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은 인류의 보편적인 공통된 목표이기도 하고, 절대적 권리로서 양보할 수 없는 욕구, 포기할 수 없는 욕구로, 철학자들이 연구하는 이유입니다. 종교적 신념이나 국가적 헌신도 결국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행복을 일상 속에서 느끼는 만족과 기쁨으로 정의했다고 한다.
반면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거창한 사건이나 특별한 순간에서만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작은 것들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을 행복이라 생각한다. 하루의 시작을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여유롭게 맞이하거나,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 때 창문을 열고 깊게 숨을 들이쉬는 순간, 혹은 친근한 사람과 나눈 짧은 대화 속에서 느껴지는 편안하고 따뜻한 감정이 행복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와 나누는 웃음, 좋아하는 영화나 영상을 보며 차분히 시간을 보내는 것, 또는 오늘 하루도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지나간 것에 대한 감사함, 나와 내 주변인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히 지내는 것에 대한 소중함. 이런 소소한 일들이 모여 진정한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 같다. 물론 큰 목표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일들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으니 너무 특별한 순간에서만 찾아지길을 바라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곁에, 그리고 내 마음속에 이미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특별한 순간에서만 행복을 찾으려 하지말고 내 주변을 돌아보며 자신의 행복기준을 낮추는 것은 어떨까.
사람들은 과거를 돌아보면 “그때가 좋았었지.”라는 말을 많이 하며 미래에는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 하지만 우리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마냥 행복해하며 지낼을까? 그건 아니었을 것 같다. 그때 우리는 분명 그 상황을 만족해하지 않으며 불평불만을 하고 더 좋게 지나가길 바라며 그 상황의 소중함을 모른다. 미래에서 지금 현재를 돌아보면 분명 행복했던 삶이었을테니 많은 걸 바라는 마음을 내려 놓고 지금 현재를 즐기다 보면 분명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