 있으며, 출혈도 있다. 또 위에 말했던 것 처럼 페스트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다 증상이 다르다.
이 책의 인물 중 하나인 파늘루 신부는 페스트가 자신의 마을인 오랑에 창궐 했을때에 신의 형벌이라고 생각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도만 하였다. 반대로 또 다른 인물인 타루는 이 혼란에도 불구 하고 자신의 지식을 이용하여 질병과 싸움을 벌이며 페스트와 맞선다. 두 인물 중에서 파늘루 신부는 현대의 정부와 굉장히 닮아 있다. 페스트가 창궐 했음에도 불구 하고 맞선 타루와는 다르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방관만 하였다. 현대 정부도 마찬가지 이다. 오로지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것만 하려하고, 오히려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파늘루 신부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일종의 방관을 하는 것이 현대의 정부다. 물론 일을 하긴 한다. 필요있는 일도 한다. 하지만 그 일보다는 필요 하지 않은 자신의 이득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할 뿐이다.
올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 창궐 하고 나서 나라가 굉장히 떠들썩 했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내가 생각 하기엔 딱히 하는게 없다고 생각을 한다. 뉴스에는 정부가 코로나와 관련된 일을 했다기 보다는 확진자 수만 나오고 있고, 만약 정치인들과 정부가 뉴스에 나와도 ‘자신들 끼리 싸웠다.’ 라는 내용들 밖에 볼 수 가 없다. 다른 나라는 벌써 백신 개발에 착수 하여 벌써 백신 투여 까지 하였지만, 우리나라는 진전이 없다. 이런 정부의 무능함 등을 알베르 카뮈는 이책을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결말은 이렇다. 혼자서 기도만 하던 파늘루는 페스트에 걸려 사망하고, 페스트와 싸웠던 마을 주민들과 타루는 희생을 가지긴 했지면 결국 이겨 낸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파늘루처럼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오히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심했던 페스트도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종식종 낸 것 처럼 조금만 더 정부가 노력해주고 정부가 노력 하는 만큼 우리도 따라 가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