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모임에서 먹었던 도루묵찌게가
넘 맛있어서 일욜에 또 가서
둘이서 무침회 한쟁반과 찌게 한 솥냄비 다 먹고 왔습니다.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배가 빵빵해서 숨도 못 쉴 지경이 되어서
집에 와서 소화시킨다고 훌라후프를 열심히 돌리고 컴앞에 앉았습니다.
영덕물회집 신설동점.
그집을 동향사람에게 팔고 싶다고 합디다.
보증금 4500만원에 월세 176만원이라고 하는데 권리금은 대화로 하겠답니다.
이미 11년 전부터 영덕물회집을 한 관계로 고향 선후배들이 많이 후원해 주고 있는집이라
누가 횟집하는 사람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하네요...
영덕신문에도 영덕의 맛을 잇는 집으로 소개가 된지 오래라며
이제 주인 아주머니께서(영덕여중 2회 선배님) 몸이 불편해서 더 이상 식당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친구들중에 누가 횟집을 하고 싶은 사람이나 영업장소를 이전하고 싶은 사람은
함 연락해 보세요.......
궁금사항은 카페짱인 인현이에게 물어보면 전화번호를 알려 줄것입니다.
첫댓글 정옥아 그 집에 다시 갔구나. 정옥이 정말 우리 동창들의 짱이다. 이렇게 글도 남겨주고. 인현