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바사바제비구니께서는 6천 명의 권속과 함께 하시었다.1-6,
마하바사바제비구니 여권속육천인구
摩訶波闍波提比丘尼 與眷屬六千人俱
1-마하바사바제비구니는 부처님의 이모가 되시고, 부처님을 키우신 분이다.
2-마야부인이 부처님을 낳고 7일 만에 돌아가시자, 이모가 정반왕에게 시집을 와서 두 번째 부인이 되어 부처님을 키우셨고, 아난존자의 친모가 되시며, 아난존자는 부처님의 배다른 동생이 되신다.
3-비구니에서 “비구(比丘)”는 남자를 뜻하고, “니(尼)”는 여자를 뜻한다.
4-당시에 6천 명의 여성 비구니가 존재하였고, 이 모두 마하바사바제비구니의 권속이 되는데, 최초로 비구니가 되신 분이 바로 마하바사바제비구니이시다.
5-본지(本地)에서 모두 대보살이나, 방편으로 부처님을 키우는 이모가 되어, 비구니를 제도하시는 모습을 보였다.
6-시방의 모든 어머니는 마하바사바제비구니와 같은 존재가 된다. 부처님을 낳고 키우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부처님도 어머니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7-마하바사바제는 일승(一乘)이고, 비구니는 묘법(妙法)이며, 여권속육천인은 연화(蓮華)이며, 구(俱)는 법화경을 읽고 외우는 모든 사람을 경전(經典)의 자식이라 한다.
-偈頌-
어머니가 없이 불도를 이루는
부처님은 계시지 않으시니,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부처님을 낳고 키우시는 분이시다.
여래근기와 보살근기와
성문근기와 중생근기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대하길
마치 부처님과 같이 대하여 합니다.
-寶雲法師 佛母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